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은 중앙공원은 60% 이상이 녹지면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내에는 도서관 및 산책로·야외 음악당·조각분수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금 더 가면 과천 도서관과 과천 주변의 지형을 단순하게 형상화시켜 놓은 장소가 있다. 과천 주변의 산과 개울 등이 어떻게 위치해 있는지를 금방 알 수 있다. 공원을 걷다 보면 곳곳에 조각품들이 놓여 있어 문화산책도 할 수 있다. 곳곳에 놓인 의자와 정자가 산책하는 도중의 피로를 풀어준다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은 중앙공원은 60% 이상이 녹지면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공원내에는 도서관 및 산책로·야외 음악당·조각분수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돌무덤으로 지석묘라고도 한다.
고인돌의 크기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아주 큰 것은 위에 덮은 덮개 돌만도 170톤이 넘는다고 한다. 고인돌은 우리 땅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데 주로 서해와 남해 바닷가, 그리고 큰 강가에 분포되어 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고인돌에 죽은 사람과 함께 돌화살촉, 돌검 따위의 유물들은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짐작할수 있게 해 준다.
과천은 도시를 건설할 때 지표조사를 하지앉아 현재까지 발견된 고인돌은 없다. 하지만 국사편찬위원회에 가면 고인돌을 볼수 있다. 이 고인돌은 살치고인돌로 주암댐 수몰지구였던 전남 보성군 복내면 사천리 살치마을에 있던 고인돌 3기를 옮겨 복원한 것이다.
중앙동 81 경기문화재자료 제9호 과천향교 02-502-2944
양재IC에서 과천,서울대공원 방향 우측 진행 - 약 5.94Km 직진 - 관악산길 우회전 - 약 0.84Km 직진 - 관악오름길 우회전 - 약 20m 직진 - 과천향교 도착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과천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창건되었으나 터가 좋아 등과유생이 없다는 이유로 숙종 16년(1690)에 현재 위치로 이전ㆍ개축되었다. 한 때 시흥군에 포함되어(1959) 시흥향교로 불리다가 1966년 성균관의 승인에 의해 과천향교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과천향교는 전학후묘의 배치에 딸 유생들이 공부하는 명륜당이 앞쪽에 있고, 공자를 비롯한 25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이 뒤 쪽에 있으며, 봄ㆍ가을에 석전대제를,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삭망례를 지낸다. 관람포인트 향교 계단은 보통 3줄로 되어 있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되, 계단에 오를 때는 오른쪽, 내려올 때는 왼쪽을 이용하는 것이 예의이다. 중앙계단은 신(神)의 계단이므로 함부로 오르내리면 안 된다.
09:00 ~ 16:30 (평소엔 잠겨있으나 사무실에 요청 시 열어줌)
매주 토,일요일 (매월 음력 초하루(1일), 보름(15일 제외)에 휴무
과천시 향토유적 제4호 홍촌마애승상군이다.
조각이 있는 바위 입구에는 2개의 기둥형 바위가 있어 마치 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에 조각한 것으로 보이는 소림문, 금강굴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스님의 얼굴은 위쪽에 3구, 중간에 2구가 있는데 모두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바위 아래쪽의 규모가 작은 스님 얼굴 2구는 근래에 조각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마애불은 대부분 부처 모습이고, 정면상을 하고 있는데 이 곳은 스님 얼굴을 하고 있고 두 분의 스님은 측면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광사에 석조보살입상과 계곡 위에 있는 관악산 일명사지에서 고려시대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연화문대석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이들과 비슷한 시기인 고려시대 초기의 작품으로 생각된다.
과천시 관문로 130 1단지상가 129-2호/ 머꼬만족 / 02-502-2222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 고기로 단골손님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곳은 서울 마장동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삶은 고기를 매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를 삶을 때 자체적으로 개발한 레시피도 맛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족발을 삶을 때 가장 중요한 불 조절은 물론이고 과일과 막걸리를 특정 비율에 맞춰 넣어 삶아 낸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단맛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쉐킷막국수'는 손님들이 젓가락으로 비비지 않더라도 전용 용기를 돌리면 자연스럽게 참기름, 소스, 채소, 면이 섞이도록 해 편리성을 더했다. 최대한 면이 붇지 않도록 해 손님들에게 족발 다음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골뱅이 국수, 날치알 주먹밥, 도토리 묵사발도 별미다. [경인일보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뉴코아백화점 뒤 신한은행 1층/ 은지영양순대 02-502-1512
직접 만든 쫄깃한 순대가 입소문이 나면서 등산객들의 신흥 맛집으로 떠올랐다. 장미숙(58)사장이 직접 개발한 ‘개량순대’를 파는데, 먹었을 때 순대특유의 비릿함이 느껴지지 않고 속이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이다.
장 사장은 “토종순대와 당면순대를 섞은 퓨전순대”라고도 한다. 은지영양순대의 간판메뉴 순대국은 해장국으로 인기가 많다. 뽀얀 국물에 순대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나온다. 돼지사골을 24시간 고아 만든 육수에다 삶은 살코기와 순대를 잘라넣어 식탁에 올린다. 살코기는 생각보다 기름기가 없고 부드럽다. 담백한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끝 맛이 개운하다. 순대 냄새 때문에 순대국을 멀리했던 사람이라도 거부감이 덜할 듯.
김치를 만들 때 쓰는 양념장은 10년 간 꾸준히 이사장이 직접 만들어 쓴다. 필요한 양만 즉석에서 묻혀 내 놓는 ‘겉절이 김치’인데,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마늘의 맛이 순대국과 잘 어울린다. 돼지뼈가 듬뿍 들어간 감자탕은 단체 손님에게 인기 메뉴.
일간스포츠 2009.10 방수진기자
4호선 과천종합청사역 11번 출구 앞./ 과천 하이트광장 02-504-6802
95년에 개업해 15년 간 등산객들의 쉼터로 사랑 받는 곳이다. 주말이면 이곳 저곳에서 “위하여~”를 외치며 맥주잔 부딪히는 소리가 들린다. 등산객이 주고객이다 보니 가게 곳곳에 등산 관련된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게를 들어서면 먼저 오른쪽에 놓인 ‘관악산모형’이 눈에 띈다.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제작” 했단다. 관악산을 오르는 여러 갈래 등산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축소시켜 놨다. 등산객들이 손꼽는 메뉴는 참나무장작구이. 닭 안에 찹쌀 ·야채 ·버섯 등을 넣고 참나무에 한 시간 반을 노릇노릇 구워 내 놓는 것이다.
이태리 향신료인 바질과 오레가노를 넣어 만든 소스를 완성되기 1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맛의 포인트. 닭 육수가 적절하게 베어 든 찹쌀야채밥을 먼저 건져 먹고, 닭고기는 머스터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 밥과 닭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등산객들이 식사로도 많이 찾는단다. 한편, ‘등산객의 열혈응원자’인 이지복 사장(49)은 등산객만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게를 찾은 등산객에게 맥주를 무제한 무료 제공하는 행사다. 일간스포츠 2009.10 방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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