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초등학교 가을 운동회
관교동 승학초등학교에 지원이와 화원이가 다니는데 9월 29일 운동회를 했다.
예전 같으면 학교운동회때는 동네 잔치였는데 요즈음은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점심식사도 전화로 주문배달해서 먹는 세상이 되어버렸으니 세상이 좋아진건지 어쩐지...
오늘 회사 하루 쉬고 가게도 보고
아이들 뛰는 것도 보고....
우리국민학교때는 장사꾼이란 장사꾼은 죄다 모여서 구경 못해 본 장난감도 이럴때 구경하고...
다행히도 맨앞줄에서 화원이가 자리해서 걸리적 거리지 않고 사진찍을 수 있었다.
요즈음 디카가 많이 보급되서 인지 전문사진사는 보이지 않았다.
운동회때 보면 앞뒤로 판데기붙여 매달고 다니던 사진사들이 많았는데...
옛날에는 군사문화의 영향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기마전이나 장애물넘기같은 것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 것은 볼 수가 없다.
와이프가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에 가입되어 있는데 안뛴다고 하더만 녹색어머니회로 출전했다
앞에도 아무도 없고 뒤에도 아무도 없다.일등으로 오는 건지 꼴찌로 오는 건지....
화원이와 다르게 지원이는 사진을 안찍을려고 숨는 바람에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이런거 저런거 > 주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36회 춘계육상경기대회 (1) | 2022.10.04 |
---|---|
나를 위해 떠나는 천도여행 - 우금티 (0) | 2022.10.03 |
924 원불교 기후정의 행진 (0) | 2022.09.24 |
구청장배 휘타구대회 심판으로 참석 (0) | 2022.09.20 |
가족사진 우리 지원 화원 (0)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