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중동 중앙공원주변

 

 

 

 

 

원미구 중동 1177  부천중앙공원 관리소 031-320-2638

 

1993년 12월 21일 완공된 부천을 대표하는 공원이다. 총면적 4만여평으로 중앙쪽에 큰 연못과 분수가 있다. 오래 된 나무들이 많아서 수목공원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정 중앙에는 특이한 모양의 부천시 상징탑이 서있고 그 주변은 광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 펼쳐져 있으며 그 광장 한 켠에 둥근 연녹색 지붕을 얹은 야외음악당이 자리한다. 각종 행사나 공연이 이 무대를 통해 연중 펼쳐진다. 중앙공원 서편에는 복숭아기념동산이 있다.

 
부천과 자매결연 도시이며 동시에 일본에서 복숭아 명산지로 알려진 오카야마시에서 기증한 복숭아들이 심어져 있다. 중앙공원 서편의 주제가 나무와 풀이라면 동편의 주제는 물이다. 여기저기 기묘한 물길들도 그렇고 징검다리가 놓인 시골의 개울, 대형분수, 인공연못 가운데 홀로 떠있는 인공섬 등이 물의 세계로 안내한다.

 

ㅇ부흥로315번길 63 은성프라자3차/ 돈UP소/ 032-327-3033

돈업소의 인기 메뉴는 단연 최고급 한돈 돼지 한판과 한우 소 한판이다. 삼겹살과 목살, 특수부위가 나오는 돼지 한 판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육질에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 인기다. 팡팡 터지는 육즙과 지방에서 올라오는 감칠맛은 여운이 아주 길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 아닐까 싶다.

한우 한판은 질 좋은 한우와 각종 특수부위가 나오는데 중간 유통과정을 과감히 생략해 일반음식점보다 20~30% 정도 저렴하다. 새우살, 살치살, 차돌박이, 등심, 육사시미 등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 씹는 순간 입안 가득 고이는 달콤한 육즙과 은은한 향이 단번에 최상급 고기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고기가 혀인지 혀가 고기인지 입안에 착착 달라붙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평일 낮 시간대에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한돈 김치찌개와 한돈 두박된장찌개, 한돈 제육볶음 등 다양한 점심 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인일보 부천 김상훈기자]

 

ㅇ중동682-1 황고집 032-657-3334 / 영안아파트옆에 위치

 

칼국수의 맛은 국물과 면발에 있다. 보통 국물에는 닭고기나 멸치가 많이 쓰이지만 ‘황고집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 조개로 승부를 걸었다. 바지락칼국수는 커다란 그릇에 바지락이 푸짐하게 덮혀 나온다. 매일 아침 손으로 직접 반죽해서 빼내는 노르스름한 국수 면발은 통통하고 쫄깃하며, 호박과 대파가 어울어진 국물은 말그대로 상쾌하다. 바지락은 충남 안면도앞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일등급만을 쓴다. 그날 새벽에 받아 일일이 손으로 불량품을 솎아낸 뒤 싱싱한 것만 식재료로 사용하는데 하루동안 해감을 하며 정성을 들여 모래가 씹히는 조개가 거의 없다는 것도 이집의 자랑이다.

이집의 두가지 메뉴중 하나인 돼지고기를 갈아 부추,숙주나물등을 넣고 빚은 물만두도 퍽퍽한 맛이 아닌 깔끔한 맛이다. 문을 연지 그리 오래된 집이 아니면서도 영업시간 내내 손님이 한번도 끊기지 않을 정도로 소문난 맛집으로 서울과 인천에서도 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온다고 하며 멀리에서 음식점을 창업하겠다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 창업컨설팅도 함께 하고 서울에서도 창업에 관한 강의를 한다고 한다.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상가  박가네 수산시장 032-621-7141

부천에서 유일한 활어회 무한리필을 표방한 이곳은 청정지역인 영광에서 직송해온 활어와 해삼, 멍게,낙지, 가리비, 개불, 장어, 연어, 숭어, 새우, 꽃게등 제철에 나는 스끼다시용 해산물을 사용한다. 25,000원에 즉석활어회는 물론 해물죽, 해물전, 통우럭 튀김 등의 탁월한 일품요리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 다른지역에서도 찾아 오는 곳이다.

영광에서 대규모 양식을 운영하던 박명준사장이 대형마트에 납품을 하며 유통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으로 직영 양식장을 운영하며 재철에 맞는 싱싱한 해산물을 발빠르게 사입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하며 점심메뉴로 해물뚝배기와, 짜지 않은 간장게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