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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강동-길동자연생태공원

by 구석구석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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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 3번지에 위치한 길동자연생태공원

전화예약 02-472-2770, 2799 / 인터넷 parks.seoul.go.kr/kildong 에서 예약 

서울시에서 조성한 유일한 자연생태공원으로서 강동구 천호대로변 습지에 생물 서식공간을 복원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생태의 학습과 자연체험공간을 제공하며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켜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녹지 공간 제공으로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1999년 개원한 길동자연생태공원은 2만 4000여 평 부지의 녹지에 소나무·보리수 등 64종 3만 2000여 그루의 수목과 3만여 마리의 물고기가 자라고, 왜가리·물총새·원앙 등 철새들이 찾아드는 도심 속의 야생생물 서식처다. 또 초가집·움집·장작더미 같은 농촌마을 풍경과 배추·무·고추 등이 자라는 무공해 텃밭도 조성돼 있어 도시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습지지구에서는 수생식물과 수서곤충 개구리 등을 볼 수 있고, 수련 노랑어리 연꽃 갈대창 포와 하늘의 사냥꾼 잠자리, 물방개 물자라 등을 볼 수 있다. 산림지구에서는 꽃과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아 놓아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초지지구에는 초가집 움집 인공벌통 등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과 텃밭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 공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계절별 생태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어 자연생태학습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나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하루 공원 입장 인원을 2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생태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면 프로그램 시작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공원 인터넷 사이트(www.parks.seoul.kr/kildon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당일엔 필기도구와 돋보기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강동구 길동의 인터넷사이트 ‘다음’의 식충식물 동호회 회원들이 설립한 한국벌레잡이식물원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다양하고 희귀한 벌레잡이 식물을 볼 수 있다. 파리지옥, 네펜데스, 끈끈이주걱, 벌레잡이제비꽃 등 이름도 재미있는 식충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직접 구입해 집에서 기를 수도 있다. 식물원에는 회원들이 갖다 놓은 거북이, 이구아나, 고양이, 강아지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평일에는 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오전10시∼오후5시(주말) / 무료 / 02-477-8246, www.kcps.net

 

 

길2동 210-2호 황도바지락칼국수 02-484-6554

황도에서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지락을 재료로 사용하여 국물 맛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바지락은 거의 대합 수준일 정도로 크기가 대단하다. 바지락 칼국수 집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바지락을 먹다가 뻘을 씹는 경우가 많은데 황도 바지락 칼국수 집은 거의 뻘을 씹는 경우가 없을 정도로 해감(뻘 제거작업)이 잘 되어 있다. 이집에서 갯벌이 거의 씹히지 않는 이유는 황도에 해감을 전문으로 하는 공장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10명의 직원이 7번에 걸친 해감작업을 통해 뻘을 완벽하게 제거 했기 때문에 남녀 노소 누구나 뻘에 대한 거부감이 나 두려움 없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다.

면발의 쫄깃 거림은 여느 칼국수에서는 맛보지 못하는 특징을 같고 있으며 이면을 개발하기 위해 정경진 사장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반죽을 한 상태에서 냉장실에 일정 기간 숙성을 시키면 면발의 쫄깃거림이 최상으로 나온다는것을 개발한 것이다. 엄청나게 크고 싱싱한 바지락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되어 우러나는 맛은 칼국수의 진수라 할 정도로 맛이 독특하다. 김치는 김치 요리 전문가가 하루에 한번씩 신선한 김치를 조리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데 그 김치 맛이 여느 칼국수 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독특한맛을 내어 칼국수와 어우러진 맛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마르첼 02-482-3338

 

마르첼은 길동 생태공원 4거리에서 보훈병원 방향에 위치하여 있고 일반적인 레스토랑 음식으로 한국적인 요리가 주메뉴이다. 돌솥누른밥, 낙지볶음, 감자전, 녹두전 등의 부침개류와 두부김치, 묵 등 메뉴가 엄청 많다.

 

점심때 간단한 식사류가 괜찮은 편이고 야채를 섞는 보리 비빔밥 등과 찌개 맛도 좋고, 밑반찬도 깨끗하며 주변 경관이 우수한 곳이다. 차 한잔 하기에도 좋은 편이고 교통이 편리하며 가능한 예약해야 편리하다. 가족단위나 계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가격은 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외관, 내부 모두 인테리어나 청결도가 깔끔하다. 주변에 걸어서 3분거리에 길동 생태공원이 있어서 볼거리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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