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충청북도

단양 36번국도 하진리 말목산

by 구석구석 2008. 1. 26.
728x90

 

 

 

말목산(710m)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 충주호를 끼고 위치한 조그마한 산으로 장회나루에서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으로 많은 암봉들이 운집해 있고 충주호 전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말목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북족끝부분으로 말목산을 거쳐 금수산 신선봉 작성산으로 이어진다. 마항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행 들머리인 하진리에 옛날 장군감과 말이 모두 죽었으며 그 말이 죽은 산이 하진의 뒷산으로 이 산을 말목산이라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말목산 골짜기에 흩어져 있던 옛 마을들을 통틀어 품달촌이라 불리울 만큼 높은 벼슬에 오르는 인물이 많았고 실제로 고려 때 우탁 선생과 조선시대 유척기 선생이 이곳 출생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