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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5기갑여단 39전차대대 번개대대

by 구석구석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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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5기갑여단 / 철풍부대 / 양주 봉양동

ㅇ편성 ; 본부 - 수색 방공 공병 통신 보수 의무 / 38전차대대 - 불사조 / 39전차대대 - 번개 / 55전차대대 - 폭풍 / 113기보대대 - 북진 / 126기보대대 - 강병 / 665포병대대 - 불사조 / 866포병대대 - 청포

1990년 12월 1일에 대한민국 육군의 네 번째 독립 기갑여단으로서 창설되었으며 양주에 주둔하고 있는 5군단 예하의 독립전투여단으로 3기갑여단의 장비를 물려 받아 창설되었으며 연천평야 방어한다. 위수지역이 포천 파주 의정부에서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로 확대되었다. 

동두천 ~ 의정부 축선의 대전차 방어능력 보강 및 제6군단의 공세적 기갑전력 확보를 위해 1990년 12월, 경기도 양주에서 전차 2개 대대와 기계화보병 1개 대대로 3기갑여단의 장비를 물려받아 창설되어 연천평야를 방어하며 2018년에 38전차대대, 126기보대대가 추가로 예속되었다. 

1호선 덕정역과 부대가 가까우며 위수지역이 포천 파주 의정부에서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로 확대되었다. 

ㅇ 여단 직할대 위병소 옆에는 철풍회관이라는 면회 장소가 있다. 간부와 상근 병사, 일부 현역병들이 관리를 하는데 1층에는 커피샵, 치킨/피자, 식당(오리고기, 삼겹살 등의 식사 가능), 면회홀이 있으며, 2층에는 기존에는 방을 대여했었으나 최근에는 간부 숙소로 사용된다고 한다.

ㅇ 차륜현장갑차 - 외형이 미국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비슷한데 가장 큰 특징은 10명 정도가 탑승해서 지휘관이 회의를 할 수 있는 작전 회의실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으로 회의용 탁자가 들어가 있고 서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일반 차륜형 장갑차보다 30cm 정도 높다.

차량으로 어디든 이동해 지휘할 수 있어서 공간적인 작전 제약도 없어지는 장점이 있고 설치와 해체에 시간이 걸리고, 적의 포탄과 화생방 무기 등의 위협에서 방호가 불가능했던 기존의 천막형 지휘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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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39전차대대 / 번개대대 

양주, 의정부와 가깝고 인근에 도심지가 있으며 교통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또한 국군 양주병원을 비롯, 제8기동사단 및 여단이 인접하여 각종 지원 및 업무협조가 용이하다.

ㅇ39전차대대와 55전차대대는 2015년도에 신축한 좋은시설의 건물에서 동거를 하는데 PX, 병영식당, 의무과, 교회와 법당, 위병소를 제외하면 모든 시설을 따로 사용하기에 대대 부지가 상당히 넓고, 연병장도 두 개로 각기 사용한다. 

출처 한효제작가

ㅇ같은 건물에서 생활하다 보니 두 대대 사이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나쁜 것 같기도 하다. 병사들끼리는 이런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간부들도 마냥 친한 건 아니고, 서로에게 불필요한 일은 안 하는 선 정도만 지키고 있는 수준. 여단 체육대회 때 대진이 붙기라도 하면 전날부터 분위기가 흉흉하다.

ㅇ전차대대는 대대본부 2대, 중대본부 2대, 소대 3대로 구성되며 대대에는 3개중대, 중대에는 3개소대로 편성되며 55전차대대에는 41대가 있다.

ㅇ궤도장비가 있기 때문에 분기마다 영외 도로 조종훈련도 실시한다. 전차, 장갑차, 자주포의 특성상 크로 무거운데다 운행소음이 크기에 주간에는 거의 불가능하고, 주로 새벽에 조종 훈련을 한다. 조종수만 나가면 되는 게 아니라 안전통제 인원들까지 다같이 출동해야 하기 때문에 도로조종이 있는 날은 전 대대에서 온전히 잠을 자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https://youtu.be/JK5aiozd6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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