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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산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by 구석구석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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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또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 월곶 IC → 지방도 84호선 → 시화방조제 → 경기도 영어마을 방향으로 우회전 1.2km 지점 → 선감어촌체험마을


*수원출발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 서안산IC → 시화공단(우회전) → 산업기술대 고가차도 → 시화방조제(우회전) → 공단3대로(좌회전) → 시흥맑은물관리센터(우회전) → 시화방조제 → 대부도(좌회전) →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 삼거리(선감천주교회) → 선감어촌체험마을 

 

멀리서 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기 시작한 대부도.

대부도 바닷가에는 선창과 경관 좋은 곳이 많아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부도 가는 길목에 있는 선감도는 높은산 위에 있는 정결한 바위에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하였다고 하여 선감도라 불린다.
 

선감마을(016-9534-8865 대표:신상철)

은 푸른바다와 야트막한 산들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전경을 자랑하며, 간만의 차이가 크고 완만한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조개류를 채취할 수 있고, 해양생태계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주위에 염전이 산재에 있어 학생들의 체험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인근에 있는 선감청소년수련원은 해양, 항공, 산악 등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을 두루 구비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야영을 하며, 더위를 피하기에 적당한 장소다.
  

선감마을은 자연적 바닷가 경관을 지니고 있고, 교통편이 편리하여 당일코스로 조용하게 쉬어가기에 알맞는 마을이다. 좋은 품질의 바지락을 알리기 위해 어민들이 협심하여 체계적인 방법을 찾다가 7년 전부터 어촌체험마을을 개설하게 되었단다.

 

<4월~10월 갯벌체험>
생태체험
- 갯벌탐사,조수변화관찰

어업체험- 양식어업,맨손어업

해양레크레이션- 바다낚시,갯바위낚시

체험코스: 등산로 산책 + 갯벌체험 + 바지락칼국수 

체험비용: 12,000원 / 1인(당일코스)

 

 

선감도 해양체험관광지구를 오는 2009년 완공, 시화조력발전소와 함께 대부도 환황해권 최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동남아 최대의 해양레저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 향기에 취하고 바다에 반하고,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관람시간: 09:00~18:00(봄, 가을 기준 /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바다향기수목원
문의전화: 031-8008-6795
홈페이지: (http://farm.gg.go.kr/sigt/27521)

 

바다향기수목원은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일원에 총 101만㎡(약 30만 평) 규모로 지난 2019년 5월 개장했다.

‘바다향기’라는 이름도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을 했다는 뜻에서 유래해 지어졌다.

현재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중부 도서 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 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넓은 수목원 내부에는 수려한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돼’를 비롯한 바다너울원, 암석원, 장미원 등 특색있는 19개의 주제원은 물론, 백합쉼터와 소공연장 등 다양한 휴양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수목원 입구에는 ‘전시온실’과 물이 흘러내리는 ‘벽천’이 있다. 전시온실에는 난대식물이 있는 유리온실로 황칠나무, 시로미 등 50종 1,400여 그루의 식물과 천장에 매달린 ‘행잉 플랜트’를 관람할 수 있다. 벽천은 벽에 붙인 수구 또는 조각물의 입 등에서 물이 나오도록 만든 분수대다.

서해안 도서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휴양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심청연못’과 ‘바다너울원’도 또 하나의 포인트다. 서해안 인당수를 상상해 심청연못이라 지은 이곳은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너울원은 바다가 너울거리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든 곳으로 선감도 대흥산 계곡 물을 모아 만든 생태연못이다.

언덕 위로 거대한 정원이 자리하고 있는 ‘암석원’은 국내 최대의 암석원으로 작은 바위부터 돌, 모래들과 함께 어우러져 총 35종 3,000여 그루의 다채로운 식물이 자라는 장소다.

 

심청연못은 서해안 인당수를 상상해 만들어진 곳으로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암석원은 국내 최대의 암석원으로 총 35종 3,000여 그루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바다향기수목원 맨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상상전망돼’는 모든 상상이 전망되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돼’는 ‘되어’의 준말을 사용해 전망대가 아닌 ‘전망돼’로 사용했다. 파도와 물고기, 하늘 등을 도자 파편으로 형상화한 길이 70m, 폭 5m 크기의 슬로프로,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상상전망돼’에서는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 밖에도 방문자센터, 소공연장, 쉼터, 화장실 등 각종 관람 편의시설과 5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으며, 수목원 주변에는 누에섬 풍력발전기, 전곡항, 대부도, 구봉도 등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소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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