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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서정동맛집

by 구석구석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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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특구로 22(서정동 814-6) '일품숯불닭바베큐' / 031-663-9977

 

큼직한 석쇠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지는 바비큐 향이 손님을 맞이한다. 붉은 테이블과 의자, 그 위로 놓인 빨간 조화 사이로 벽에 걸린 해바라기 그림이 추억의 분위기로 이끈다.

 

한식(매콤한 맛), 양식(달콤한 맛), 소금구이 닭바비큐 세 종류다. 석쇠 앞에 놓인 닭고기는 아침에 초벌구이를 마치고 숯불 위에서 다시금 불맛과 향을 입혀 손님상에 나간다. 이 상태에서 소금으로 간단하게 간을 하면 소금구이가 된다. 은근하니 부드러운 닭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안노연기자]

 

서정동 866-10 / 양갈비전문점 상하이숯불양꼬치 / 031 665 5759

 

양 갈빗살의 다양한 부위를 다루는 가게로 송탄로 대로변에 위치한다. 한국인들 대부분 양고기라고 하면 누린내가 나고 질기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누린내가 나는 양고기는 성체(머튼)를 사용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머튼 대신 어린 양(램)을 쓴다. 일반적으로 양고기가 양념을 입힌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손님상에 내기 직전 생고기에 양념을 살짝 묻히는 정도로 해서 나온다.

 

고기는 하얀 지방과 붉은 살이 번갈아 꼬치에 꿰여 있다. 지방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균형 잡혀 있어 양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으면서도 느끼함은 덜하다.

 

양고기 전문이지만 무한리필인 마라훠궈, 푸짐한 마라탕과 마라샹궈(볶음)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손꼽는 메뉴다. 특히 중국식 샤브샤브인 마라훠궈는 2시간 동안 각종 채소를 비롯해 버섯, 양고기, 소 힘줄과 도가니, 중국당면, 옥수수면, 건두부 등 재료가 제공된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안노연기자

 

 

장터소머리국밥 / 평택시 서정역로47번길17 / 031-666-7563

 

서정리 시장에서 12년 동안 많은 손님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준 다락방 같은 곳이다. 이집 소머리국밥에는 서정리 시장의 향토적인 정취와 가족과 이웃에게 베푸는 온정이 녹아있다.

 

이집 소머리국밥은 큰 대형 가마솥에서 탄생한다. 먼저 고기를 애벌 삶고 고기를 물로 깨끗이 씻어낸다. 그 후 가마솥에 대파, 오가피, 술, 생강 등 다양한 약재와 재료를 머릿고기와 함께 넣어 다시 삶는다. 이 과정을 통해 냄새를 잡는 동시에 이집 특유의 머릿고기 식감을 완성해낸다. 육수도 가마솥에 24시간 동안 한우 사골과 반골을 우려낸 것으로 전반적인 요리 과정이 가마솥을 거쳐 완성된다.

 

최미삼순대국 / 서정로 268번길 35 / 031-663-3317

 

순대국은 머리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다보니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나기 마련이나 이집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최미삼’만의 특제 방법으로 머리고기 냄새를 잡고 국물을 끓여내고 있어서다. 최미삼순대국은  경기도에 동탄, 송탄, 수원점이 있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

최미삼순대국의 국물은 깔끔하고 맛이 깊다. 사골을 12시간 동안 끓이고 졸인 후 다시 물을 채워 12시간을 졸인 다음 24시간 동안 고아낸 이 육수에서 기름을 제거하고 6시간 이상 냉각기에 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최미삼순대국만의 육수가 완성된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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