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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수원 권선동 올림픽공원 서울깍두기 조아텔 온수골온천

by 구석구석 200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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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동 1012 올림픽공원

 

 수원시청 앞에 있는 공원으로서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소나무 숲, 산책로, 체육시설, 조각공원등 가족나들이 휴식공간으로 좋은 곳이다. 
 
휴양시설 : 정자 등 4종 142점
편익시설 : 화장실 2동, 시계탑 1개소, 음수대 3개소, 주차장 2개소
운동시설 : 실내 배드민턴장, 족구장, 테니스장등 4종 9점
공원관리시설 : 공원관리사무소등 5종
조 각 물 : 조형물 등 4종 16개
조 경 수 : 소나무등 34종 6,659주 (잔디면적 30,000㎡)

 

권선동1154-1 서울깍두기 031-235-9221 

수원농산물시장 후문쪽에 위치한 서울깍두기는 시골 읍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은 아주 편안한 느낌의 식당이다. 장정 다섯이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거대한 가마솥 두 개가 식당 입구에 버티고 있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다. 내부 역시 푸근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있는데 홀 전체를 온돌로 깔아 시골집 안방에 와 있는 듯한 이미지를 준다. 서울깍두기의 주 메뉴는 설렁탕이다. 한우 뼈를 열 두 시간 동안 은근한 불에 고아 기름기를 제거한 육수를 국물로 쓴다. 일체 조미료를 쓰지 않은 담백한 국물은 제대로 된 설렁탕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고기는 한 두 점 넣어주는 다른 설렁탕 집과는 달리 뚝배기에 반이나 찰 정도로 넉넉하게 넣어주는데 질 좋은 고기를 푹 삶기 때문에 감칠맛이 일품이다.  

매콤새콤한 깍두기로 다소 텁텁한 입맛을 달래고 나면 제대로 몸보신을 한 기분이다. 꼬리곰탕과 도가니탕 역시 정성스럽게 고아 낸 국물 맛이 일품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메뉴들이다. 마실 삼아 들리는 상인들에게 뜨끈한 국물 한 그릇쯤은 그냥 내어줄 정도로 주인아주머니의 인심이 좋고 서비스도 좋은 편이다. 실내도 넉넉한 편이어서 바쁜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주차는 10대 가량 가능하다.

 

하늘 보이는 노천탕이 있는 JOATEL

성년이 되면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미혼의 여자라면 외박은 꿈도 꾸지 못하고 남자일지라도 밖에서 잠을 자는 것은 부모의 뜻을 어기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렇지만 사랑에 빠진 20대 연인들은 이런 것들을 지키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 바로 ‘러브 호텔’이 아닐까. 우리나라에 사실 러브 호텔이란 것은 애당초 없다.

법으로 일반 여관과 러브 호텔을 구분하고 있지 않는 것. 일반 숙박객이 머물기엔 좀 이상한 장소에 들어선 여관을 일컫는 통칭이 러브 호텔이다.

반면, 비슷한 문화를 가진 이웃 나라 일본은 일반 여관과 ‘레저 호텔’로 불리는 일본판 러브 호텔이 엄연히 분리되어 있다. 그래서일까? 풍속영업법의 철저한 규제 속에서도 일본의 레저 호텔은 20~30대 청춘들이 만나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러브 호텔들은 일본형 레저 호텔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조짐 속에 국내 레저 호텔의 가장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조아텔’이다.

 

Front & Check in 무인 자동화 호텔을 표방하는 조아텔의 프런트는 색다르다.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 객실을 안내해 주는 직원이 없고, 모든 객실 사진이 들어 있는 패널 앞에서 고객이 직접 객실을 선택한다. 때문에 로비에 들어서면 전면에 대형 패널이 있다. 객실 내부 사진이 있는 패널에서 객실 유형을 선택한 후 버튼을 누르면 객실로 이동해 입실할 수 있다. 퇴실할 때에는 객실 내에 설치된 자동 정산기로 정산하게 된다.

 

대형 주차 시설의 주차 정산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입실하는 순간 정산이 시작되며 이용이 끝나고 정산기에 숙박료를 정산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호텔 내의 동선 또한 직원이나 다른 고객과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게 배려했다.

입실 전용 엘리베이터와 퇴실 전용 엘리베이터를 구분하고, 고객이 탑승했을 때는 다른 층에서 버튼을 눌러도 탈 수 없게끔 설계하였다.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입실에서 퇴실까지 단둘만의 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Bedroom, Bathroom 호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침실은 아늑하면서도 가장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라는 광고 문구처럼 이곳의 침대는 남다르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작은 리모컨 하나로 상체와 하체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 침대. 높이 각도를 많이 올렸을 때는 S자 형태로 구부러져 편하게 쉴 수 있다. 침대의 전면에는 1,000만원을 훌쩍 넘는 52인치 벽걸이형 대형 PDP TV를 포함해 DVD 홈시어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침대 위쪽과 전면에 우퍼 스피커가 개봉관 극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완벽한 영상과 효과음을 재현한다. 또한 서버에 저장된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영화 70여 편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수원 조아텔에는 특별한 공간이 숨어 있다. 국내 최초로 객실 내에 자연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외 노천탕과 테라스가 그것. 로열 스위트룸과 스위트룸에 각각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공된 개인 노천탕은 해외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시설. 대형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반짝이는 별을 보며 야외 목욕을 할 수 있다. 눈 내리는 겨울밤에 이곳을 찾는다면 눈을 맞으며 목욕을 즐기는 특별한 밤 시간을 만들 수 있을 듯하다.

또 자쿠지 욕조의 내부와 천장에는 7가지 패턴으로 변하는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환상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대형 자쿠지 욕조와 스팀 사우나가 있는 넓은 욕실은 바닥에도 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몸을 말리는 시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

스위트룸의 욕실에는 작은 미니 바가 마련되어 사랑하는 연인과 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인으로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로열 스위트룸과 스위트룸 외에 일반 객실도 실내 인테리어를 모두 다르게 했다. 일반 객실에도 자쿠지 욕조와 스팀사우나, 홈시어터 시스템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기존의 고정 관념을 버리고 주저하지 않는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데 이곳만 한 곳은 없을 듯싶다.

Information 숙박은 22:00 이후 입실, 대실은 3시간 기준 031-236-7112 가능 로열 스위트(2실) 숙박 25만원·대실 12만원, 스위트(5실) 숙박 12만원·대실 8만원, 딜럭스(10실) 숙박 8만원·대실 5만원, 일반(23실) 숙박 6만원·대실 4만원 수원시청 맞은편 현대해상빌딩 자료-'모텔가이드'

 

권선동 1296-5(권선 3지구내)

온수골온천 031-221-4277   

 

수원온수골온천은 지하 7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온천수를 사용하였으며, 중탄산나트륨성분으로 물이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피부에 탄력을 주어 매끄러워지는 효과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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