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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김포 356번지방도로-초지대교일몰 약암홍영첨관광호텔 대성원

by 구석구석 200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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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곳면민의날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가 청라도 샛길로 인천쪽으로 오는데 마침 초지대교넘어로 일몰을 구경할 수 있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그런가 실제하고 사진하고는 감이 영다른 느낌이다.

 

 

 대명리 초지대교위로 보이는 낙조

관심있게 낙조를 보기는 오늘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해가 산속으로 진다.

 일몰을 배경으로 둘째와 셋째

 

 

 

 

 

 

 

약암리450-2 약암홍염천관광호텔 031-989-7000 www.yakam.co.kr

양곡에서 초지대교가기전 좌측으로 약암호텔이 보인다. 

약암홍염천관광호텔은 71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1급호텔로서, 1천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맘모스탕이 있다. 강화 - 대명리간 초지대교를 눈 앞에 두고 있어 강화도 나들이와 함께 서울과 인천지역 주말나들이를 겸한 홈염천 입욕으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홈염천의 특징은 조선시대 강화도령이었던 철종대왕께서 눈병이나서 고향인강화도 행차중 눈병이 나서 이물로 눈을 씻어 눈병이 나았기 때문에 지명을 약암으로 하명하였다고 전해진다. 홍염천탕이란? 지하 암반 460M에서 숙성 용출돼 대기중에서 오염이 되지 않은 순수한 광염천수로써 염분이 바닷물 농도의 10분의 1정도며, 철분과 무기질이 다량함유되어 있다. 용출후 10분정도 경과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신비한 세계유일의 물이다.  

 

약암리산103-1 대성원 031-980-2741

향토유적 제3호인 대성원 조선 말기에 향토 출신 유생 심성택이 사재로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과거 지역 유생들이 시화와 학문을 강론하던 정자다. 기둥은 장초석으로 받쳤고 팔작(八作) 지붕의 한식 기와를 얹은 굴도리 집인데, 장혀와 도리에 모두 단청이 약간 남아있으며 부연을 달았다.

 
비록 정자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가볍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과거 서원이나 향교의 역할을 해온 점으로 보건대, 교육의 측면에서 보면 살아있는 학습 관광 자원이라 평가될 수 있다. 현재 김포시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한학 및 유교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아직도 지난날의 선비들의 풍류와 기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대성원은 수마산 자락에 약암리 외곽으로 조금 외진 곳에 있어 주변 문화 관광지와 약간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대명포구나 약암홍염천을 이용하고 김포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조금 우회한다면 충분히 들릴 수 있는 곳이며, 검단 방면으로 김포 시내 쪽으로 돌아간다면 우저서원과 진산관광농원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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