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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이것저것

실수로 만들어진 음식들

by 구석구석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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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넣지 않아

꾸덕한 제형의 초콜릿 덩어리를 만들고

실수로 만든 초콜릿이 너무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부라우니의 첫 모습이 되었다.

코카콜라는 자양강장제, 만병통치약으로 탄생했는데

미국남부는 남북전쟁이 끝난 뒤

약제사였던 팸버튼은

프랑스의 만병통치약을 모방한

프렌치 와인 코카라는 매약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금주법이 시행되려 하자

알코올 성분을 뺀 코카콜라를 만들어

탄산음료 매장에서 판매했다.

초창기에는 코카인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로 자양강장제로 팔렸다.

토마스 설리번은 차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잔 분량의 찻잎을

실크로 만들어진 봉지에 담아 판매를 했는데

성미급한 고객들은 봉지째 차를 우려 버렸다.

이에 힌트를 받아

실크대신 투과율이 높은 천을 사용해

새로운 티백을 만들어냈다.

광신제면에서 냉면용 면을 뽑아 판매했는데

직원의 실수로 두꺼운 면을 뽑는 틀을 사용하는 바람에

면이 질기고 두꺼운 면이  나왔다.

면을 버릴 수 없어 양념을 묻혀 먹게 되었는데

이 맛에 반한 옆집의 국수집 사장이

매운 양념에 새콤하게 무쳐낸 쫄면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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