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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남양주 46번국도-호평동 747함흥면옥 서울리조트 천마산 한가람

by 구석구석 200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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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동 352 747함흥면옥(점보비행기) 031-591-1555

뛰어난 자연경관의 천마산이 근처에 있고, N747PA-Juan.T.Trippe가 설계한 비행기를 분해 수송, 조립과정을 거쳐 점보 747 함흥면옥으로 탄생되었다. 주로 북부지방에서 즐겨 먹던 냉면이 남한지방으로 전해지면서 서울의 오장동에서 맥을 잇던 함흥냉면의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생갈비는 풍부한 육질을 자랑하고 냉면은 쫄깃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맛의 조화를 자랑하면 30년 경력이 고아낸 갈비탕국물은 손님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은 곳이다. 

 

  경춘국도(46번도로)-금곡-평내-호평동사거리(우측점보비행기)-평창갈비지나서 우회전-서울리조트

호평동 산37-18 서울리조트 031-592-9400, 031-592-1220 http://www.seoulresort.co.kr

 

서울에서 30분만 눈을 돌리면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자연과 공간미학의 만남에 어울어진 스키·레저 종합리조트인 서울스키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스키, 보트캠프, 눈썰매, 스키강습, 각종단체행사에 적합한 종합레저타운입니다. 인근에는 축령산과 불암사 등 관광지가 있으며, 배수로 공사도 완비해 눈이 빨리 녹는 현상이 없다다. 
 
○ 숙박시설(취사불가) : 원룸타입(13평형, 30실), 투룸타입(18평형, 36실)
○ 설비규모 : 슬로프 3면, 리프트 3기, 눈썰매장 1면
○ 부대시설 
 - 1층 : 호텔후론트, 오락실, 커피숍, 한식당, 스낵코너, 만남의 광장, 편의매점
 - 지하 : 양식 및 분식 등의 다양한 식당가, 양궁장, 석궁장

 ○ 단체연수시설
 객실(13평, 18평, 단체실),
 체육시설(팬스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족구장, 극기훈련장), 
 교육장(대·중·소강당, 세미나실),
 편의시설(식당, 매점, 휴게실, 노래방, 커피숍, 찜질방, 낚시터, 오락실)
 부대시설(서바이벌게임장, 관광리프트, 캠프화이어),
 교육기자재(빔프로젝트, 교육용MIC, 최신음향장비, VTR, OHP, 대형TV, 무전기)
○ 주변관광지 : 축령산, 불암사, 정다산 유적지, 축령산 자연휴양림
○ 스키학교 강습예약 및 상담 : 031-591-9846
○ 시설소개 : 1층에 오락실,커피숍,한식당,스낵코너,만남의광장,편의매점이 있고 지하층에는 양식 및 분식등의 다양한 식당가와 양궁장 , 석궁장도 갖추어져 있다.
○ 주차시설 : 3,500여대

 

진건읍~된봉~관음봉 경유 서릉 타고 천마산정상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天摩山·812.4m)은 한북정맥에 맥을 대고 있다. 운악산(936m)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신팔리 서파고개를 지나 수원산~국사봉~죽엽산으로 이어진다.

서파고개에서 한북정맥을 이탈하여 남쪽 주금산(814m)으로 향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주금산에서 또 두 갈래로 나뉜다. 남동으로 흐르는 능선은 서리산~축령산으로 나가고, 남쪽으로 직진하는 능선은 내마산(786.8m)~철마산(711m)을 지나 천마산에 닿는다.

천마산 이후 능선은 805m봉에서 계속 남진, 마치고개를 지나 백봉(589.9m)을 들어올린 다음, 남동으로 문안산(536m)을 분가시키고는 계속 남으로 가서 운길산(610m)과 예봉산(679m)을 빚어 놓고는 여맥을 북한강과 팔당호에 가라앉힌다.

천마산은 예전부터 수도권 근교산행코스로 인기 높은 산이다. 이 산은 마석~천마산 자연심신훈련장~805m봉 남동릉~뾰족봉~805m봉, 가곡리~보광사~북릉~돌핀샘, 호평동~천마의 집(서울시 학생교육원)~서릉~805m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이 코스들은 평일에도 등산인들 발길이 잦을 정도로 북적거린다.
 

 ▲ 서릉 474m봉을 지나 15분 거리 임도고개에서 마주본 천마의 집과 805m봉.

천마산 정상에서 805m봉을 지나 서쪽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약 10km 거리인 진건읍을 지나 능선을 납작하게 낮춘 다음 약 2km 더 나아가 여맥들을 왕숙천에 가라앉힌다. 왕숙천 방면에서 서릉을 타고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다. 천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가장 긴 거리인 이 등산로는 아직 외지인들만 모르고 있다. 그러나 진건읍 거주 등산인들은 오래 전부터 서릉으로 천마산 산행을 즐겨왔다.

마석, 가곡리, 호평동 방면 기존코스는 신문과 잡지, 안내서적 등에 수 없이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진건읍을 기점으로 하는 서릉 코스는 아직 어디에도 소개된 적이 없는 숨은 코스이다. 이 서릉에다 최근 진건읍 주민들로 구성된 동서남북산우회에서 중요 등산로 기점 10여 곳에다 안내판과 푯말을 설치, 외지인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도록 했다.

 

진건읍 농협 앞 한신아파트 입구 버스정류소에서 소방파출소 앞을 지나는 길로 약 100m 들어가면 한신아파트 출입구가 나온다. 아파트 출입구 안으로 약 50m 가면 길 왼쪽 가로등 밑에 망사형 철사로 만든 철망펜스 안으로 드나드는 문이 있다.

이 문안으로 들어가면 동서남북산우회에서 세운 푯말(진건읍 0km, 천마산 9.7km→)이 있는 서릉 시발점이다. 푯말을 뒤로하는 오솔길은 수림지대 아래로 이어진다. 낮은 능선으로 오르는 오솔길을 따라 5분 가면 진건읍 북쪽 외곽도로를 건너가는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천마산 등산로 안내판’에 닿는다. 안내판을 뒤로하는 송림 사이 능선길로 10분가면 각종 운동기구와 함께 있는 사각정자에 닿는다.

정자에서 계속 서릉으로 30분 가면 오른쪽에 조성된 영락동산 공원묘지 출입문이 있는 고갯마루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공원묘지 방면 철문 안쪽은 외지인 출입금지 구역이다. 그래서 산길은 철문 왼쪽 아래 20m 거리에서 능선 북사면으로 이어진다. 북사면 길은 동서남북산우회에서 10여 차례 정지작업으로 낸 길이다.

사면길로 세 번째 지능선을 넘어가 지계곡을 건너면 평산 신씨 묘 오른쪽 잣나무숲에 닿는다. 잣나무숲으로 들어가 가파른 지능선으로 3~4분 오르면 다시 서릉으로 들어선다.

이후 서릉으로 약 100m 가면 삼거리 푯말(←진건읍 3.7km, 된봉 1.2km→, 관음봉 2.5km→, 천마산 6km→)이 나타난다. 푯말에서 오른쪽 30m 거리 아래 영락동산 공원묘지에는 유명한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1902-2000) 묘소가 보인다.

삼거리 푯말을 뒤로하고 7~8분 가면 오래된 고개에 닿는다. 이 고개는 옛날 북쪽 독정리에서 남쪽 송능리로 넘나들던 길이다. 고개를 뒤로하면 오르막길이다. 오르막으로 30분 오르면 정면으로 관음봉(566m)이 마주보이는 된봉(475m) 정상이다.

된봉은 옛날부터 사방 어디에서 올라도 힘들게 고개를 넘어야 오를 수 있다 하여 이곳 주민들이 불러온 이름이다. 된봉에서 남서쪽으로 뚜렷한 능선길은 사릉으로 이어진다. 진건읍 주민들은 산보코스로 된봉까지 오른 다음 사릉으로 하산하기도 한다.

된봉을 뒤로하는 완만한 서릉 길로 15분 가면 오른쪽 아래로 호평동과 평내동이 조망되는 노송 아래 전망바위에 닿는다. 호평동과 평내동 건너로는 백봉 북사면의 서울스키리조트가 마주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15분 거리인 노송군락지대를 지나 12~13분 가량 더 오르면 관음봉 정상이다. 이곳에는 동서남북산우회와 진건소나무회에서 공동으로 세운 정상비와 정상비 옆에 삼각점(성동 426)이 있다. 관음봉은 천마산 정상 못지않게 조망이 좋다. 동으로는 천마산 정상이 마주보인다. 남동으로는 유명산 통방산 위로 용문산과 백운봉이 시원한 하늘금을 이룬다.

남쪽으로는 백봉이 마주 보인다. 남서로는 한강과 함께 예봉산 갑산 검단산이 아차산과 함께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왕숙천이 흐르는 분지 뒤로 수락산과 불암산 삼각산(북한산)과 도봉산, 북서쪽으로는 죽엽산과 수원산이 보인다.

북으로는 주금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동으로는 천마산 북릉인 철마산 능선 너머로 서리산과 축령산이 고개를 내민다. 관음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풍광은 천마산 남릉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삼각산 뒤로 지는 일몰이다.  관음봉을 뒤로하고 내리막 서릉으로 10분 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능선길은 호평터널 위를 지나 평내로 이어진다. 삼거리에서 왼쪽 직진하는 서릉을 타고 4~5분 가면 왼쪽 팔현리 계곡 건너로 철마산이 보이는 노송 아래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전망바위에서 20분 더 가면 474m봉 직전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12~13분 가량 오르면 노송군락과 상수리나무숲으로 뒤덮인 474m봉 꼭대기를 밟는다.  이후 474m봉을 뒤로하는 내리막길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나뭇가지 사이로 805m봉과 천마의 집이 보이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 길은 팔현리 방면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발길을 옮겨 5~6분 내려가면 최근에 새로 지은 화장실을 지나 곧이어 호평동 방면 임도가 끝나는 공터에 닿는다.

공터에서 계속 직진 20m 가면 안부 사거리다. 이곳에 동서남북산우회가 세운 안내도와 푯말(←진건읍 8.2km, 천마산 1.5km)이 있다. 계속 서릉으로 5분 오르면 천마의 집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약 40분 더 오르면 바윗길로 들어선다.

바윗길로 약 5~6분이면 임꺽정바위에 닿는다. 천연동굴인 임꺽정바위를 지나 긴 밧줄이 매인 급경사 바윗길을 5~6분 오르면 805m봉을 밟는다. 805m봉을 뒤로하는 암릉길로 약 100m 가면 천마산 정상이다.

삼각점(양동 21)이 있는 정상에서 조망은 막힘이 없다. 남동쪽 아래로 마석 번화가가 조망된다. 이 방향 멀리로는 화야산, 고동산, 용문산, 백운봉이 보인다. 동으로는 암봉인 795m봉 너머로 깃대봉 은두봉 호명산 장락산 등이 보인다. 북동으로는 수동천 분지 건너로 축령산이 마주 보인다. 진건읍 한신아파트를 출발하여 된봉~관음봉~천마의 집 위 임도 안부를 경유하는 서릉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10km로, 5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월간산 박영래 객원기자

 

 

식사 진건읍 송능리 고모네원조콩탕(031-573-7571)에서 콩탕(5,000원)·황태두부전골(8,000원)·황태콩나물찜(대 20,000원·중 15,000원), 콩서리(574-8729)에서 콩국수(5,000원)·손두부전골(6,000원)·두추탕(7,000원)·추두부부침(10,000원), 사능리 마방(031-529-6688)에서 설렁탕·냉면(5,000원)·불고기(12,000원)·등심(22,000원), 숲속의 연못(529-9955)에서 돼지갈비(7,000원)·양념소갈비(12,000원)·생갈비(13,000원)·등심(18,000원), 진관리 물맑은집(031-572-1444)에서 정식(12,000원)·물맑은 특정식(15,000원)·장어정식(20,000원)·간장게장정식(23,000원) 등을 판다.

호평동(평내) 방면에는 165번 종점에서 약 50m 거리 등산로 입구 주차장 옆 간장게장·보리밥·쌈밥정식 전문 한가람(031-591-6161), 부뚜막(031-559-0150), 천마산손두부(031-559-8849) 등 이용. 천마산손두부에서 모두부·비지탕·콩국수·순두부·돼지껍데기·비빔밥·잔치국수(각 5,000원), 두부부침(6,000원), 파전·도토리묵·제육볶음(7,000원), 두부김치(8,000원), 두부전골(대 30,000원, 중 25,000원, 소 15,000원), 닭백숙·닭도리탕(30,000원) 등을 판다. 

호평동 천마산곰탕집(031-591-3657), 냉면·돌솥밥·갈비탕 전문 함흥면옥(031-591-1555) 식당도 인기 있다.

 

호평동 352 전통음식점 한가람 031-591-6161

호평초교지나 매표소등산로 못미쳐 오른편에 위치 

천마산 기슭의 숲속 공간과 아름드리 통나무집,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과 조용하고 단아한 분위기, 그리고 통나무집 주위를 둘러싼 200여 종의 야생화 단지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는 축제가 환상적이고 겨울에는 눈꽃나무의 설경이 추억을 남기게 한다.

 

야채샐러드, 모듬전, 탕평채를 비롯하여 잡채 등을 맛볼 수 있고, 옛날 보리밥, 쌈밥, 황태구이 등을 계절나물과 풍성한 쌈, 토속쌈장, 된장찌개, 강된장, 버섯, 기본반찬 등과 함께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백봉 / 잣송이 모양의 봉우리를 얹은 흙산

 

 

봉우리 모습이 잣송이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백봉은 부드러운 능선에 침엽수림과 진달래로 화원을 이루는 아름다운 육산으로, 오밀조밀하고 수려한 경치의 묘적사계곡과 쭉쭉 뻗은 대나무숲이 일품인 천년고찰 묘적사(妙寂寺, 031-576-0784)를 품고 있다. 특히 요사채 등 건물의 기둥 대부분을 다듬지 않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여 지은 묘적사의 독특한 건축 양식은 즐거운 산행에 자연의 느낌을 한층 더 실어준다. 코스 ⑥-⑩번 구간 중엔 불개미가 집단 서식하는 곳이 있어 걸음을 빨리하는 것이 좋다. 능선은 남동쪽으로 수레넘어고개를 지나 고래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코스

A코스 (6.2㎞ 약 2시간10분) ①마치고개<2.4㎞>②백봉<0.8㎞> ③400봉<1.5㎞> ④묘적사<1.5㎞> ⑤월문리종점
B코스 (4.4㎞ 약 1시간20분) ⑦남양주시청 건너편 국도변<0.8㎞>샘터<0.4㎞> ⑧능선삼거리<1.2㎞> ⑨485.5봉 <0.5㎞> ⑩400고개<1.5㎞> ②백봉  *상행 편도
C코스 (3.5㎞ 약 1시간20분) ⑥궁평마을정류장<1.6㎞>약수터<0.4㎞> ⑩400고개<1.5㎞> ②백봉  *상행 편도

 

 

수석동168 강마을 031-555-8828

 

장어구이 먹고 산책하고한강변에 위치하여 멀리 팔당대교와 강동대교가 보이며 강에 붙어 있는 이곳은 마치 선상에서 여흥을 즐기는 기분이다. 식사 후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를 따라 거닐 수 있고, 간단히 운동도 즐길 수 있어 가족나들이와 모임의 장소로 서울과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한 휴식공간이다. 스테미너에 좋은 장어를 자연산 꿀을 첨가하여 맛있게 요리하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싱싱한 메기로 끊인 매운탕은 국물 맛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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