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3함대
해군3함대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전승(全勝) 신화를 계승하는 부대로서 국가 경제의 생명선이자, 세계로 뻗어가는 한반도 남방 해역을 철통같이 사수하는 전투부대다.
3함대는 남한 육지면적의 2배, 2800여 개 도서를 수호한다. 국가 수출입 물동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방해역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3함대는 광복 직후 창설돼 해군의 모체가 된 ‘해방병단’이 ‘조선해안경비대’가 되면서, 1946년에 설치한 목포와 부산기지로 시작했다. 이후 3함대는 목포경비부 승격, 3해역사령부 개편 등을 거쳐 마침내 1986년 ‘3함대사령부’로 통합·발전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3함대는 ‘상승함대(常勝艦隊)’로 불린다. 이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기상과 필승의 의지가 담긴 표어다.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이 서린 바다를 지키며 연전연승(連戰連勝)의 불패(不敗)신화를 계승하는 함대라는 의미다.
ㅁ 3군수지원전대
ㅇ 3함대는 29일 부대 내 항만피해복구 훈련장에서 적 미사일 공격을 받은 부대 내 군항 부두를 최단 시간 내 복구하는 ‘항만피해복구 훈련’을 실시, 전시 해상작전 지속을 보장하는 능력을 배양했다.
3함대 공병대대(배상진중령)는 2023년 항만피해복구 전용 훈련장을 부대 내에 구축해 실전 같은 상황하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부대 군항이 적의 스커드 미사일에 피격된 상황을 부여한 뒤 공병대대 장병과 공병 장비를 투입해 단시간에 항만시설 피해를 복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공병대대 장병 30여 명, 굴착기, 덤프트럭 등 복구 장비 5대가 참가한 훈련은 현장 초동조치 후 신속히 항만 피해를 복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국방일보 2025.4 조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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