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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북도

단양 단성면-59번국도-가산리 소선암자연휴양림

by 구석구석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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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하행)→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단양(대강)IC→신단양방면(5번국도)→북하삼거리(충주,청주방면)→단성면삼거리(문경,방곡도예촌방면)→소선암자연휴양림

 

 

 

오토캠퍼의 입장에서 볼 때도 단양은 매력적인 장소다.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단양 일대에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제법 많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면 계곡이나 강을 끼고 있는 장소에 수많은 야영장들이 문을 연다. 그러나 아쉽게도 겨울이면 이 지역에도 이용 가능한 야영장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내륙의 깊은 곳에 위치한 단양은 겨울철 상당히 춥다. 소백산과 월악산으로 둘러싸인 환경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한겨울에 수도와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겨울철 이용객이 거의 없으니 문을 연다는 것이 사실 불가능하다. 그러나 휴양림에 부속된 야영장은 예외다.

▲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야영장. 모닥불과 랜턴 불빛이 따스하게 느껴진다/월간산 김승완기자

 

두악산(斗岳山·732m) 서쪽의 단양천과 맞닿은 곳에 위치한 가산리 소선암자연휴양림(043-422-7839)은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은 기존에 소선암유원지로 알려진 하천변 휴양지 인근의 부지를 개발해 2005년 3월 개장했다. 휴가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가장 훌륭한 장소로 꼽는 곳이다.

 

휴양림의 주요 시설은 단양천 경계에 분포해 있다. 특히 핵심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휴양관, 산막, 야영장까지 하천을 따라 밀집해 있다. 이 휴양림의 야영장은 비교적 규모가 작다.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오토캠핑 동호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곳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소그룹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겨울철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4~5팀 정도는 여유 있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상단의 사이트까지 이용하면 10팀 이상 수용할 수 있다.

 

깔끔하게 관리된 간이화장실은 겨울철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야영장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대형 취사장은 동파의 위험이 있어 가동하지 않는다. 대신 물은 야영장 진입로 입구의 휴양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휴양관 1층의 수세식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옆 세탁실 공간도 이용이 가능하다. 겨울에도 수도꼭지를 틀면 휴양관의 태양열 집열장치가 만든 온수가 쏟아져 나온다. 휴양관 덕분에 한겨울에도 소선암 휴양림에서 캠핑이 가능한 것이다.

소선암캠핑장은 텐트 바로 앞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 오토캠핑장으로서도 손색없는 면모를 갖췄으며, 구역이 정해져있어 이웃 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텐트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요인이라 할 수 있다.

소선암캠핑장에서 소선암자연휴양림쪽으로 약 500m를 올라가면 인근 주민들에게도 유명한 ‘냉천약수터’를 만날 수 있어 시원한 약수를 긷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소선암캠핑장에서 약 1km 떨어진 소선암자연휴양림 좌측으로는 소선암야영장이 있다. 소선암캠핑장이 보도블록으로 잘 정비된 오토캠핑장이라면, 소선암야영장은 계곡 바로 옆 나무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즐기는 캠핑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자동차 진입은 허용되지 않지만 주차장이 멀지 않아 큰 불편함은 없으며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2005년 7월 1일 개장한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자연경관이 수려한 선암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팔경인 상. 중. 하선암 하류 67㏊에 걸쳐 조성 되어 있다. 주변에 구담봉, 옥순봉을 볼 수 있는 충주호, 사인암, 두악산(해발 721.5m), 도락산(해발964m), 제비봉등 많은 관광지와 명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물과 맑은 공기 깨끗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통나무집 7동, 숲속의 집 3채, 20면의 야영장, 취사장, 숲 속 수련장, 물놀이장, 350평 규모의 최첨단 영상회의실을 갖춘 산림복합 휴양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고속도로 이용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36번국도, 5번국도 이용시 단성면 북하삼거리에서 7~8분거리에 있으며 59번 국도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속세를 떠난 별천지이며 휴양림 앞으로 계곡물이 흘러 자연적으로 물놀이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가족과 함께 편안히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휴장일 : 연중무휴(예약제운영)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300원, 숲속의집 7평 70,000원 14평 80,000원 30평 150,000원
주차장 : 승용차 2,000원 버스 4,000원 (1일) (승용차 100대 주차 가능)
부대시설 : 야영장, 오토캠프장, 등산로, 캠프파이어장, 산림욕장 등


 

휴양림 야영장에서 바로 뒤에 솟은 두악산으로 곧장 오르는 산길이 나 있다. 야영장 뒤편의 능선을 타고 두악산 서쪽 능선 상의 보름재를 거쳐 정상으로 이어진다. 산길은 비교적 유순해 초보자나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야영장에서 두악산 정상까지 다녀오는데 1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월간산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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