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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강원도

삼척 7번국도-용화마을 용화해변 해향팬션 장호해수욕장 장호어촌축제

by 구석구석 200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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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선정 아름다운 어촌 '용화마을' 어촌계 033-572-4142
7번 국도변, 삼척에서 남쪽으로 24Km지점의 용화마을은 반달형 모양의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동해에서 유명한 피서지이다. 좌우로 펼쳐진 기암괴석 또한 장관이다.

 

 

전용선박을 이용한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패 러글라이딩, 싸이클, 해안로 드라이브 등 다양한 레저활동 을 하기에 최적지이다.

 

  

용화해수욕장은 작지만 반달 모양의 예쁜 해수욕장이다. 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척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백사장은 1km 길이이며 수심은 1~1.5m 정도다. 반달처럼 휘어진 해변 양쪽 끝에는 벼랑이 있는데 북쪽 벼랑으로 7번 국도가 이어져 간다. 7번 국도가 지나는 언덕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반달 모양의 해변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이자 용화해수욕장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다.

 

 

용화해수욕장은 입구가 두 군데로 나뉘어 있다. 해변 가운데를 흐르는 용화천 때문인데 남쪽과 북쪽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남쪽은 해변 바로 앞에 도로와 집들이 있어 민박에서의 접근이 편하다. 북쪽 해변은 백사장 뒤에 흙으로 쌓은 방파제가 있어 접근은 약간 불편하다. 그러나 남쪽 해변은 송림이 없고 해변이 짧은 반면 북쪽은 해변이 더 길고 야영이 가능하다. 다만 남쪽 해변은 휘어진 지형이 파도를 막아줘 파도가 더 잔잔하며 방파제 부근에서 밤낚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수욕장 앞의 바위섬 월미도는 놀래기, 참가자미 등이 많이 잡힌다.

양쪽 해변은 걸어서 이동하는 데 무리가 없으며 다만 자동차 진입로가 다르다. 북쪽 해변 기슭에는 군사시설물이 있어 접근을 금하고 있다. 인근에 장호항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용화해수욕장의 단점은 해변의 규모가 작아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큰 화장실이나 탈의실 건물이 없어 임시로 만든 천막형이라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인근의 북적거리는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한 편이며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한번 이상 찾아왔던 단골들이 많다.

 

숙박업소는 민박이 대부분이다. 가장 시설이 좋아 보이는 곳이 남쪽 해변의 해향펜션(572-4173)인데 밖에서 보면 정원이나 건물이 상당히 아기자기하지만 내부는 일반 원룸형 민박과 같다. 12명 정도 수용 가능한 큰 방은 성수기 20만 원, 작은 방은 10만 원이다.

바로 옆에 갯여울콘도형민박(572-6948)이 있다. 원룸형이며 5명 기준의 작은방은 10만 원, 10명을 수용하는 큰 방은 15만 원이다. 그 밖의 남쪽 진입로 숙소로 원룸형민박(572-4300), 용궁슈퍼민박(572-4143), 하얀민박(572-4279), 88민박(573-6882), 바다슈퍼민박(572-4142) 등이 있다. 북쪽 진입로의 숙소는 솔뫼민박(572-7121), 축복민박(572-5600), 사계절민박(573-4460), 동해민박(010-9962-4148) 등이며 해변 야영료는 1만 원이다.


 

반달형의 어촌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장호해수욕장 마을운영협의회 033-573-3794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장호해수욕장은 삼척시내에서 남으로 25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용화해수욕장과 언덕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흔히들 용화와 장호를 따로 분리하지 않고 용화장호해변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장호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의 조건에서는 용화에 뒤지지 않는다. 

 반달형의 어촌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백사장 좌우에 암벽이 근사하게 돌출되어 있다. 또 방파제가 해수욕장 앞을 막고 있어 언제나 파도가 조용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또 해수욕장 안으로 담수도 흐른다.


해수욕장 오른쪽에 장호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수욕장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멋진 바위 해안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장호에는 수퍼,미용실,식당,카센터,보건 진료소 등 편의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다. 
 
장호해수욕장에서 용화로 넘어가는 언덕배기에는 장호랜드 휴게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장호항이 실로 아름답다. 항구에서 뻗어나간 방파제가 바닷물을 가로막아 마치 호수처럼 느껴진다.

 


또하나의 투어 포인트는 장호항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해변풍경이다. 백사장쪽을 굽어보면 눈앞에 빨간 등대가 서 있고, 등대뒤로 파란 바다와 하얀 백사장 그 너머에 푸른 산색 이 어울려 아주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항구 뒤쪽에 있는 갯바위해변은 동해 남부에서 내로라 하는 바다낚시 포인트기도 하다. 


 
2004년부터 장호어촌체험마을로 지정 운영돼 피서객들이 직접 어획활동을 통한 출어의 기회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에 어촌 실습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피서지로 이름나 있다.

 

민박이나 숙박과 관련해서 근덕면사무소(033-570-4331, 033-572-3011)나 마을운영협의회(033-573-379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려준다.

 

장호1리 장호마을

지도를 펼쳐보면 토끼등처럼 생긴 곳에 위치한 장호항. 해돋이가 일품인 곳으로도 이름난 장호항은 해안 절개지 바다가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 경관과 화려한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장호항은 2001년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관광마을'로 지정되어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고 청정해역에서 갓잡은 싱싱한 횟감을 즐길 수도 있다.

 

 

 

* 어업체험 - 정치망조업, 유자망조업, 문어통발조업, 야간 오징어조업
* 해양 레크리에이션 -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스킨스쿠버, 투명카누생태체험, 바다래프팅체험, 스노클링체험
* 생태체험 - 고동, 따개비, 불가사리 잡기, 미역채취, 고동잡이체험, 통발체험,
* 문화체험 - 해돋이 사진촬영
* 생활체험 - 미역 오징어 건조, 수산물 위판장 경매 광경 견학, 어선수리 견학

 

장호어촌체험축제

 

근덕면 장호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축제는 장호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유일의 투명카누 생태체험, 바다 래프팅 체험, 스노쿨링 체험 등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색 바다체험 행사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장호어촌마을체험축제추진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관광객들이 즐겁고 활기찬 어촌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장호마을은 해수부 지정 강원도 1호 어촌체험마을로 2007년 전국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촌체험관광마을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원신문 2008.7 임선화

 

 7번 국도를 따라 속초에서 삼척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동해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항구 마을 ‘장호항’을 만날 수 있다. 주간조선


전망및출사포인트
장호해수욕장과 용화해수욕장 사이에 장호랜드 휴게소가 있다. 이곳 휴게소에서 장호해수욕장과 장호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다.마치 작은 호수처럼 인상적이다. 또한 장호항에 붙어있는 방파제 끝에서 백사장방향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어도 환상적인 사진이 된다.

투어가이드
입장료 : 없음
샤워장 : 1천5백원 내외
낚싯배대여 : 033-572-4003
문 의 : 삼척시관광개발과(033-570-3544)

찾아가는 길
1. 서울 -> 영동고속도로 -> 강릉 -> 동해고속국도 -> 동해I.C -> 삼척 -> 용화 -> 장호해수욕장
2. 영월/정선/태백 -> 원덕 -> 삼척/동해 -> 임원 -> 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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