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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산성2

상주여행 상주구경 견훤산성 장각폭포 성주봉 남장감마을 경북 상주는 경상도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라 조선시대까지 아주 번잡했던 곳이었다. 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북방으로 진출하려는 신라의 거점지역으로 군사적 요충지였기에 이 지방에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선 굵은 문화 유물들이 산재해 있다. 문명의 이기인 경부고속국도가 상주를 비켜가면서 상주는 내륙의 고도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만큼 소외된 곳으로 살았다. 얼마 전 완공된 중부내륙고속국도가 관통하면서 상주는 서울서 채 2시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까운 곳으로 다가왔다. 낙동강이 수채화처럼 흘러가는 곳이자 음미하면 할수록 은근한 맛이 배인 상주. 곶감마을과 남장사로 이름난 상주. 알고보면 그 외에도 둘러볼 곳이 많다. 자전거 타는 사람한테는 '꿈의 도시'인 상주에도 볼만한 구경거리가 많다. 자전거 도시답게.. 2022. 10. 25.
상주 49번지방도-하송리 견훤산성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49번지방도로 하송리 견훤산성 입구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땀 흘리며 올라야 견훤산성을 만날 수 있다. 삼국시대 민초들이 이 높은 곳까지 돌을 나르고 성벽을 쌓았다고 생각하니 아찔할 따름이다. 하지만 산성 위에서 바라본 경치는 그 발품을 보상받고도 남는다..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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