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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양평 328번지방도-도예갤러리 종합레져타운 계정리오프로드 금왕산 하늘숲추모원

by 구석구석 200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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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문막IC → 간현유원지방향 → 88번지방도로 판대리  
 

솔치마을(VIP레저콘도간판) 앞 우회전→1㎞진행→일당산 등산로 비포장도로→테마펜션 ‘현 도예갤러리&펜션' (삼산2리1115-9, 010-9989-2927)

무공해 청정 실개천, 일당산 등산로(약2시간 소요), 곰지기 계곡 산책로(약1.5Km), 개울가 물놀이, 산천어 잡기,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 화분에 야생화심기

 

-아침새 : 13평( 6명 내외 수용), 핀란드 목조주택, 거실, 안방, 다락방
-작은별 : 13평( 6명 내외 수용), 핀란드 목조주택, 거실, 안방, 다락방
-실개천 : 8.5평 (4명 이하 수용), 커플, 침대방, 2층 독채

 

삼산2리 940 VIP 종합레저타운 031-774-7771~4 http://www.viptown.co.kr

VIP 종합레저타운은 총면적 10만평의 대자연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뒤로는 산림이 울창한 해발 600m의 일당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앞으로는 남한강의 상류인 섬강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양동역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강건너에 vip종합레저타운이 자리잡고 있다. 뒤로는 산림이 울창한 해발 600m의 일당산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앞으로는 남한강의 상류인 섬강천이 흐르는 경치좋은 곳이다. 총면적 330,000㎡의 대자연속에 꾸려진 종합레저시설. 가족들이 묵을 수 있는 콘도시설과 여관시설은 물론이고 찜질방과 수영장에 기차카페까지 들어서 있다.

 

대형시설이지만 내부는 다소 낡은편이다. 콘도시설도 주방과 화장실이 작고 식기세트도 오래되었다. 본관은 호텔형의 콘도시설이고 뒤쪽에 새로 조성된 목조건물이 별장형 콘도시설이다.

  

 

레저타운내에 위치한 시냇가 목석원

 

옛 추억어린 초가집에는 디딜방아와 연자방아 그리고 통통방아 절구 등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온 가족이 다함께 옛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곳으로 크고 작은 돌탑이 100여점 전시되어 있어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다. 어릴적 골목길이 돌담으로 만들어져 있듯이 그시절 그풍경에 젖어보자.

  

레저타운시설
○ 유료낚시터 : 기차의 기적소리와 함께 한밤중 월척의 손맛을 느끼실수 있는 멋진 V.I.P낚시터
○ 기차카페 : 최신형 기차(무궁화호) 2량으로 꾸며진 기차까페
○ 연못 : 연못 중앙에 위치한 수상 라운지와 5종 분수대가 어우러져 환상의 풍경 연출
○ 서바이벌 게임 :  천연 잔디밭 에어볼 게임장. 산악형 게임과 에어볼 게임 선택 가능
○ 눈썰매장 : 동절기 눈썰매장 및 앉은뱅이 썰매장, 야외 스케이트장
○ 산악오토바이(ATV) : ATV체험장 코스, ATV매니아 코스, ATV라이센스 코스등
○ 등산로 :  폭포, 샘물, 약수터, 철쭉꽃 능선을 따라 해발600m의 일당산 까지의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 겸할수 있음
○ 잔디축구장 :  80m X 50m 잔디구장, 축구 및 다양한 야외행사 가능
○ 야외수영장 :  성인용 풀 1개소, 어린이용 풀 1개소
○ 배구장 :  야외 배구장, 정규코트 보유
○ 족구장 :  야외 족구장, 정규코트 보유
○ 야외 스케이트장 : 동절기 가능

 

양평 계정리 코스


4륜구동 SUV 오너라면 자연과 더욱 가깝고 조용하게 오프로드(off-road·험로) 드라이브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지. 덜컹거리는 차체를 컨트롤하며 산길을 달리는 것은 곧게 뻗은 온로드(on-road·포장도로) 드라이브와는 사뭇 다른 즐거움을 준다.

 

계정리 오프로드는 임야관리를 위해 다져놓은 임도(林道)로 노면 상태가 좋아 일반 승용차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지만, 자동차 통행이 거의 없어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 있고, 야생짐승들도 종종 볼 수 있다.

  • 경기도 양평 계정리 오프로드 코스

찾아가는 길은 6번 국도로 양평까지 간 후 328번 도로를 타고 양동면까지 간다. 여기서 계정리 방향 11번 도로로 3㎞가면 제1대월교에 닿는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해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면 계정리 오프로드다. 

스포츠조선 이진우 자동차생활 기자

 

 정글 같은 숲속 옛길 '금왕산'

해발 487.7m인 금왕산(金旺山)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와 계정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의 모산은 양평군과 강원도 홍천군·횡성군 경계를 이루는 금물산(今勿山·791m)이다.

 

▲ 고송리 턱걸이고개에서 남동으로 본 금왕산.
 

 

금왕산은 주변에 크게 자랑할 명소는 없다. 이 산 서쪽 금왕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삼각산(539.3m)의 경우 산자락에 유명한 고송약수라도 있지만, 금왕산은 온 산이 짙푸른 녹음으로 뒤덮여 있을 뿐이다. 옛부터 주민들이 취나물 더덕 고사리 등 산나물이나 채취하러 다녔던 평범한 시골 야산에 불과하다. 더욱이 수도권에서 양동으로 가기 전에 용문에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용문산, 백운봉, 중원산, 도일봉 등 유명한 산들이 있어 이 산들을 두고 금왕산을 다녀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많은 등산인들의 발길로 인해 속세의 때가 묻은 산들과는 달리 금왕산은 옛 주민들이 금왕리에서 계정리로 넘나들던 고갯길조차 정글 같은 수림 속에 파묻혔을 정도로 태고적 자연미가 제대로 살아 있다. 숲이 듬성한 산에서는 산길을 잃을 염려가 없지만, 이 산에서는 시야가 가려 쉽게 길을 잃는 수도 있다.

 

산 들목은 양동에서 단월로 이어지는 328번 지방도가 지나는 금왕2리 밤나무골 입구 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 주변 농가 울타리들이 오가피나무나 헛개나무에다 더덕으로 에워싸여 눈길을 끈다. 정류장 맞은편 미류나무 왼쪽으로 난 길로 발길을 옮겨 밤나무골로 들어선다.

 

밤나무골 안으로 난 수렛길로 15분 들어서면 저수지가 나타난다. 저수지 오른쪽 마지막 민가를 지나면 나뭇가지와 풀잎들이 옷깃을 스치는 숲속 계곡으로 들어간다. 까투리(더덕처럼 네 잎이 달리고 뿌리가 비슷한 식용식물)가 군락을 이룬 길로 7~8분 들어서면 길은 왼쪽 둔덕을 넘어 새로운 계곡으로 이어진다.

 

계속 어둠침침한 계곡으로 10분 올라가면 하늘을 가린 키 큰 잡목숲 아래 폭이 넓은 길로 들어선다. 오래 된 산판길 같은 이 길은 옛날 금왕리에서 계정리로 넘어다니던 오솔길이다. 오랜 세월 거의 다니지 않아 길에 쌓인 낙엽이 푹신하다.

 

깨끗하기 이를 데 없는 숲속 오솔길로 약 30분 오르면 금왕산 북릉 안부 임도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래간만에 하늘을 본다. 임도는 능선 서쪽 사면에서 동쪽 계정리 계곡 방면으로 이어진다. 임도에서 남쪽 숲속으로 겨우 보이는 북릉 길로 들어가 20분 오르면 50여 평의 헬기장에 닿는다.

 

크게 자라버린 취나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이따금 더덕 냄새가 코를 간질이는 능선을 따라 25분 오르면 480m봉에 닿고, 이어 완만한 능선길로 약 20분 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남서쪽)으로 뚜렷한 지능선 길은 금왕골로 이어지는 길이다. 왼쪽 흐릿한 길이 주능선인 북릉이다. 거의 정남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일단 2~3분 정도 작은 안부로 내려선 후 제법 가파른 능선으로 이어진다.

 

 

▲ 북릉 임도 안부. 이 임도는 북쪽 석밭재에서 남쪽 목재로 이어진다.

 

20분 가량 오르면 정점에 대삼각점이 박혀있는 정상이다. 사방이 숲으로 에워싸여 있어 나뭇가지 사이로 서쪽 삼각산과 북쪽 비룡산 동릉이 살짝 시야에 들어오는 정도다. 북동과 동으로는 계정리 분지 건너로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도계 능선이 마주보인다. 삼각점 주변 잡목들을 조금만 베어낸다면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겠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내린다. 남릉으로 20분 내려가면 임도가 가로지르는 목재(木峙)에 닿는다. 목재 북쪽 임도는 지나온 북릉 안부 임도와 연결된다. 목재 서쪽 임도는 금왕리 방면 용주골로, 큰 오동나무에서 시작되는 남릉은 남동쪽 328번 지방도가 지나는 석곡리 노인정으로 이어진다.

 

목재 북쪽 임도는 계정리로 이어진다. 멀리 횡성군 서원으로 넘는 거슬치 방면 도계 능선이 보이는 이 임도로 들어서서 30분 내려가면 점토(粘土)광산터에 닿는다. 점토는 손으로 주물러 조각품을 만드는 재료다. 옛날 가난했던 시골에서는 점토로 떡을 해먹기도 했던 대용식품이었다. 가끔 흙을 먹고 사는 사람 얘기나 먹을 수 있는 흙 얘기가 TV에 방영되는데, 그 무대가 거의 다 이곳 계정리다.

 

금왕2리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밤나무골~북릉 안부(임도)~헬기장~480m봉~삼거리를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목재~동쪽 임도~광산터를 경유해 담안 버스종점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약 8km로, 4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숙식 양동역 앞 사거리에서 금왕리 방면에 있는 양동축산물직매장을 지나면 경동여관(031-773-8555)이 있다.

축산물직매장 북쪽 도로변에 있는 양동막국수(031-772-8619), 순대국백반 전문인 이모네식당(031-773-1455), 동래해장국(031-773-6044), 종가집순대(031-772-7767) 등이 주민들로부터 인기 있다.

 

양동막국수는 막국수만 파는 전문식당으로, 주인 이씨가 25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시작, 40년이 넘도록 고집해 왔다. 허름한 건물에 규모도 작아 외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40년 가까이 이 식당을 아끼는 70세 전후 토박이 주민들이 단골이다. 막국수(5,000원) 외에 편육(9,000원)도 맛이 괜찮다.

 

양동축산물직매장(031-771-8948)에서는 이 마을에서 직접 키우는 토종 암소와 한방 암퇘지의 생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금왕산 하산지점인 종점에서 양동 방면으로 3km 나오면 계정3리 마을회관이 있다. 마을회관에서 1km 더 나온 곳인 대월교 동쪽의 대월계곡이 이곳 주민들 납량장소로 인기 있다. 계류가 깨끗하고 시원해 산행 후 물놀이장소로 그만이다.

 

국내최초의 국유수목장()림 하늘숲추모원

 

산림청은 2007년부터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산6의 10ha 일대에 조성해 온 국유 수목장림을 5월 개원한다.

수목장림의 이름은 공모를 통해 ‘하늘숲 추모원’으로 지어졌다. 하늘나라의 숲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공원이라는 뜻.

수목장림은 가족목과 공동목으로 나뉜다.
가족목에는 부모, 배우자, 형제, 자매 등 가족관계에 있는 고인을 함께 안치하는 곳으로 추모목 한 그루에 안치 유골은 10위까지 가능하다. 공동목은 다수의 고인이 함께 안장되는 곳으로 그루당 5위까지 안치할 계획이다.

사용기간은 초기 15년 계약으로 최장 60년까지 3회 연장할 수 있다. 유골 안치 방법은 숲에 유골을 뿌리는 무용기() 매장과 용기 매장이 모두 가능하며 용기는 생화학적으로 분해되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30cm 이하 크기여야 한다.

사용료는 위치와 나무종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관리비와 이용료 등으로 가족목이 15년 치가 232만여 원, 공동목은 15년 치 80만 원 정도다. 만 80세 이상의 고령자, 뇌사자, 6개월 이내 사망이 예측되는 자 등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또는 산림휴양문화 포털사이트 ‘숲에On’(www.foreston.go.kr)을 참조하면 된다. 동아일보 2009.3 이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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