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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남양주 47번국도-우석현 밤섬유원지 순강원 여경구가옥

by 구석구석 200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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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섬유원지(031-528-6615)는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일대 왕숙천이 흐르고 있는 유역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62천㎡의 섬이다. 이곳은 아름드리 숲과 푸르른 잔디밭이 어우러진 강변유원지로 보트를 타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등나무길을 따라들어가면 조선 중엽에 세운 정자인 태극정이 운치를 더해주고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출렁다리도 있다.


이곳은 밤나무와 포플러가 숲을 이루고 있고, 활터, 탁구장, 축구장, 배구장, 보트장등이 마련되어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체수련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근처의 오남면 양지리에는 천연기념물 제 232호로 지정된 양지리 향나무가 있다. 

 

 

자연사박물관 우석현 031-572-9555  http://www.geomuseum.org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지난 2003년 12월에 개관, 지질시대의 고생물 화석과 광물들을 주요 테마로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고·중·신생대를 대표하는 표준 화석들을 비롯하여 공룡의 실질적 이해를 돕기 위한 골격화석은 물론 공룡의 DNA를 추출하는데 사용된 초기 단계의 공룡태아화석까지 진본의 희귀 유물들이 가득 보관되어 있다.


‘우석헌’은 국내 최초로 4면 관찰식(4 focus looking)의 유물 연출방법을 도입하여 모든 관람자가 더욱 가깝고 다양한 각도에서 유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2,700여점의 광물과 화석은 이미 수집된 10만여점의 유물 중에서 상설 또는 기획 전시되므로 다시 한번 차별화된 박물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체험 학습을 위해 매머드의 엄니화석을 비롯하여 세계 최대 크기로 알려진 테리지노사우르스의 알 화석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복선구조의 자유동선을 채택하여 단체관람시의 혼잡과 지체현상을 최소화하였다.

 
‘우석헌’에서는 다양한 진본 화석과 광물을 이용한 눈높이식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관 10개월만에 관람객수가 6만명에 육박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체험학습을 위한 단체 방문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 관람시간 : 하절기(4월 ~ 10월) : 10:00 ~ 18:00 - 동절기(11월 ~ 3월) : 10:00 ~ 18:00
○ 입장시간 : 10:00 ~ 18:00
○ 휴관 :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개관), 방학 기간중 무휴

 


○ 상설전시
- 생명의 역사관 : 고생대부, 중생대부, 신생대부, 고대수중생태부, 한국화석부 선캄브리아기부터 인류의 등장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표준화석등을 통해 생명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간다.
- 지구과학관 : 시대별 암석, 조암광물, 광물의 경도와 비중, 보석광물, 산업광물 등 200여종의 암석과 광물, 운석을 통해 또 다른 지구의 모습을 살피고 다양한 분류기준과 편광현미경 사진을통해 실질적 학습의 장을 마련하였다.
- 동물생태관 : 양서류와 파충류, 공룡과 조류, 어류와 척추동물, 투구게, 야자게, 앵무조개등 살아있는 절지동물,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을 통해 동물의 진화여부를 배워보며 살아있는 생명이 주는 신비감과 경이로움을 체험한다.
- 해양생물관 : 약 350 여종의 패류, 연체동물, 갑각류, 산호등을 통해 바다의 생명력과 신비함을 선보인다.


○ 체험학습
- 화석이 전하는 지구역사 이야기 (3시간)
- 암석의 가족 광물 ( 3시간)
- 오늘은 퇴적암, 내일은 변성암 (3시간)
- 공룡! 멸종? (3시간)
- 나도 보석전문가 (3시간)
- 자 떠나자 화석을 찾아! (방학기간 중 현장학습)
○ 특별전시
- 고대의 혼(The spirit of the ancient) : 인류의 등장과 당시의 생활상
- 거인들의 시대(The time of titans) : 포유류의 전성시대
- 자연을 만져보자(Touch nature) : 촉각으로 만나는 자연의 모습
- 보석(Gems) : 자연과 인간이 만드는 신비의 아름다움
 ※ 자세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전시표본 내역은 홈페이지 참조.
○ 부대시설
- 생태학습관 : 공룡의 삶과 죽은, 절지동물의 세계 등 - 기획전시
- 체험학습관 : 화석몰드 및 발굴, 광물의 경도등 다수 - 별도요금
- 3D영상실 : 50인석
- 수장고 : 전시 학습형 수장고
- 뮤지엄� : 각종 학습표본(광물/화석) 및 전시도록, 전문서적, 포스터
- 카페테리아 : 음료수와 간단한 식사
○ 주차시설 : 무료주차장

 

 

구분
개인
단체
대인(대학생 포함)
5,000원
4,000원(20인 이상)
소인(고등학생 이하)
3,000원
2,000원(30인 이상)
3인 가족
11,000원
4인 가족
13,000원

 

 

○ 자가용으로 가기
1) 올림픽도로 → 구리TG → 일동방면(47번국도) 진입 → 퇴계원 → 밤섬유원지 맞은편
2) 강변도로→워커힐→ 구리사거리(직진) → 일동방면(47번국도) 진입 → 퇴계원 → 밤섬유원지 맞은편
3) 망우리 → 구리사거리(좌회전) → 퇴계원 → 밤섬유원지 맞은편
4) 태릉 → 퇴계원 → 밤섬유원지 맞은편
5) 의정부 → 전도치터널 → 일동방향진행(47번국도) → 밤섬유원지 맞은편

 

 서울 → 47번 국도 → 포천방면 → 밤섬유원지 → 내각리 쪽 좌회전 → 순강원

사적제365호(91.10.25) 순강원 

조선 제14대 왕인 선조의 후궁 인빈 김씨(1555 ~ 1613)의 묘소이다. 인빈김씨는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추존왕)을 낳았으며 1613년(광해군5) 59세로 승하하여 이곳에 묻혔다. 인빈 김씨는 어릴적부터 영리하고 용모가 뛰어났으며 1573년(선조6) 귀인이 되었다. 선조비 의인왕후의 병 구환시 극진하게 간호하였으며 왕후가 승하하자 눈물로 염을 했다하여 칭송이 자자했다.

 

1606년(선조 39) 인빈이 되었으며 1608년 선조의 승하를 애통해 하면서 3년상을 지낸 후, 궁에서나가 사가에서 일생을 보내는 동안 치장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40여년간 선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광해군도 인빈 김씨에게는 공경하고 복종하였다고 한다. 순강원에는 신도비를 보호하는 비각을 비롯해 재실터, 정자각등이 있으며 묘 좌측에는 인빈 김씨의 둘째 아들 신성군의 묘가 있다.

 

순강원에서는 주차할 수 없고 봉영사로 가서 주차해야 한다.

 

내곡리 여경구가옥(呂卿九家屋, 중요민속자료 제129호)

조선 후기의 집으로 18세기 경기지방 사대부집의 특이한 공간구성을 잘 보여주는 전통한옥이다. 비교적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편인 이집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산 기슭의 동남편에 자리잡고 있다.

 

대문은 서북향을 한솟을대문이며 외양간과 행랑방이 좌우에 있다. 안채는 특색 있는 평면구성을 하고 있다. 경기 중부지방의 안채는 안방이 대청의 서편에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 집에는 그반대편인 동편에 있다. 안방에 이어 동편으로는 방 두 개와 헛간 한 칸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뒷방은 보기 드문 편이며 여경구 가옥의 특성으로 손꼽을 수 있다.

 

안방의 남쪽으로는 3칸 넓이의 부엌이 설치되어 있고, 사당은 사랑채 뒤편의 한 단 높은 터전에 따로 자리하고 있는데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기와를 이은 맞배지붕이다.

 

 

과수원 농가를 개조한 그림 같은 휴식처 '행복이 가득한 집' 

누구나 한번쯤 그림 같은 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 꿈을 잠시나마 이룰 수 있는 집이 있다. 멋진 자연과 맛난 음식이 있는 행복이 가득한 집이 바로 그곳이다. 강동대교를 건너 불과 30분 거리에 있는 행복이 가득한 집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에 있다.

 대부분의 펜션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행복이 가득한 집’은 좀더 특별나다. 이른 아침 펜션 뒤 숲길을 따라 걸으면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반짝거리는 햇살이 참으로 곱게 느껴진다. 간혹 고개를 내밀고 객들을 반겨주는 산토끼나 다람쥐의 인사는 정겹기만 하다. 그야말로 그림 같은 산책로가 이어지고, 가지가 휘어져라 열리는 배나무, 밤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한없이 풍요로워진다. 30년 된 아름드리 나무가 가득한 숲이 2만여평이나 되어 주인도 미처 돌아보지 못한 곳이 있다고.

과수원 농가였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행복이 가득한 집은 별장형 펜션이다. 실내 곳곳을 독특한 패브릭으로 꾸몄는데 알고 보니 주인인 조정숙씨의 작품. 테이블보, 커튼, 소파커버…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직접 바느질해 꾸민 실내 풍경이 개성적이면서도 친근감을 준다. 침대보와 커튼이 한 쌍을 이루는 본채 두번째 방에는 침대 위에 하늘거리는 캐노피도 있어 분위기가 그만이다.


직접 재배한 배를 사용해 양념한 바비큐 맛  

아이들은 행복이 가득한 집앞에 펼쳐진 넓은(6백여평) 잔디밭에서 실컷 뒹굴며 놀다가 지치면 한숨 자기에도 그만이다. 외국 영화에서 많이 본 듯한 동그란 타이어 그네도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수확철이 되면 이곳에 있는 배나무 과수원에 들어가 마음껏 따 먹어보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이곳 배를 갈아넣어 만든 양념에 고기를 재웠다가 참숯불에 구워 먹으면 그야말로 ‘둘이 먹다가 둘다 죽어도 모른다’고. 때문에 이곳에서는 고기를 직접 준비해오는 것보다 예약할 때 주문하는 편이 더 좋다.

기존의 펜션과 달리 아담한 애완견 펜션도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함께 뛰어 놀아도 좋다.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본채 발코니. 긴 직사각형 형태의 발코니는 온통 유리로 마감되었고 소파와 티 테이블이 놓여 있으며 그림도 한 점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차 한잔을 마시다 보면 정원수와 잔디밭, 계절 따라 모습이 바뀌는 갖가지 나무들이 한눈에 들어와 마음이 편안해진다.


행복이 가득한 집 기본정보  

마주 보고 있는 듯한 본채와 별채는 모두 방이 세개씩에 주방과 욕실, 거실이 있다. 각각 50평, 25평으로 규모가 큰 편이라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두세 가족이 함께 빌리면 문제가 없다. 특히 본채는 마루가 넓어 많은 사람이 와도 걱정 없고, 아파트에서 뛰지 못하던 아이들이 이곳에서는 마음껏 뛸 수 있다. 본채 내부 시설로는 가정집과 똑같이 침대, 냉장고, 싱크대, 식탁, TV 등이 있다. 25평의 별채는 주중 15만원, 주말과 성수기는 20만원이고 50평의 본채는 주중 25만원, 주말과 성수기에 30만원이다.

예약 및 문의 행복이 가득한 집 031-572-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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