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정봉1 영암 영암읍-월출산 구정봉 달은 하늘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 오르더라 영암 월출산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강진군 성전면에 접해 있는 월출산(月出山, 809m)은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靈山)으로 불렸다. 천황봉을 주봉으로 장군봉, 사자봉, 구정봉, 향로봉 등이 이어지면서 장엄하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감동이 온몸에 밀려드는 아름다운 산이다. 신라 시대에는 월나산(月奈山), 고려 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부르기도 했던 월출산. 탁월한 문장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김시습이 "달은 하늘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 오르더라"고 노래하며 월출산을 예찬한 것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꼭 한 번은 찾고 싶은 산이었다. 그래서 산 중턱에 걸려 있는 하얀 달의 낭만적 풍경을 그리며.. 2008. 1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