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325번지방도-단내성가정성지

 

천주교 단내성지 031-634-9501

 

 

단내성지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우촌으로, 김대건 신부의 중요한 사목활동지였으며, 다섯 분의 순교성인을 기념하는 성지이다. 성지를 안고 있는 울창한 와룡산에는 5.2km의 순례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천주교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훌륭한 명상 산책로가 되고 있다.  이곳은 김대건신부를 비롯하여 1866년 병인박해 때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정은 바오로의 시신이 안장된 곳이며 1987년 9월 15일에 수원교구장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하였다.

 

 

순교자5위

이문우 - 1840년 2월 1일, 서울 당고개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으며 이때 그의 나이는 31세였다. 이문우 성인은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이호영 - 1838년 11월 25일 옥중에서 35세에 병으로 죽었으며 이호영 베드로는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이소사 - 1838년에 순교한 이호영 베드로(Petrus)의 누님으로 1839년 5월 24일에 56세의 나이로 사형집행 당했으며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남이관 -  남 세바스티아노는 1839년 9월 26일 서소문 밖에서 참수당하였으며 그의 나이는 60세였다.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조증이 - 남이관의 처로 서소문 밖의 형장에서 1839년 12월 29일처형당했으며 58세였다. 1925년 7월 5일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회 창설 200주년을 기해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성되었다.

 

▶ 순례코스
-성가정상 → 십자가의 길 → 순교자묘소(300m, 40분)
-성지 → 예수성심장 → 성지(900m, 40분)
-성지 → 예수성심상 → 검은바위 → 김대건 성인로 → 성지(2km, 1시간소요)
-성지 → 예수성심상 → 검은바위 → 굴바위 → 성지(4km, 2시간소요)

 

자료출처 : 성가정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