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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전라남도

강진 소석문 덕룡산~주작산

by 구석구석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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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완도쪽으로 12분정도 가면 양쪽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협곡 사이로 도로가 뚫려 있다. 이곳이 바로 강진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두개의 석문중 만덕산과 봉덕산 사이를 지나는 '대석문'이고 여기서 약 6~700m가다가 우회전하면 봉덕산과 덕룡산사이를 지나는 '소석문'을 만난다. 

만덕산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석문산은 규모는 작지만 월출산보다 빼어나다. 석문사이로 봉황천의 맑은 물이 흐르고 소나무 숲의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피서지로도 좋다. 

소석문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을 따라 쭉 올라가면 봉황저수지가 나오게 된다. 그 저수시를 옆에 끼고 가파른 시멘트길을 한참 따라 가면 봉황마을이 나오는데 거기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수영장과 그 밖에 시설들이 겸비된 '덕룡산관광농원(061-432-7907)'이 나온다. 인적이 많지 않은 곳이라 조용하고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룡산의 품안에 있으므로 경관 또한 볼만하다.

덕룡산과 주작산사이의 작천소령

 덕룡산과 주작산사이 완만한 경사면에는 수양관광농원(061-433-3456)이 자리하고 있다. 강진읍에서 차로 약20분거리에 있는 이 리조트는 19,000평의 부지에 현대식숙소와 식당 그리고 단체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까지 마련된 조용하고 쾌적한 강진의 명소이다.

이 휴양소의 좋은점은 무엇보다 주변환경과 경관이 빼어나다는거. 더구나 덕룡산과 주작산의 두 명산이 품안에 있어 등산과 자연생태학습을 겸할 수 있으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은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2023.4 덕룡산
덕룡산의 진달래

봉황리 295-2 덕룡산두메산골민박 061-432-7907

 자연이 잘 보존된 민박으로 산골 밤하늘에서 별들과 반딧불을 구경할수 있는 곳 이며, 입구에서 농원까지 5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등산로가 있는 풀장과 잔디축구장이 있어 수시로 이용이 가능하며 계곡에서 아영도 가능한 민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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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과 자연휴양림 061-430-3306~8

신전면에 위치한 주작산은 서쪽으로는 해남의 대흥사를 품에 안은 두륜산을, 동쪽에는 덕룡산을  인접해 두고,  그 이름처럼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고 있는 듯 한 모습을 지닌 산이다.

주작은 봉황처럼 상서로운 새의 상징으로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와 더불어 4현신으로 남쪽의 최전방을 지켜주는 신장으로 통한다. 따라서 주작산은 한반도의 최남단을 떠받치는 영산이라 할 수 있다. 

주작산

예부터 이산에는 8명당이 있다하여 풍수지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는데, 장군대좌(將軍大座), 노서하전(老鼠下田), 옥녀탄금(玉女彈琴), 계두혈(鷄頭穴), 정금혈(井金穴), 월매등(月埋燈), 옥등괘벽(玉燈掛壁), 운중복월(雲中覆月)등의 8개의 대혈(大穴)을 일컬음이다.

2024 주작산

이 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에 둔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루뭉술하다.  그러나 이산을 직접 올라 본 사람들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4월이 되면 진달래가 소박한 자태를 드러내어 주작산의 암릉들과 함께 산객들을 맞이한다.

/ 마운틴월드 신현이기자

 

 

자연휴양림은 기존 산림휴양관 이외에 4억여원을 들여 원두막형 방갈로 등을 신축하는 등 시설을 확충해 재개장하였다. 10실 규모인 콘도형 산림휴양관만으로는 여름철 이용객 수요를 감당하기가 벅차 방갈로 4채를 신축하고 물놀이 시설확충, 진입로 포장 등 새단장을 마쳤다.

콘도 및 방갈로의 객실 규모는 최소 23㎡에서 72㎡까지 다양하며 요금은 하루 4만원에서 12만원까지로 100여명의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방마다 에어컨과 샤워시설 등이 갖춰졌으며 취사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제격이다.

특히 다도해 청정해역인 강진만이 내려다 보이는 등 절경이 빼어난데다 주작산(해발 475m) 정상으로 이어지는 4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삼림욕장, 등산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거리다. 계곡에는 땅속 15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조성한 물놀이장 2곳과 텐트 사용이 가능한 캠프장 등도 등도 마련돼 있다.

휴양림에서 3km 가량만 내려가면 청정 갯벌에서 조개와 물고기 잡이 등 바다체험도 할 수 있다. 기암괴석과 숲이 우거진 주작산 휴양림에서 여름나기를 하면 환상적일 것이다. 

/ 연합뉴스 2007. 7

 

* 숲속의 집
12인용(자귀나무) : 59.5㎡(18평형) 100,000원

6인용(미선나무, 노각나무) : 33㎡(10평형) 60,000원

4인용(이팝나무실) : 23㎡(7평형) 40,000원

* 휴양관
1층 10인용(밤나무실) : 52㎡(16평형) 80,000원

      6인용(목련실, 후박나무실, 동백나무실, 녹나무실) : 33㎡(10평형) 60,000원

2층 14인용(황칠실) : 72㎡(22평형), 120,000원 / 6인용(팽나무실, 참나무실) : 33㎡(10평형) 60,000원 

      6인용(은행나무실, 소나무실) : 33㎡(10평형) 60,000원

 

강진 덕룡산 용굴 (tistory.com)

 

강진 덕룡산 용굴

용혈은 전남 강진의 덕룡산에 있다. 덕룡산은 온통 바위로 이뤄져 ‘남도의 공룡능선’이라고 불리는 험준한 산. 그 산의 4분쯤의 능선 바위벼랑에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용혈이 있다. 사람들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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