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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수원 매탄동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매탄공원 한얼담 예종원 한국순대국

by 구석구석 200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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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29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031-200-3113

월~토 / 10:00~18:00 (사전예약) / https://www.samsunginnovationmuseum.com/index.jsp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전기의 발견부터 최신 스마트기기까지 전자산업의 혁신과 역사, 미래를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총 5층으로 구성되어있는 이곳은 5층 발명가의 시대를 시작으로 3층 기업혁신의 시대 2층 창조의 시대까지 전자산업의 일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먼저 발명가의 시대에서는 기원전 600년경 경전기의 발견부터 전지의 원형인 볼타전지, 에디슨의 백열등 등 전자산업의 획을 그은 약 150점의 전시물과 사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 기업혁신의 시대서는 반도체 존, 디스플레이 존, 모바일 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보혁명과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해준 기술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2층 창조의 시대에는 뮤지엄의 주제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S/l/M Theater와, 대표적 제품·솔루션이 전시된 Product Gallery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1층에는 삼성역사관을 비롯해 다목적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영통구 매탄동 811  매탄공원

삼성1차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매탄공원과 효원공원이 있으며 국도1호선 수원 법원사거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매탄동 주민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1989년에 조성된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휴식터로 각광을 받는다. 공원이용은 무료이나 테니스장은 유료로 운영한다. 다목적 운동장은 회사나 종교단체 등의 행사장으로 자주 활용된다. 이밖에도 배드민턴장, 간이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노인정과 약수터, 화장실 2개소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숲이 우거져 삼림욕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갈비로 유명한 수원에서 맛으로 승부하는 “한얼담”

영통구 매탄2동 109-9번지 법원 사거리 서연학원뒤 / 오전 11시-오후 10시 / ☎031- 216-3320

 

수원은 갈비가 유명한 지역으로 안동한우의 참맛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고기집이다. 안동시에서 사육하고 판매되는 한우는 육질 개선을 위해, 출하 14개월 전부터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를 투여하지 않고, 생균제, 효모제 등을 첨가한 사료를 먹이며, 각종 미네랄 보충을 위해 황토와 한약제를 함께 먹이고 있으며,  노린내가 나지 않으며 고소한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점심엔 불고기와 버섯전골을 찾는 손님이 많고, 저녁엔 고기를 찾는 손님이 많은 한얼담은 100여 명의 단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가 상당히 평온한 느낌을 준다. 마치 이웃집에 놀러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등심(170g)33,000원. 갈비살(170g)23,000원. 삼겹살(200g)12,000원. 돼지양념갈비(200g)12,000원. 물냉면과 비빔냉면 5,000원. 한우버섯전골 10,000원. 한우불고기 9,000원. 한우갈비탕 7,000원. 김치찌개 6,000원. 된장찌개 6,000원이 있다.

 

예종원 숯불직화구이 / 215-8833

매탄4지구에 위치한 이곳에 들어서면 매캐한 연기 냄새가 난다. 냄새가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 냄새는 그리 나쁘지 않다. 참숯에 생삼겹살을 굽는 냄새로 식욕을 돋우기 때문이다. 이민영 사장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예종원 숯불직화구이’집의 맛은 바로 이 참숯에서 나온다.

 

메뉴는 생삼겹살과 고추장구이로 전문화된 식단으로 짜여있다. 고추장구이는 이집만의 매콤하고 달콤한 소스로 빨갛게 재워져 구어지는데, 화학조미료없이 과일과 직접 담근 고추장이 소스의 주재료로 쓰인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고객은 따로 포장도 된다.

 

주메뉴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계란찜과 누룽지탕이다. 이집의 계란찜은 홍합으로 육수를 내 찜을 한다. 별도의 간맞춤 조미료없이 홍합육수와 계란의 비율로 간을 맞춘다.

 

50년 전통비법의 한국순대국  215-4965

영통구청 옆 매탄 4지구 상가 지역 첫 번째 골목을 들어가면 하얀 바탕에 큼지막한 글씨로 쓴 ‘한국 순대국’의 간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독창적이고 전통적인 재료와 양념, 제조기법으로 맛을 내고 명성을 쌓아 오늘에 이른 것이다.

 

순댓국은 서민 음식으로 사랑받지만, 돼지고기와 순대, 머리 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누린내로 꺼리거나 아예 입에도 대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매탄동 ‘한국 순대국’ 은 비계를 손으로 거의 제거하기 때문에 돼지냄새가 일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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