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1기계화보병여단/ 비호부대/ 가평 신상리
ㅇ7군단 소속으로 공격임무를 갖고 있기에 신형장비를 우선으로 보급받으며 훈련이 많은 부대라 훈련받다가 전역한다.
ㅇ수기사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기보여단은 예하 대대가 한 주둔지에 모여 있다. 여단의 사령부인 여단본부와 예하 4개 대대가 한자리의 모여 있는데 어딜가도 이런 곳은 드물며 웬만한 부대는 1개 부대나 아니면 2개 부대 정도로 모여 있는데 5개 부대가 모여 있다는 건 거의 사령부 급 부대규모 수준이다. 덕분에 사단 예하 여단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최신식 막사를 갖추고 면회실 또한 최신식 시설로 있다.
특히 면회를 할 수 있는 부대 위수지역 안에 호수가 있는데 거위와 오리 식구들이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 여기가 군대인지 공원인지 모를 정도이다. 겨울에는 이 호수에서 여단장이 동계체육활동으로 아이스하키나 동계체육활동을 개최한다.
ㅇ1여단 내에는 재구공원이라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부대 깊숙한 곳에 있는지라. 면회하는 민간인들은 못보고 부대 개방행사나, 아니면 부대 방문 행사때 잠깐 가볼 수는 있다. 장병들은 잘 안가지만, 아침 뜀걸음 코스에 포함 루트여서 전 장병이 한번 씩은 공원 앞을 지나간다. 공원 주 용도는 강재구 소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사인 재구제를 지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ㅇ102기보대대 / 돌진대대 / K21 / 국군 최초의 창설부대
경기 가평 하면 신상리 102-14번지
ASP파견을 133대대와 번갈아 간다. 그냥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기보대대이다.
ㅇ [국방신문 2023.11.1 한상현 전문기자] 최근 고속도로에서 불이 난 차량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를 한 뒤 조용히 현장을 떠나 소방당국에서 수소문하던 군인들은 맹호부대 소속 돌진대대 장병들로 밝혀졌다.
호국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이던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예하 돌진대대 장병들은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갓길에서 불붙은 SUV 차량을 발견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다. / 출처 : 국방신문
ㅇ2007년에 전투중량 25톤, 승무원 3명+하차보병 9명 탑승 및 현존 MICV 중 최강 화력인 40mm 기관포 탑재와 수상 도하가 가능한 작전요구성능(ROC)을 갖춘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2009년 말부터 전력화를 시작하였다.
1984년 K200 장갑차를 전력화하면서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한 우리 육군 기계화보병은 2009년 K21 보병전투장갑차를 실전 배치하였다. K21 장갑차는 2016년 3차 양산까지 466대로 양산을 종료하면서 육군의 모든 기계화보병부대의 장갑차를 대체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화력과 방호력, 기동력 면에서 모두 약체인 K200 장갑차를 계속 운용하게 되어 전력 불균형이 발생하고 육군 기계화보병 전력 전체의 약화로 이어졌다.
K-21의 차체는 유리 섬유를 비롯한 가벼운 재질을 다량 사용하여 차체 중량을 낮추고 주행 속도를 올리는 효과를 노렸다. 이로 인해 미군의 M2A3 브래들리(Bradley) 장갑차 같은 유사 등급의 장갑차보다 가벼우면서 속도가 빠르고, 동시에 탑재 중량도 더 큰 편이다.
K-21의 엔진은 740마력 급 V10 디젤 엔진으로, 600마력의 V8 엔진이 장착된 브래들리의 엔진보다 출력이 우수하다. K-21의 출력 대비 중량은 29.2에 달해 M2A3 브래들리의 19.7보다 현격하게 뛰어나다. K-21은 보병실 또한 넓게 설계되어 있어 여덟 명이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으며, 조금 무리해서 탑승한다면 아홉 명까지도 탑승이 가능하다.
K-21의 전차장석에는 파노라마식으로 관측이 가능한 ICPS(IFV Commander’s Panoramic Sight)가 장착되었으며, 열상감시와 레이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보병실에도 15인치 스크린이 설치되어 외부 CCD 카메라가 전송하는 영상을 내부에서 보는 것이 가능하므로, 하차 전에 외부 환경을 미리 탐색한 후 내릴 수 있다.
K-21의 포탑에는 전차장과 포수 두 명이 탑승하며, 날개안정분리철갑탄(APFSDS), 고폭탄, 연막탄 등을 발사할 수 있는 S&T 다이내믹스(S&T Dynamics)사의 K40 40mm 기관포와 7.62mm 기관총을 장착하고 있다. 이들 무기는 3세대 전차에서나 일반적으로 탑재된 고급 사격통제장치와 포신안정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명중률을 높였다.
사격통제장치와 포신안정장치는 삼성탈레스(現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했으며, 포탑에는 자동급탄장치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 시 차체에 적재한 600발의 탄약을 끌어올려 24발까지 장전 대기 시킬 수 있다. K-21의 사격통제장치는 탐지 거리 6km, 식별 거리 3km를 자랑하며, K40 40mm 주포는 최대 220mm 강철판까지 관통할 수 있다. 물론 이들 무기로 3~4세대 최신 전차의 장갑을 뚫는 것은 무리겠으나, 북한군이 운용하는 구형 전차나 장갑차는 충분히 격파가 가능하다.
K-21에는 “헬기도 잡는 장갑차”라는 별명이 처음에 붙어있었는데, 이는 우수한 사격통제장치 덕에 저속으로 움직이는 공중 표적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K-21은 추후 두 기의 대전차유도미사일 발사관을 장착하여 이스라엘의 ‘스파이크(Spike)’ 미사일과 유사한 파이어-앤-포겟(Fire-and-Forget) 방식의 현궁 대전차 미사일을 운용할 예정이다.
비호여단장으로부터 훈련 개시 명령이 떨어지자 장갑차가 거침없이 강물로 뛰어들어 물살을 갈랐다. 하천을 건너 적진을 공격하고 신속히 목표지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 장갑차가 하천을 극복하고 상륙지점을 통과하자 이번에는 부교를 통한 대규모 도하가 이뤄졌다.
△ 비호여단은 최근 경기도 포천·철원 일대에서 여단 전투단 전체가 참가한 대규모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평가는 기계화 부대의 통합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전장 실상황을 고려한 현장 위주의 행동화 숙달, 국면별 핵심사항 위주의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격·방어 국면으로 나눠 쌍방 자유기동으로 실시됐다. 또 임무수행 뒤에는 국면 전환을 통해 상호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상황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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