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7여단/
포항의 주요시설을 경계하는 해병1사단 예하여단(여단장 대령)으로 3개의 대대가 있다. 각대대에 후반기교육을 마친 화기주특기가 배치된다.
1979.10.16 유신독재타도를 요구하는 민주화시위가 일어나고 18일새벽에 부산에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는데 이때 공수특전단과 함께 해병1사단의 7연대가 계엄군으로 투입되어 7연대는 부산대에 진입했다.
71유격대대 / 72기습대대 / 73공정대대로 편제
ㅁ 73대대
미사일과 각종 미래 전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드론을 활용한 공격이 늘면서 그동안 전세를 역전시키고 적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전략적 돌파구로 인식되던 상륙작전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우리 해군·해병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8일 새벽녘 포항 해안을 강타한 해군·해병대의 ‘2025년 전반기 합동상륙훈련’에서는 그런 치열한 고민의 결과를 읽을 수 있었다. 국방일보 2025.4 글=조수연/사진=양동욱 기자
올해 전반기 합동상륙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결정적 행동’이 펼쳐진 28일 새벽 6시 경북 포항시 독석리 해안. 해병대1사단 73대대의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육지로 돌진했다. 수십㎞ 밖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상륙함으로부터 이탈해 거침없이 해상기동해 온 참이었다.
올해 훈련엔 특히 ‘장애물 개척 태스크포스(TF)’가 처음 운용됐다. TF의 운용계획에 따라 전투장갑도저와 미클릭이 지뢰지대와 방벽을 파괴했다.
전투장갑도저가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해안에 우뚝 서 있는 흙 방벽을 무너뜨렸다. 잠시 후 상륙할 KAAV와 보병이 방벽 너머 적지 종심으로 돌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 전투장갑도저는 일반 굴삭기보다 방호 능력이 뛰어나 각종 장애물이 산재한 지역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KAAV는 해상에선 함정, 육상에선 장갑차의 기동력을 뽐내는 해병대 고유의 ‘수륙양용’ 무기체계다. 이날은 총 20여 대가 5파로 나눠 상륙했다. 해상 돌격 명령이 떨어지자 KAAV들이 일제히 공격개시선을 통과하고 연막탄을 쏘아 올리며 물살을 갈랐다.
KAAV가 뭍에 다다른 동시에 하차한 해병대원들이 해안가 곳곳을 파고들어 하차보병전투에 몰두했다. KAAV에 장착된 자동화 무기체계인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가 좌우로 돌며 사방을 경계하고 연기를 내뿜어 보병들을 보호했다.
하차전투를 마친 해병대원들은 전투부상자처치(TCCC) 훈련을 병행해 실전성을 더했다.
합동상륙훈련은 해군과 해병대의 합동성이 극대화된 작전이다. 드넓은 바다를 기동로 삼아 적의 허를 찌를 만한 곳에 ‘강제 진입’하는 것이 상륙작전의 핵심. 더 빠르게 상륙하고 아군 피해를 줄여야 한다. 상륙작전 초기 외부 공격에 취약한 기갑·보병 전력을 보호해야만 상륙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다.
현대의 상륙작전은 가급적 원거리에서 상륙 부대를 투사하는 ‘초수평선(Over The Horizon) 상륙작전’이 일반적이다. 첨단기술이 집약된 함정을 활용해 적 레이다 탐지거리 밖 먼 해상에서 상륙함을 발진시키고 수평선 밖에서 헬기 등으로 상륙 해안 후방에 병력을 실어 나르는 공중돌격 또한 현대 상륙작전의 필수요소다.
해병1사단 해병7여단 멧돼지부대
■ 해병대 7여단/ 포항의 주요시설을 경계하는 해병1사단 예하여단(여단장 대령)으로 국방개혁에 따라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3개의 대대가 있다. 각대대에 후반기교육을 마친 화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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