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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호국로 66 / 축석고개휴게소 '만찬한식부페' /
컨테이너나 화물차 등 운송차량을 장시간 모는 운전기사는 대체로 식사시간이 들쑥날쑥해 시간이 나면 한 끼라도 제대로 챙기기 위해 값이 적절하고 질 좋은 메뉴를 선호한다. 그렇게 보면 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단골식당이 맛집이라는 소문은 나름대로 일리 있어 보인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길게 늘어선 음식들이 눈에 들어오며 식욕을 돋운다. 갖가지 밑반찬부터 나물, 생선, 육류 요리, 디저트까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였다. 음식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략 60~70종에 이른다. 7천원을 결제하면 맘껏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뷔페 치고 값이 싸다고 해서 음식 질이 낮을 거라는 생각은 선입견이다. 제철 채소를 비롯해 수십 가지에 이르는 밑반찬은 가정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특이한 게 많아 별미로도 즐길 수 있다. [ 경인일보 포천/최재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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