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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남도

밀양 산외-남기리 기회송림

by 구석구석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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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남기리 밀양강변에 있는 기회송림은 밀양 사람들 사이에선 ‘긴 늪 솔밭’이라 불리는 곳이다.

삼랑진IC에서 대구~부산 고속도로 대구 방향으로 진입해 밀양IC로 나간다. 밀양시가지 방향으로 진입해 첫 번째 사거리에서 기회송림 이정표 방향으로 좌회전한다.

 

폭 200m, 길이 1500m의 울창한 솔숲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여름 휴가지로 사랑받는 곳. 120년 된 소나무 9천5백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송림 앞으로 밀양강 북천수가 새 을(乙)자 형상으로 맑게 흐르고 있어, 야영과 휴양을 위한 관광객으로 많이 붐빈다.

 

최근엔 영화 ‘밀양’에서 주인공 신애(전도연)가 종교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가수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틀어놓고 도망치는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해졌다. 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질 만큼 시원한 솔 숲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강변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어린이 6백50원. 주차료는 소형차 기준 하루 3천원이다. 문의 055-352-5301, 016-672-3991

 

남기리 71-6 남계농원 055)353-2412
오전 11시~오후 11시 / 주차 없음
카드 가능 / 부가세 없음

밀양에 위치한 이곳은 오골계 백숙, 촌닭 백숙, 오리 백숙과 오리 훈제로 유명하다. 5600여㎡ 넓은 공간의 농장에서 가축을 직접 사육하여 입소문을 듣고 오는 손님들로 붐빈다. 아침에 잡아들여 그날 상에 올려지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가축에게 사료뿐만 아니라 가을 호박이나 취나물 등 온갖 채소를 먹여 백숙의 맛이 더욱 풍성하다.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나 칼슘, 인 등이 많이 들어있는 오골계 백숙(4만5000원), 여름철 보양식인 촌닭 백숙(4만원), 진한 국물과 질기지 않은 쫄깃한 오리 백숙(4만원)과 오리 훈제(4만원)를 판매하며 염소도 주문할 수 있다.

 

다죽리 가향 055-353-3399

다원마을 입구에위치한 가향은 향토음식 자원화사업장으로 밀양 특산물과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약선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약선정식, 약선오리샤브샤브, 약선연잎밥, 약선비빔밥등이다. 가향대표인 박형둘씨는 향토음식기술을 보유한 한식조리사이자 세계주오하약선사, 전통예절지도사 자격보유자이다. 그는 약선음식 체험장을 마련하고 각종 약선장아찌 만들기와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약선음식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손씨 집성촌인 다원마을의 손씨 종가 고택체험을 돕는다.

 

희곡리 22번지 산천자연관광농원 055-352-5100

흑염소, 통돼지 바베큐 / 08:00 ~ 23:00 / 150석 / 얼음골과 표충사사이에 위치

 

유기농 생산된 야체와 방목사육한 흑염소등으로 요리하여 푸짐하고 싱싱하며 시골 손맛 이 느껴진다.

숙박시설, 족구장2, 발야구 축구장1, 강당1, 등산로 , 자연풀장 실내강당겸 음악실, 야외 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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