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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광주 98번지방도-산두른마을 나귀야놀자 추곡저수지 백련암 태화산

by 구석구석 200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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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테마마을 추곡리 산두른마을  

너른 고을 광주시는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고장으로 이곳 산두른 마을 또한 경기속의 강원도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전형적인 농촌 산골마을이다.
 
마을 어귀에는 350년생 느티나무 고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태화산만이 연출하는 독특한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 설화와 어우러진 산두른 마을의 포근함인 활쏘기 시합과 동화놀이 (달집태우기)등이 옛날 어릴 적 고향마을의 향수를 연상시켜 줄 것이다. 

 

<별과함께>
: 별을 찾아서, 나의 별점
여름 : 느티마당놀이, 샛별산행
가을 : 별을 찾아서, 나의 별점, 샛별산행, 짚으로 엮는 세상
겨울 : 향기에 취해, 샛별산행, 나무공예

<별을 테마로 한 각종 체험과 짚,나무를 이용한 공예체험>
별찾기와 별점 / 별보며 산행하기 / 공예체험 (공예시범 및 야생화체험)

<농촌체험>
: 산두른 산책, 봄나물/산나물, 느티마당 놀이 
여름 : 산두른 산책, 지금 밭에선, 물속 샛별찾기, 달려라 태백호, 나무공예
가을 : 산두른 산책, 지금 밭에선, 우리가족, 느티마당놀이
겨울 : 산두른 산책, 태백썰매, 우리가족, 느티마당놀이

 

추곡리 393-1 나귀야놀자 031-798-5380  010-6206-5172

체험 참가신청 및 비용은 031-764-1443으로 문의  

 

나귀야놀자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팜스테이 테마마을로 지정된 추곡리에서 다양한 체험코스 및 당나귀체험과 연계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교관을 통해 승마요령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고 안전지대에서 개인승마연습을 할 수 있으며 나귀가 끄는 꽃마차 탑승 체험을 할 수 있다.

* 당나귀 꽃마차체험 - 1팀당 3 ~4명 / 단체 - 2팀 이상
1) 야외원형 - 나귀야 놀자 야외원형도로
2) 테마마을 - 테마마을 마차로 둘러보기

* 당나귀 개인승마체험 - 승마법 안전학습 후 교관동행 또는 독자승마
1) 기초체험 - 승마교육, 안전지대 연습
2) 야외원형 - 나귀야놀자 야외원형도로
3) 테마마을 - 테마마을 승마체험
※ 직장인, 주부 야간 및 주간교육과 체험

* 체험비용 - 당나귀 꽃마차체험+당나귀 개인승마체험+점심식사=15,000원 (단체 할인 가능) 

 

태화산은 성남-이천 산업도로인 3번도로로 가다가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곤지암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개천이 보이면 개천을 따라 올라가는 큰 길이 도척면으로 가는 길이다. 태화산 옆에는 추곡저수지가 있어서 태화산의 풍치를 아름답게 하는 데 한몫을 한다.

 

 

추곡저수지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태화산은 경안동 남쪽 국수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쌍령동을 넘어 남하하면서 백마산을 솟게 하고 계속 남진하여 긴 능선을 형성하는데 크게 보면 이 능선상의 최고봉이 태화산이다. 이 능선은 말치고개를 넘어 용인시 양지면의 추계리로 이어지고 영동고속국도의 고개를 지나 나중에는 안성의 미리내성지 뒷산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이다. 이 능선은 안성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만날 것이다.

 

태화산(641m)은 규모가 작아 어느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3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 남쪽 방향 산자락에는 고려 충숙왕 12년에 일연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백련암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웅전 아래에는 전설이 깃든 장군수가 있어 등산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3호 백련암부도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사리나 유골을 모셔두는 곳이다. 백련암에 자리하고 있는 이 부도는 네모난 바닥돌 위로 낮은 받침을 두고, 종 모양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바닥돌은 앞면에 풀꽃무늬를 새기고, 양 옆에는 안상(眼象)을 옅게 새겼다. 그 위의 받침에는 연꽃무늬를 두르고 있으며, 이와 닿아 있는 탑신의 아래에도 대칭되는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꼭대기에는 둥근 받침대 위로 작은 규모의 머리장식이 얹혀 있는데, 받침대에는 줄지어 있는 구슬무늬가 둘러져 있고, 머리장식은 꽃봉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세운 것으로, 당시에 유행하던 종모양의 부도 모습을 잘 보여준다.

 

○ 산행코스
- 백련암 입구  →  백련암  →  백련암 입구 (4㎞, 1시간 30분)
- 바우산골 → 은곡사 → 주능선 안부 → 613봉 → 정상 → 백련암 → 절입구(도로) (6km, 2시간 20분)
- 바우산골 → 은곡사 → 주능선 안부 → 정상 → 추곡리(도로) (5km,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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