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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시흥 하우고개 소래산휴양림

by 구석구석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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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8경중 제2경인 소래산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일이면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 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 산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였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는 각종 체육시설, 독서하는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기르는 숲으로 정비되어 있다. 또한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은 양질의 물을 제공해 줌으로써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준다.

 산기슭에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우리 나라 최대의 마애보살입상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이 마애상(磨崖像)은 소래산 중턱에 위치한 병풍바위(또는 장군바위) 암벽에 선각(線刻)

되어 있다. 지금은 암벽이 풍화가 심하여 그 형상을 뚜렷하게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멸이 심하다. 머리에는 연화문(蓮花紋)의 화사한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그 모습이 특이하다. 이 보관은 위가 좁은 원통형으로 안에 당초문이 장식되어 있다. 원통형의 관을 쓴 보살은 고려시대에 와서 많이 나타나는 형식인데, 그것을 당초문으로 장식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다. 

얼굴은 둥근 형상에 눈, 코, 입이 부리부리할 정도로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불상이 대체로 얼굴에 있어서 표현주의적인 경향이 강하다. 양쪽 귀는 유난히 길게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삼도(三道)가 둘러 있어 자못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양쪽 어깨에 걸친 천의(天衣)는 동체(胴體)를 휘감았는데 가슴 밑에는 결대(結帶)가 있고, 그 밑으로는 큼직한 활과 같이 굽은 형상을 그리면서 발목까지 유려(流麗)하게 흘러내렸다. 한편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고 내장(內掌)하였으며, 왼손은 오른 팔꿈치 부근에서 상장(上掌)하였다. 발은 연화대좌 위에 양쪽으로 벌린 자세를 취하였다. 

유려한 음각선으로 거대하고 부리부리한 마애상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이처럼 선각으로 거대한 상을 조각한 것은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다. 이 마애상은 보물 제1324호로 규모는 높이 14m, 보관 높이 1.8m, 발길이 1.24m, 발톱길이 15cm, 귀 1.27m, 눈크기 50cm, 입크기 43cm, 머리높이 3.5m, 어깨너비 3.75m의 거불(巨佛)로 우리 나라 석불조각에 있어서 최대에 속한다. 이 마애상은 1988년에 시흥군지편찬위원회 주관으로 명지대박물관에 탁본을 의뢰하여 이 해 7월 1일~7월 31일까지 연 인원 10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이해 9월 14일에 제24회 서울올림픽 성화가 통과되는 신천동 구 신라예식장 건물 벽면에 전시하여 내외에 널리 소개된 바 있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1시간 30분 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이용한 휴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또한, 주말이면 가끔씩 소래산 창공을 수놓은 행글라이더의 시연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 산행코스
 1) 내원사→쉬어가는 숲→소암천약수터→만남의 숲→청용약수터→마애보살입상→독서의 숲→진달래 숲→윗대야동
 2) 내원사→쉬어가는 숲→정상→마애보살입상→청용약수터→소암천약수터→내원사

 

○ 대중교통으로 가기
1) 시외버스 : 성남-인천, 극동아파트 하차 서쪽으로 40분
2) 좌석버스 : 1→아랫대야동 하차, 서북쪽으로 40분
3) 시내버스 : 31-3, 31-5, 31-7, 31-9, 37-1, 38→아랫대야동 하차→서쪽으로 40분
4) 마을버스 : 1→극동아파트 하차, 서북쪽으로 30분 10, 015→아랫대야동 하차→서쪽으로 40분(산 정상)

 

소래산 삼림욕장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는 각종 체육시설, 독서하는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기르는 숲으로 정비되어 있다. 또한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은 양질의 물을 제공해 줌으로써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준다. 산기슭에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최대의 마애보살입상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1시간 30분 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이용한 휴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또한 주말이면 가끔씩 소래산 창공을 수놓는 행글라이더의 시연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였다.

 

마음의 고리를 엮어주는 버들캠프장 031-312-2808  

봄축제, 밤따기 등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일상의 또다른 멋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쾌적하고 확 트인 공간에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자연을 벗하며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시 설 규 모 종 류 수 량 비 고
생 활 관 A 18인실 침대 6실
B 18인실 침대 6실
C 18인실 온돌/침대 6실
본    관 18인실 온돌/침대 2실
한 국 관 5인실 온돌/침대 2실
 * 숙박 17,000원 / 3식 18,000원

 

 

시 설 규 모 기 능 수 량 비 고
등 산 코 스 600명 등산 1개소
테 라 스 30명


산 책 코 스
산책

명 상 장 소 30명 명상 1개소 그룹으로
바 베 큐 장
바베큐파티.식사 1개소
캠 프 화 이 어 장
캠프화이어 1개소

 

 

시 설 규 모 기 능 수 량 비 고
운 동 장 300명 종합운동장 1개소 무료
탁 구 장 10명 실내 탁구장 1개소 무료

 

자료 - 경기관광공사

 

 

대야동3-11 또다른만남 031-318-7344

하우고개 정상에서 500미터 내려앉은 숲 속에 숨어 있는 또다른만남은 이름 그대로 또 다른 경험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새로운 것과의 만남이 아니라, 잊혀진 옛 추억과의 만남이다. 겉에서 보면 바위를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아름드리 통나무를 기둥 삼아 지어진 건물이 각종 담쟁이 식물들과 정원수 등에 숨어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낮은 천정과 사방 넓은 창으로 밖에서 이 집을 숨기고 있었던 숲이 속살을 들어내 놓고 있다. 실내를 흐르는 음악 또한 한 세대는 족히 흘렀음직한 조용하고 나직한 것들이다. 주인은 한가로운 자리에 앉아서야 비로소 우리가 얼마나 각박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손님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이 집을 차렸다. 

주요 메뉴로는 산채꽁보리밥, 수제비 등을 비롯해 각종 볶음밥, 덮밥, 칼국수 등이 있다. 주류 또한 민속주에서부터 각종 칵테일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안주는 과일류 전류 찌개류 등이 있다.

이밖에 커피나 차 생과일주스 등 음료도 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나 특별히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문식당이라기 보다 카페나 주점 분위기이다. 실내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각종 민속용품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주인이 전국들 돌아다니며 직접 수집했다는 골동품들은 민속박물관을 차려도 좋을 만큼 그 수와 종류가 다양하다. 주로 삼사십 대의 주부 모임이나 데이트 족이 많이 찾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다. 하지만 손님이 원할 경우 더 늦게 새벽까지도 있을 수 있다.

 

대야동139-11 시흥동태탕 031-314-1488

신천리에서 하우고개로 들어가면 SK주요소 맞은편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가 편하며 음식점도 깔끔하다. 상호에서 보듯이 동태전문 음식점으로 동태전골과 찜이 주메뉴이며 인근에 작은 공장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용으로 동태탕과 황태해장국이 있다.

동태전골(17,000원) 적은것으로 시켰는데 3명이 먹을 분량으로 동태는 다섯토막이나 된듯하다.

고추씨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매콤하진 않았으나 조개와 새우가 들어있어 국물이 개운한 것이 일반 동태집과는 다른맛이다. 밖에도 원목테이블이 4개나 있어 홀이 적을 때는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실수 있게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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