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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부천 6번국도 고강동 장갯마을 청용산선사유적지

by 구석구석 2007.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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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1995년 여름, 고강동 장갯마을 뒷산인 청용산에서 반달돌칼, 돌창 등이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고강동 선사유적지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본격적인 발굴작업을 통해 12기에 달하는 청동기 시대 장방형 주거지(움집터)와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6기의 석곽묘도 발굴조사 됐다.

서울 암사동의 신석기 시대 유적지와 함께 부천 고강동 청동기 시대 유적지는 수도권에서는 쌍벽을 이루는 선사유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는 무문토기, 호형토기, 발형토기 등 코기류와 마제석검, 마제석창, 마제석촉, 반월형석도, 방추차, 자귀, 석봉 등 석기류, 기타 옥제 장신구, 토제 어망추 등 1백 1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고강동 유적은 이 지역에 있었던 선사유적의 일부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유적이며, 연구결과 청동기시대 때 사람들이 산 곳이라고 밝혀졌다.
2002년 제5차 발굴 조사작업이 시작되었다.

 

자료-부천시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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