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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7사단 5여단 / 1대대 주파령대대 진격대대

by 구석구석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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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사진인데 손그림에는 부리가 오른쪽으로 있다.

■ 5보병여단 독수리부대 

7사단 예하부대로 부산에서 창설되어 한국전쟁시에 2사단에 배속되어 전멸되다 시피했고 이후 7사단으로 편입되었다. 화천 및 철원에 걸친 철책선을 경계하며 지형이 험해서 군견도 낙오한다는 섹터를 담당하는데 구름이 깔릴때의 경치는 장관이다.

GOP부대중에서 군사분계선과 가장 근접한 초소를 운영하며 육안으로도 북의 GP가 보이는 정도이다. GOP근무는 배치전환시 인수인계 문제로 인해 2010년도 말부터는 순환제에서 고정제로 바뀌었고 철책이 'M'자형태로 맥도날드라고도 한다. 7사단의 경계지형이 험해서 철책부대중에 가장 짧은 GOP구간을 담당하는 사단이다.

꼭대기에 초소가 있어서 이동하고 내려와서 휴게소에서 쉬고 다시 옆초소로 올라가서 근무하고 내려와서 휴게소에서 쉬는 'M'자 구조로 되어 있다. 휴게소라는게 휴게소가 아니고 덩그러니 작은건물만 있는 공간인데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서 쉬는 것도 뻘쭘한 상황이다. 계단이 험해서 무릎이 나가는 병사들이 많다고 한다.

ㅇ직할대 - 본부중대 수색중대(GP) 통신중대 의무중대 포병대가 있으며 수색중대는 주파리 백암산 등산로 초입에 독립중대로 있고 그외 중대는 구4대대부지에 있는데 환경이 개떡같은 곳이다. 

ㅇ1대대 / 주파령대대(구. 진격대대)

-민통선내의 주파령에 주둔하는 페바대대로 산악지형인데다 훈련이 많고 1대대는 민통선 안의 주파령 일대를 담당하기에 주파령 대대로도 불린다.

여단 명물로는 FEBA 장병이라면 이를 갈 정도로 악명높은 장고봉, 주파리 사거리에서 시작되어 수색대 앞을 거쳐 승하차 구간이 두번 이상 있는 경사로를 거쳐 백암 OP 및 뒷자리 소초들로 이어지는 단결로, 옛 연대 본부 부지였던 어두운골~백마령 등이 있다.

게다가 짐승급 훈련량과 신조차 버릴 정도로 힘든 3, 8여단은 우선적으로 관심을 받아 후방까지 신막사로 교체된 반면, 이 여단은 별로 힘든 게 없다는 이미지가 박혔는지 GOP 쪽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동안 8,90년대에 지어진 시설들을 (창고든, 휴게 시설이든) 계속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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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봉은 마현리 대대 뒤편에 위치한 돌산인데, 대대의 중대장들이 심심하면 이곳으로 체력단련을 보낸다. 게다가 대대급 이상 훈련시 무조건 완전 군장으로 올라간다.

문제는 산 중턱부터 경사가 환장할 정도로 높아지며, 돌산답게 크고 작은 자갈들이 발에 채여 밑으로 굴러내리기에 오르면 오를수록 늘어나는 헛발질 만큼 돌아버릴 수준.

게다가 일부 구간은 8여단의 네발계단 수준으로 가팔라 등산용 로프를 걸어놓았고, 특히 정상부는 정말 답이 없어 트럭 타이어와 벽돌 등을 포개듯 쌓아 옹벽같은 계단처럼 만들어 놓았다. 물론 주파리나 주파령에서 산 능선에 난 오솔길(다만 표지판이 없고, 여름엔 수풀도 우거져 지도와 감에 의존해야 하는데다 사방이 지뢰 의심지역이다.)을 따라 타이어 계단 부근에서 마현리 등산길을 타고 오르는 방법도 있는데, 능선 정상까지 오르기까지 경사 뿐만 아니라 거리도 좀 되지만 자갈길 등산보단 한결 낫다.

주파령대대 (舊 진격대대)는 82년도 건물이라 2010년대 초 리모델링 계획이 있었는데 (현 13특임여단장인 오*석 대대장이 12년 시무식에서 말했었다), 이후 국방개혁으로 7사단 경계작전 구역을 15사단 또는 새로 창설될 경계작전 담당 부대에 넘겨주고 7사단이 군단 예비사단으로 물러난다는 소문이 돌았고 결국 사단본부 부관부 앞 (체육관 뒤) 공터에 건물을 신축하기로 결정되었다. GOP 좌선 후방전술도로도 2010년대 초까지 비포장도로였다가 2013년 봄부터 2&3소초 병력을 중심으로 포장을 시작했다.

1대대는 민통선 안의 주파령 일대를 전담한다. 하지만 민통선 안이라 면회도 불가능하고 주변에 이렇다 할 가게도 없어 사제음식을 쉽게 접하지 못한다. 게다가 FEBA 대대들이 그러하듯 도로와 오솔길을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훈련이 연이어 있고 여전히 수십년 된 병영을 쓰기에 대대 장병들은 심신의 피로를 호소한다. 게다가 2022년에 3여단 1대대와 합병 "예정"이라는 풍문도 돌고, 간부들 사이에서 1대대는 "이미 죽은 부대"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듯 하다.

2022년 12월 23일 기준 민통선 이남으로 이사를 마쳤다. 건물이 옛날 막사보다 못 해도 3배 이상으로 커졌고 침대형 막사이므로 시설은 많이 좋아진 셈. 그리고 이제는 민통선 이남에 있기에 면회도 가능하고 외출도 비교적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나무위키

 

5여단 독수리여단 칠성전망대 (tistory.com)

 

5여단 독수리여단 칠성전망대

■ 5보병여단 독수리부대 7사단 예하부대로 부산에서 창설되어 한국전쟁시에 2사단에 배속되어 전멸되다 시피했고 이후 7사단으로 편입되었다. 화천 및 철원에 걸친 철책선을 경계하며 지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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