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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군단 2기갑여단 기계화보병대대

by 구석구석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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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군단 / 광개토부대 / 고양 선유동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6월 당시 경기 시흥군 동면 독산리 (현재 서울 독산동)에서 김홍일 소장에 의해 '시흥지구전투사령부'로 창설되었다. 시흥사는 국군 최초의 군단급 제대였으며 같은해 7월에 1군단으로 되었다.

1이라는 숫자에 군단이 애착이 강한데,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군단이자 한국전쟁 당시에도 군단 중에 제일 큰 활약을 해서인지 1을 상당히 강조한다. 광개토부대라는 애칭 외에도 2000년까지 쓰이던 애칭인 천하제일1군단도 꽤 쓰이는 편이다.

예하에 1보병사단 9보병사단 25보병사단 1포병여단 1공병여단 1군수지원여단 2기갑여단 30기갑여단

ㅁ 2기갑여단 / 충성부대 / 파주 아동동

6전차대대 맹호 / 16전차대대 백호 / 29전차대대 야생마

106기계화보병대대 불사조 / 121기계화보병대대 용호

606포병대대 번개 / 933포병대대 설악 / 

제2기갑여단 사령부로 사용하는 곳은 주한미군 제7사단 캠프 로즈(Camp Ross)가 사용하던 곳으로 캠프 로즈가 철수하면서 제2기갑여단에게 1973.6.27일 부지를 인수·인계하게 되었다.

2기갑여단 코인

사령부 영내에 2층건물의 충성회관이 있는데 고기(오리, 삼겹살)를 궈먹을 수 있는 식당과, 면회객을 위한 방도 유료로 제공되기도 하는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서울=뉴스1)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제2기갑여단을 방문,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1.25/뉴스1

2기갑여단가

1. 천보산 힘찬 줄기 장하게 솟고 호국의 사자들이 한데 뭉쳤다
사나이 끓는 마음 철갑에 싣고 전차야 나가자 백두산까지

2. 조국의 부름받고 나선 너와 나 민족과 겨레 위해 목숨 걸었다
싸우며 또 싸워서 이길 때까지 전차야 나가자 승리의 길로

 싸우자 이기자 지상의 왕자여 장하다 / 그이름 제2기갑여단~

2기갑여단이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K1A2전차 기동 및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4.01.02. photo@newsis.com

106기보대대 / 불사조대대

영내에 주둔하며 K200 장갑차를 운용한다.

1972년 여단 첫 기계화보병대대이며, 32사단 26연대 9대대에서 여단 예속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소속 변경 없이 2기갑여단의 유일한 기보대대를 맡아왔다. 신막사도 여단에서 일찍 지어진 대대중 하나이며, 대대 건물 안에 PX가 있는 만큼 시설도 좋다.

2019년도에 청년Dream 국군드림 장병복지사업이 시범실시됨에 따라 여단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대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06기보대대 장병들의 장갑차 강습도하작전으로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강도 높은 장갑차 강습도하작전을 펼쳤으며  하천을 넘어 교두보를 확보한 뒤 사주경계를 하며 신속히 이동하고 있는 장면

121기보대대 용호대대

1991년 2기갑여단 소속으로 창설된 부대로 K200 장갑차운용하며 2020년에 신막사가 건설되었다.

영외 기계화보병대대로 본래 2기갑여단 소속이었으나 1994년 10월 1일 26보병사단이 기계화 하면서 73기계화보병여단으로 예속전환 되었다가, 26기보사가 8기동사단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2018. 9월 2기갑여단으로 다시 예속전환되어 돌아왔다.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4.2.2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훈련장에서 여군(오른쪽)이 포함된 육군 2기갑여단 소속 장병들이 야외 전술훈련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모든 병과를 여군에 개방키로 한 가운데 기갑부대 여군 배치가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파주 = 문화일보 곽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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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 2013년 미 육군의 특수부대 과정인 '레인저 스쿨' 처럼 전문화된 유격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껴 육군보병학교에 이 과정을 개설했다.

전문유격과정은 험준한 산악 등 최악의 조건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극기력과 고도의 전술전기를 체득하게 해 평상시에는 유격훈련을 지도하는 유격교관, 유사시에는 특수임무요원이나 정찰대장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수요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원자들은 유격훈련 2회 이상, 육군 체력검정 3개(3㎞ 달리기·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전 종목 특급, 턱걸이 10개 이상(여군: 오래 매달리기 20초 이상), 오리엔티어링 방식의 무장급속행군, 수영 100m 등의 평가에 모두 합격해야만 입소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여군은 육군2기갑여단 106기보대대 훈련지원부사관 이세라(28) 중사와 육군3사관학교 교도대대 소대장 진미은(29) 중사 2명이 평가를 통과해 여군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유격과정에 입소했다.

1주차에는 유격체조, 기초·산악·하천 장애물 극복, 수상 은밀 침투, 저고도 헬기 이탈 훈련을 숙달하고 과목별 평가를 통해 훈련지도 능력을 배양한다. 2주차에는 생존술, 주야간 장거리 이동 빛 방향 유지, 매복, 특수정찰 및 화력유도 등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기 위한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인 훈련과 평가를 반복한다.

3주차에는 유사시 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은밀하게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전문정찰요원으로서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적 지역 침투, 정찰, 습격, 회피, 탈출 등 유격전술을 익힌다.

마지막 4주차에는 종합유격전술훈련으로, 3주 동안 연마한 전투기술을 실전과 같은 극한의 훈련상황을 조성해 임무를 완수하는 최종 종합평가다. UH-60 헬기를 이용한 공중 침투를 시작으로 수상 은밀 침투, 적 지휘소 습격, 공중 복귀 등 우발적인 상황을 극복하면서 40㎏ 완전군장을 한 채 무박 4일간 총 105㎞의 거리를 이동하는 극한의 실습 평가를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4주간의 지옥훈련을 거쳐 전문유격과정을 최종 수료하게 되면 육군에서 공인하는 유격전문교관으로서 전문유격과정 자격증을 얻으며, 전투복 왼쪽 가슴과 오른쪽 팔에 전문유격과정 수료자임을 나타내는 '레인저 휘장'을 부착할 수 있다. / KBS 김방홍기자

파주시는 2기갑여단과 함께 지난 31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대대적인 공릉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계속된 장마로 하천변에 부유 쓰레기가 산재되어 미관이 저해되고 2차 환경오염이 우려되며,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수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 2기갑여단장(준장 오광세)이 참석하였으며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군장병 등 220여명이 참여하여 공릉천변에 산재되어있는 부유쓰레기 약 10여 톤을 수거했다.

ㅇ 2기갑여단 2018 불사조대대의 공지합동훈련

공격을 준비하는 K1 전차와 K200A1 장갑차들 국방일보 조종원기자.

“현 시각부로 공격 개시!”

명령이 떨어지자 K1 전차가 적들을 향해 성난 포효를 했다. K242 장갑차에서도 4.2인치 박격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출처 국방일보 조종원기자

‘2018년 공지합동훈련’에서 육군2기갑여단 불사조대대 K1 전차가 가상의 적을 향해 불을 뿜고 있다. 아군의 화력집중이 끝나자 K1 전차와 K200A1 장갑차가 먹잇감을 노리는 성난 호랑이처럼 지축을 흔들며 일제히 적진을 향해 돌진했다. 

공격개시선을 통과하고 얼마 뒤, 기동부대가 장애물 지대에 봉착했다. 이에 준비하고 있던 공병부대가 신속히 교량전차(AVLB)와 장갑전투도저(M9ACE)로 교량을 가설하고, 지뢰지대 개척장비(MICLIC)를 활용해 장애물을 개척했다. 

훈련 기간 동안 560여 명의 병력과 K1 전차, K200A1·K242 장갑차, 교량전차, 장갑전투도저, 지뢰지대 개척장비 등 71대가 참가, 통합 전투력 운용과 제병협동전투 수행능력을 숙달했다. 전투사격과 기동을 통한 실질적인 소부대 전투기술 능력도 배양했다. / 국방일보 임채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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