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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가평 341번지방도-화악리 화악산

by 구석구석 200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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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1468m)은 경기도의 최고봉으로 경기5악 중에 으뜸이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이 위치하여 이들을 삼형제봉 이라 부르며, 여기서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는 가평천의 주천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화악산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반을 굽어볼 수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강원도로 넘어가는 화악계곡

 경기 제일봉인 화악산(1468m) 자락에서 쏜살같이 달려온 물줄기가 요란한 소리를 내는 계곡. 가평읍에서 341번 지방도를 타고 북면소재지를 넘어 15km 정도 올라가면 비포장도로를 만난다. 이때부터 상가가 사라지고 맑은 내가 시작된다.

비포장도로를 2km쯤 올라가면 왼편으로 빠지는 작은 길이 있는데, 이곳이 화천군 사창리로 넘어가는 옛길이다. 빠른 유속을 자랑하는 화악계곡은 이 작은 길 옆으로 흐른다.

길에서 계곡까지 접근하기도 쉬워 돗자리를 펴기에 좋다. 폭은 좁지만 길게 뻗은 골짜기라 어느 곳에 자리를 잡아도 좋다. 그러나 주변에 매점이나 상가 시설은 전무한 상태다. 또한 계곡에서는 취사가 금지돼 있다.

 

입장료(오물수거 수수료): 어른 1,000/어린이 500/단체 800 / 화장실, 민박, 매점, 주차장, 방갈로 있음 / 식수대, 샤워장 없음

 

교통

가평읍에서 341번 지방도를 타고 북면소재지를 넘어 15km 정도 올라가면 비포장도로를 만난다. 역기서 4km 정도 올라가면 왼편으로 작은 내를 건너고, 화천으로 넘어가는 옛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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