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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기갑여단 / 충성부대 사령부 직할대 기갑수색

by 구석구석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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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심장가지 끝가지 기동하라!

2기갑여단 / 충성부대 / 파주 아동동

ㅇ직할대를 비롯하여 6전차대대(맹호) 16전차대대(백호) 29전차대대(야생마), 106기보대대(불사조) 121기보대대(용호), 606포병대대(번개) 933포병대대(설악)로 구성된 1군단 기갑지원을 하는 1968.4월 창설된 독립기갑여단으로 파주에 주둔하며 준장이 지휘한다.

1968.4월 오전에 1기갑여단이 창설되고 오후에 2기갑여단이 창설되어 1기갑여단은 현재 5군단으로 예속이 전환되었다. 

제2기갑여단 사령부로 사용하는 곳은 주한미군 제7사단 캠프 로즈(Camp Ross)가 사용하던 곳으로 캠프 로즈가 철수하면서 제2기갑여단에게 1973.6.27일 부지를 인수·인계하게 되었다.

직할대에는 본부대 방공대 공병대 화생방중대 기갑수색중대 정보통신대 정보중대 전투근무지원대대가 있으며 통합신막사를 사용한다.

금촌역에서 가까우며(택시기본요금) 금촌이 일반인도 많고 상업건물들이 많이 있어 외출이나 외박시에 큰 불편이 없다.

사령부 영내에 2층건물의 충성회관이 있는데 고기(오리, 삼겹살)를 궈먹을 수 있는 식당과, 면회객을 위한 방도 유료로 제공되기도 하는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1년 동기제였으나 2020년부터는 6개월 동기제를 시행한다.

 

2기갑여단가

1. 천보산 힘찬 줄기 장하게 솟고 호국의 사자들이 한데 뭉쳤다
사나이 끓는 마음 철갑에 싣고 전차야 나가자 백두산까지

2. 조국의 부름받고 나선 너와 나 민족과 겨레 위해 목숨 걸었다
싸우며 또 싸워서 이길 때까지 전차야 나가자 승리의 길로


 싸우자 이기자 지상의 왕자여 장하다 그이름 제2기갑여단~

방공대

8사단과 26기보사가 통합되어 8사단 방공대대의 일부가 2기갑여단으로 예속전환되면서 중대에서 대로 개편되었으며 신막사를 사용한다. 8사단의 방공대대는 26기보가의 방공대대가 예속이 변경된 것이다.

화생방중대

여단예하의 106기보 막사에 입주했으나 현재 신막사가 준공되어 따로 사용한다.

공병대

2021.5월엔 공병대장이 대장지휘운용비로 부대원들에게 피자와 부식을 사줬다고 한다.

전투근무지원대대

본부중대, 궤도정비중대, 일반정비중대, 보급수송중대, 의무중대가 있다.

2기갑여단 본부근무대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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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차대대 / 맹호대대

영외 전차대대로 2기갑여단 창설 원년 대대이고 현재 K1A2 운용 중이다.

2010년 3월 10~11일 방영된 극한직업 전차부대 편에 출연한 부대가 바로 이 부대이다. 

16전차대대 / 백호대대

영내에 주둔하며 2기갑여단 창설 원년 대대이고 K1A2 운용 중이다.

막사 내에 PX가 있지만 규모는 꽤 작은 편이다. 2012년도에 지어진 신막사를 사용하며 시설은 괜찮은 축에 속한다. 전차대대의 특성상 병사의 수는 적고, 간부의 수가 많은 편이다.

16전차대대가 12.12군사반란에 반란군으로 동원된 흑역사가 있다.(2기갑여단장 준장 이상규, 2기갑여단 전차대대장 중령 김호영)

29전차대대 / 야생마

영외 전차대대로 창설될때는 1군단 직할대대였으나 1980년대 중반 2기갑여단으로 예속전환되었다. 1991년 10월 1일 제30보병사단이 기계화 하면서 1993년 하반기쯤 30기보사단 92기계화보병여단으로 예속전환 되었다가, 제30기계화보병사단이 해체되며 예하의 92기계화보병여단도 해체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29전차대대는 다시 2기갑여단으로 예속전환되었다.

K1A2 전차를 운용중이다.

106기보대대 / 불사조대대

영내에 주둔하며 K200 장갑차를 운용한다.

1972년 여단 첫 기계화보병대대이며, 32사단 26연대 9대대에서 여단 예속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소속 변경 없이 2기갑여단의 유일한 기보대대를 맡아왔다. 신막사도 여단에서 일찍 지어진 대대중 하나이며, 대대 건물 안에 PX가 있는 만큼 시설도 좋다.

2019년도에 청년Dream 국군드림 장병복지사업이 시범실시됨에 따라 여단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대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121기보대대 / 용호대대

1991년 2기갑여단 소속으로 창설된 부대로 K200 장갑차운용하며 2020년에 신막사가 건설되었다.

영외 기계화보병대대로 본래 2기갑여단 소속이었으나 1994년 10월 1일 26보병사단이 기계화 하면서 73기계화보병여단으로 예속전환 되었다가, 26기보사가 8기동사단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2018. 9월 2기갑여단으로 다시 예속전환되어 돌아왔다.

606포병대대 / 번개대대

30기보사소속이었으나 2020년도에 예속이 전환되었으며 K-9자주포를 운용한다.

문산에 주둔하며 신막사를 사용한다. 간부비중이 높은부대중 하나이다.

933포병대대 / 설악대대

영외 포병부대로 K55A1 자주곡사포를 운용하며 대대가 전부 신막사에서 생활한다.  

2022 비사격훈련

2기갑여단 기갑수색중대 / 철혈기갑

통상 기갑중대는 전차 6대, 장갑차 3대+장갑차 1대(지휘), 자주박격포(4.2인치) 3대, 구난전차 1대로 되어 있다.

2기갑여단 수색중대 철혈기갑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국군 장병들은 이곳저곳을 누비며 전투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전차, 장갑차 등 기동화력장비를 운용하는 부대는 여름철 기본 40도가 넘는 장비 내부에서 폭염과 맞서 싸우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더위마저 삼켜버릴 정도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육군 제2기갑여단 기갑수색중대 교육훈련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육군 제2기갑여단 기갑수색중대 장병들의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이날은 훈련장이 아닌 주둔지에서 장비별 주특기 훈련이 실시됐는데, 이는 차후 전술훈련에서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한 사전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중대장 장성은 대위는 “본 훈련은 각 장비별 능력 향상과 팀워크 및 유대감 배양에 그 목적이 있다. 우리 중대는 이러한 훈련을 반복·숙달함으로써 전투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라며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중대장의 간단한 훈시가 있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협동심과 안전. 장 대위는 “중대원들 각자가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하지만, 임무 하나하나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면서 “이 사실을 명심하며 서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중대장의 바람처럼 장병들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모든 교육훈련은 성공리에 종료됐다. 훈련을 총괄한 장성은 대위는 “중대원들이 오늘 훈련에서 극한의 악조건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무한한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유사시 즉시 전력 발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더욱 매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차장 오 중사는 “우리 기갑수색중대는 기갑의 꽃”이라면서 “이 명성에 걸맞게 신속한 기동력과 치명적인 화력으로 어떠한 상황과 순간이 닥치더라도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태호 하사는 “전차승무 조종수로서 전차장을 보필하며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전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팀워크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전차 포수인 김찬영 상병은 “전술훈련과 전차포 훈련 등 여러 훈련들을 열심히 수행해 우리 2기갑여단의 전투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나종범 상병은 “단결력과 전우애를 키울 수 있었던 값진 훈련이었다”며 “기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강한 체력 연마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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