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용문교에서 331번 지방도로 좌회전-금곡리에서 오른쪽길 선택-광탄리에서 331번지방도를 벗어나 조현리방향으로 계속직진하면 망룡리못미쳐 좌측으로 중원리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중원리 598-3 도일봉먹거리민박 010-4660-3998
먹거리가 있는곳 토속음식, 특미, 자연 능이버섯전골, 산채정식, 보양식, 토종닭 백숙, 오리구이요리 매운탕이 준비되어 있다. 도일봉 먹거리 민박은 양평군에서 가장 맑고 시원한 중원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사람들이 많은 찾는 피서지이기도 하다. 상현마을에서 시작되는 8㎞의 계곡은 중원폭포를 중심으로 도일봉과 중원산을 오르는 갈림길과 휴식처이다. 오를수록 빽빽한 숲과 크고 작은 폭포가 잇달아 숨은 비경을 보여준다.좌우의 소나무와 바위가 돋보이고, 계곡을 흐르는 물과 바위가 어울려 산수화를 그린다.
도일봉 먹거리 민박은 바로뒤에 중원계곡이 흐르고 있어 도일봉을 찾는이들로 하여금 한여름 더위를 식힐만한 시원함을 주고, 특히 청정지역에서나 볼수 있는 반딧불이, 민물고기, 가재 등을 볼수 있어 아이들에게 산교육이 될수 있다. 도일봉 민박은 가격도 저렴하여 단체 MT 가족여행 등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객실명 |
객실수 |
비수기 |
성수기 |
입실인원 | |||||
주중 |
주말 |
기본 |
추가 |
최대 | |||||
10평형 |
1 |
12만 |
12만 |
12만 |
10 |
4 |
14 | ||
7평형(옥탑방) |
2 |
7만 |
7만 |
7만 |
7 |
3 |
10 | ||
5평형 |
3 |
4만 |
4만 |
4만 |
4 |
0 |
4 |
용문면과 단월면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864 m의 도일봉은 부근의 용문산, 중원산, 백운봉과 함께 웅장한 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등산로 입구인 상현마을에서 약 30여분 거리에 있는 중원폭포는 도일봉과 중원산을 오르는 갈림길과 휴식처가 되고 있다.
도일봉의 산행은 중원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코스가 유일하고 소나무가 많아서 산행 길 내내 소나무 숲 향기가 함께 해서 더욱 좋다. 정상에서는 사방을 시야가 트여 북으로는 봉미산넘어 홍천강이 조망되고, 남으로는 양평군 일대가 발아래 펼쳐진다.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있는 중원산 (799.8m)은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골, 동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어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중원계곡 주차장 에서 15분 정도 계곡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3단의 중원폭포를 만난다. 높이가 10m도 채 안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절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룬다.
중원계곡은 등산 붐이 일기 시작하던 70년대 이전부터 경기도내 여름철 납량코스로 이름을 날려온 곳이다. 더욱이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을 기점으로 중원산이나 도일봉 둘 중 한 곳을 택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에서 중원계곡으로 가는 길은 편하다. 양평을 지난 용평에서 용문산으로 들어가다가 조현리 삼거리에 이르면 된다. 조현리에서 직진하는 길은 용문산으로 간다. 조현리에서 오른쪽 중원천을 거슬러 이어지는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4~5분이면 중원계곡 주차장에 닿는다.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이면 우렁찬 물줄기 소리를 내는 중원폭포에 닿는다. 폭포 높이는 10m가 채 안 된다. 그러나 담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만은 매우 알차서 끊임없이 하얀 포말을 토해낸다. 폭포 주위로는 수직절벽이 병풍을 두른 듯 기암절벽이 휘돌아 있어 절경을 이룬다. 폭포 줄기 모습은 처녀 댕기를 닮았다고도 하고, 옛날 밥 지을 때 썼던 조리를 닮았다고도 한다.
폭포는 받쳐주는 담(潭)이 그럴 듯해야 가치를 더한다. 중원폭포는 폭포 아래 담이 널찍하다. 가장자리 물빛은 옥색이고, 깊은 곳은 짙은 초록이다. 바위에 걸터앉아 폭포와 담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는다. ‘절대 수영금지’라는 경고판은 아랑 곳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물속으로 뛰어드는 유산객들이 많다. 견딜 수 없는 더위가 익사보다 급했던가.
배낭을 멘 등산인들은 중원폭포에 안주하지 않는다. 중원폭포를 뒤로하고 계곡 안으로 발길을 옮긴다. 7~8분 들어가면 중원산 갈림길(←중원산 2.48km, 도일봉 3.41km 푯말)이 있다. 이곳에서 왼쪽 길로 2시간 오르면 중원산 정상이다.
갈림길에서 시원한 계곡 안으로 20분 들어가면 도일봉 갈림길(↑중원산 7.78km, 도일봉 2.7km→ 푯말)에 닿는다. 이곳에서 오른쪽 길로 1시간30분이면 도일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도일봉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계곡길로 5~6분 가면 치마폭포가 반긴다. 높이 2m에 폭 4m에 불과한 작은 폭포지만 그 모양새가 하얀 치마를 닮아 나름대로 인기 있다. 벌써 지나온 갈림길에서 중원산이나 도명산을 오른 후 계곡으로 하산한 등산객들이 폭포 상단부 계류가에서 깔판을 펼치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 하얀 치마를 연상케 하는 치마폭포.
치마폭포를 뒤로하고 25분 더 들어가면 10m 와폭이 기다린다. 이 계곡에서 상단부 마지막 폭포이다. 지나온 치마폭포 부근보다 더욱 시원하다. 10m 와폭에서 10분 더 들어가면 중원산과 도일봉 갈림길이 있는 사거리(←중원산 6.1km, 도일봉 2.6km→ 푯말)에 닿는다.
특히 여름철 이곳 사거리는 지나온 갈림길마다에서 중원산이나 도일봉을 먼저 오른 다음, 이곳으로 하산하는 곳이다. 이곳으로 하산해야 느긋한 마음으로 중원계곡으로 하산하는 즐거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사거리 왼쪽 계류가에는 숲 터널 아래로 공터들이 몇 곳이 있다. 대부분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갖는다.
사거리에서 등산을 더 길게 잡으려면 계곡길로 약 1km 더 올라간 한강기맥상 싸리재에 오르면 된다. 싸리재에서 왼쪽(서쪽) 능선길을 따르면 중원산 북릉을 경유해 중원계곡으로 연결된다. 싸리재에서 오른쪽(동쪽) 능선길을 따르면 싸리봉을 경유해 도일봉에 오른 다음 치마폭포 아래 중원계곡으로 내려서게 된다.
여행팁
종점 주차장 옆 쌍둥이네민박식당(773-2188), 계곡 방면 도일봉먹거리(773-3988), 쉴터집민박(772-0516), 산골여행(773-4232), 하얀집펜션(019-289-7006) 등 이용.
쌍둥이네민박집(주인 이광순)에서 토종닭백숙(40,000원), 두부김치·도토리묵·감자전(10,000원) 등을 판다. 쌍둥이네서 직접 만드는 두부는 하루 전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용문에서는 터미널 주차장 옆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오다가 최근 예전 터미널 건물 1층 매표소 자리로 이전한 진향기사식당(773-0162) 이용. 이 식당은 버스기사들 전용식당으로, 순두부백반·순대국밥·된장찌개백반·냉면(5,000원), 냉콩국수(4,500원), 손칼국수·잔치국수(4,000원), 라면(2,500원), 김밥(1,500원) 등을 판다.
자연휴식지 이용료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6세 이하), 단체 20인 이상 50% 할인. 주차장 전방 500m 전 마을회관 매점 앞 매표소에서 받는다. 자가용, 택시, 관광버스에 탄 승객은 모두 입장료를 낸다. 단 군내버스 이용승객과 양평군민은 입장료가 없다.
신점리 용계계곡
중원산의 등산로 입구인 이 계곡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조용하게 하루를 즐기기에 알맞은 곳이다. 계곡의 총 길이는 약 4 km로, 폭포는 없지만 울창한 숲의 그늘이 좋고 물이 풍부하여 여름철에 특히 인기를 끈다.
○ 등산코스 : 신점리 → 동계곡 안부 → 중원산 정상 → 용계 → 신점리(8 km,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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