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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북도

군산 21번국도-연안터미널 장춘횟집 쌍용반점

by 구석구석 200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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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째 영업을 해오는 '장춘횟집' 
군산 장춘횟집 '활어회'
군산 외항여객선 선착장이 시원스레 펼쳐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횟집단지는 이곳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자리잡은 지 오래이다.
전망 좋은 창 밖으로 넘실대는 푸르른 물결이 내려다보이는 ‘장춘횟집’은 13년째 현재의 자리를 지켜오는 전통 있는 횟집으로 푸짐한 군산의 인심과 싱싱한 활어의 감칠맛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맛 집이다.
스끼다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유명한 군산의 회는 전국적으로도 소문이 자자하지만 신선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단골고객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장춘횟집의 경우에도 시내에 있는 횟집들에 비하여 30여 가지나 되는 화려하고 푸짐한 덤안주(스끼다시)는 호남지역의 왼만한 한정식 상차림에 버금간다.


 이곳에서 주로 많이 나가는 활어회는 자연산을 위주로 광어, 우럭, 도다리, 농어, 도미 등으로 어항에는 항시 물 좋은 횟감들이 준비되어 있다. 단일품목의 회는 각각 7~8만원에서 10만원(자연산 포함)까지이며, 모듬활어회는 3가지의 활어를 섞어 내는데, 4인 기준 10만원~12만원까지 받고 있다.

 

신선도가 살아있는 회를 다 먹을 때쯤이면, 담백하면서도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이 상에 올려져 다시 한번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이곳의 주인인 문춘자 사장과 11명의 종업원들은 하나같이 찾아오는 고객들을 내 식구들이 와서 먹는 다는 생각 하에 맛있게 들고 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선유도를 왕복하는 월명유람선도 자체에서 운영중인데 왕복 배 삯은 대인 2만 원, 소인은 1만2,000원을 받는다. 출항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이며 유람 길은 왕복 2시간 코스로 기암괴석과 신선이 놀고 갔다는 고군산군도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글 사진 / 한지호 자동차여행가

063- 443-5161 / 신용카드가능 / 50대 / 오전 9시~ 오후 9시30분 / 연중무휴

 

금동3-4 쌍용반점 063-443-1259 677-877-2453 

군산에서 쌍용반점 짬뽕을 모르면 간첩이다.

이것저것 해물을 넣는 대신 제철 조개를 넉넉히 넣어 끓인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짬뽕을 주문하면 커다란 그릇도 함께 나오는데, 조개를 발라 먹고 껍질을 버리라는 뜻. 1, 2층을 합쳐도 테이블이 10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아담한 규모지만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식사시간에 가면 10~20분은 기다려야 한다. 계절에 따라 바지락이 들어갈 때도 있고 동죽이 들어갈 때도 있는데, 진한 국물맛 만은 변함이 없다.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군산 IC를 빠져나간다. 군산시 쪽으로 달리면 ‘군산연안여객선 터미널’이정표가 보인다. 선유도 가는 배편은 군산 외항에서 출발하지만 승선표는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끊어야 한다. 본격 휴가철로 접어들어 배편도 하루 4편으로 늘었다. 출발시간은 오전 8시20분, 10시30분, 낮 12시20분, 오후 2시로 출발 20분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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