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78번국지도-북삼리 농촌체험마을 나룻배마을

 

북삼리 녹색농촌체험마을 나룻배마을(031-833-5005, 017-338-8203 대표 : 박영관 )

군(郡)이 2억원을 들여 조성한 농촌체험마을은 폐교된 북삼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1일 200여명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논과 밭 10만㎡에서는 직접 농사를 지어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농사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또 온 가족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여름밤의 캠프와 전통놀이, 허브 및 DIY 생활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임진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맑고 깨끗한 시골 인심을 그대로 간직한 전원 향토 마을로서 임진강 맑은물속 뛰노는 물고기를 비롯하여 바람에 일렁이는 너른 들판, 사계절 자연의 산물을 선물하는 갈대숲, 무공해 청정지역의 소박한 먹거리로 가득한 이곳에서 덤으로 가슴에 담아가는 한여름 밤 아련한 반딧불이의 추억과, 해질녘 모닥불가에서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무공해 웃음까지 사랑하는 이들과 공유 할 수 있는 재충전의 마당.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농기구와 물놀이 기구, 전통놀이 체험기구, 35인용 이동 트레일러 등도 갖추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농촌체험과 함께 임진강 생태공원, 태풍전망대, 전곡리선사유적지, 숭의전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

 

 

78번국지도의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북삼교와 나루터

 

휴전선과 인접한 최북단 마을이며 깨끗한 임진강으로 나룻배가 다니던 마을이다.본래 마천군 북면에 속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외곡리, 징파리, 애동리 등 북쪽 3개리를 병합했다 하여 북삼리라 이름짓고 왕징면으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