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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302번지방도-두릉리 안재홍생가

by 구석구석 200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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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제135호 민세 안재홍생가(두릉리 646)

 

이 건물은 해방을 전후한 시기에 시대의 선구자이며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활동하였던 민세 안재홍선생(1891~1965)이 태어나 살던 집이다. 그는 일본 유학시절 학우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에 가담하였고 귀국후 중앙학교 학감, 조선일보 주필 및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언론 교육활동을 통한 민족계몽과 독립사상고취에 헌신하여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으며 해방 직후 미군정의 한인 최고책임자인 민정장관을 역임하고 1950년 평택에서 제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6.25동란 중 납북되었다.

 

 

 

 


가옥은 원래 대문간채까지 있었던 것이나 지금은 안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다. 건물 상량문에 의하면 안채는 1914년, 사랑채는 1932년에 건립되었다. 안채는 "ㄱ"자형 평면의 전형적인 경기도 지역의 건축형태를 따르면서 20세기 초 생활 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부엌과 대청 사이에 연결 통로를 설치하였다. 사랑채 역시 전통가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시대적인 변화를 적절히 가미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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