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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5보병사단 71여단 3대대 상승대대 GOP대대 상승OP

by 구석구석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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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여단 / 해룡부대 

연천과 파주일대를 담당하며 여단장은 대령이다.  여단본부는 거의 다 신형 시설이며 생활관은 침대형으로 부지가 넓은편이다.

도로에서 좀 많이 들어가 있는데다 산 바로 아래에 있어 전체적으로 경사가 있는 편이다. 휴가를 나가게 되면 보통 콜택시를 불러서 문산역까지 간다.

예하대대는 본부중대를 비롯하여 4개의 중대로 편성되어 있다.

육군25사단 상승대대 GOP 장병들이 눈쌓인 남방한계선 철책을 따라 이동하며 철책 정밀점검을 하고 있다. 조용학 기자

71여단 / 3대대 / 상승대대 / GOP대대 / 연천

본부중대, 9중대, 10중대, 11중대, 12중대(화기중대)

72여단 GOP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경사가 급한 구간이 많아 GOP근무가 힘들다. 게다가 그 구간에도 하천을 끼고 있어 72여단처럼 추위가 장난 아니다.

특히 1군단과 6군단의 군단 협조점이 있는 최우측 섹터는 군단 협조점부터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군단 협조점이라는 특수성으로 고위 간부들이 자주 순찰을 오기도 한다.

제1땅굴이 이 섹터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철책 최우측에는 28사단이 경계하는 군단협조점이 있다. 여단 본부와 GOP는 연천에 소재하고 나머지 부대는 파주에 있다.

GOP 근무는 소대단위로 소초에 주둔하면서 교대로 경계초소에서 주야로 근무를 하는데 실탄을 소지하는 만큼 긴장을 하고 그에 따라 갈굼이 적은편이라 내무생활은 편한축에 속하고 GOP 경계를 하기에 훈련이 없는데 겨울철에 제설작업은 완전 지옥이다.

연천은 최전방 지역이다 보니 북한의 활동을 관측하는 관측소가 있는데 상승전망대(백합면 백령리 642-4)도 그중 하나이며 제1땅굴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1땅굴을 방문할 수는 없어 이곳에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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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OP는 적의 활동을 관측하기 위해 운용되는 최전방 관측소로 경계임무는 비룡부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빈틈없이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초소의 망원경으로 전방의 북한 초소들과 철책선들 그리고 지금은 비무장지대로 변해서 접근이 불가능한 넓은 연천평야도 볼 수 있다.

관측소에서 비옥한 토지였을 연천 평야가 잡초가 우거진 황무지로 변해 있는 모습을 내려다 보면 분단의 세월과 아픔을 새삼 느끼게 된다. 관측소 주변 비무장지대에는 독수리, 참매, 노루, 산양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망원경으로 북쪽을 관측하면 북측 초소 군인들의 얼굴과 움직임도 볼 수 있고, 시간대별로 북측의 대남 방송을 들을 수 있어 그야말로 최전방 관측소라 할 수 있다.

1호땅굴 모형

실제 1호 땅굴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하여 개방할 수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관측소인 상승OP에 실제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제 1호 땅굴은 1974년 11월 15일 발견된 남침용 땅굴로 선임하사 구정섭이 지휘하는 육군 수색조가 임무 수행 중에, 땅 밑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이 여겨 그 곳을 파던 중 북한 초소로부터 갑작스런 사격을 받았다.

이에 우리 군도 응사하면서 조사를 계속한 결과 땅굴이 그 모습을 드러냈으니 바로 남침용 제1호 땅굴이다. 이 땅굴은 서울로부터 52km, 개성으로부터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지표에서 2.5m ~ 4.5m 깊이이며 철근이 세 가닥 들어간 조립식 콘크리트를 사다리꼴로 엮어 튼튼하게 만들었다. 

 

25사단/ 71여단 해룡부대 감악산사수부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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