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병여단 3포병단 958포병대대 여명대대

3포병단

■ 3포병단 / 맹호포병 / 파주시 문산읍

1군단 1포병여단(비호부대)의 예하부대로 단장은 대령이며 대대장은 중령급이며 법원 금곡리에 통합 주둔지로 되어 있다.

같은 여단 내 포병단인 2포병단, 7포병단과 비교하면 3포병단 출신 단장들이 장성 진출이 최근 들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1포병여단에 배속받는 병사들은 주로 주변 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전입한다. 여단급 부대에는 신병교육대가 없기 때문이다. 사단 신병교육대의 조교들에게 '1포병여단이 어디냐'라고 물으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다들 사단 예하의 포병부대인 줄 안다.

 

3포병단가

민족의 영혼은 통일로따라 / 찬란한 멸공의 투혼이 보인다
초탄명중 막강화력 우리의 자랑 / 포성을 일으키는 비호와 같이
우리는 야전포병 무적의 용사 / 정의롭고 선봉에 선 제3포병단

ⓒ힘이엔티

ㅇ958포병대대 / 여명포병 /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ㅇK-9을 전력화했으며 위병소에서 제일 멀리 대대가 위치해 있다. 

ㅇ2013년에 부대 이전하여 컨테이너 생활을 청산하고 3포병단, 지작사의 656포병대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들어가게 돼서 그런지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부대를 이전하고나서 즉각대기를 해야하는 부대로 지정됐다.

ㅇ통합주둔지가 되고 나서 처음에는 위병소 근무를 서지 않았으나 현재는 순환하면서 근무하며  통합주둔지 발사장이 꽤나 넓다.

ㅇ포를 잘 쏜다는 자부심이 있는 부대인데, 심하게 수동방열과 편사각을 강조한다. 들리는 얘기로는 2020년도 수동방열 경연대회 1등 성적이 1분50초대이며 일병 정도만 돼도 편사각 100밀까지는 7초면 한다.

ㅇ챠리는 포상이 상당히 멀다. 특급전사들이 전속력으로 뛰어가도 빨라야 3~4분. 그래도 다행히 비사격은 잦지 않은 편이다.

ㅇ영내에 교회와 법당은 있지만 성당은 없어서 천주교 신자들은 15분 거리에 있는 타 부대로 가서 미사를 본다. 통합주둔지 발사장이 꽤나 넓어 항공대 헬기가 이착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ㅇ포병병과 최초 여군 부사관이자 여군 포반장으로 이가진하사가 근무했었다.

육군최초의 포병병과 여군하사관인 이가진하사 / 국방일보

ㅇ 육군1포병여단이 지난 8일 “여명대대 수송부가 최근 차량 무사고 2000일 달성을 기념해 이를 축하하고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대 수송부는 2018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한 건의 사고 없이 수송작전을 완수해왔다. 부대가 일반차량은 물론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다수의 궤도차량을 운행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기록달성의 의미는 크다.

여명대대 수송부 간부들이 ‘전 간부 동참 차량 아침점호’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대대는 하루도 빠짐없이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대대장 주관으로 일일 단위 차량 안전점검을 하고, 운전자와 운행책임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월 단위 ‘전 간부 동참 차량 아침점호’를 시행해왔다. 아침점호에서는 대대 전 간부가 편제 장비 가동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차량 내부 결함 유무를 점검했다.

김우정(중령) 여명대대장은 “이번 무사고 2000일 달성은 대대 전 장병이 사고예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소임을 충실히 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해 무사고를 부대의 전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일보 2024.3 조수연 기자

K-10 탄약운반장갑차가 K-9자주포에 탄약공급

△ K-10 탄약운반장갑차와 연계해 탄약을 실시간 보급하며 사격임무를 진행, 실제 전장에서 적의 화력도발을 몇 배로 응징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완비. 2005년 5월 개발돼 이듬해 11월 전군 최초로 용호포병대대에 실전배치된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된 제어시스템을 통해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 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 제1포병여단 여명대대 2포대는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이해 헌혈증 54매를 파주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기부했다. 2포대는 올해 1월부터 매주 돌아가며 헌혈을 실시해 포대원 전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2016.5 파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