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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성주 옥련리 옥련생태공원

by 구석구석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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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경관과 생태적인 환경 체험할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휴식 공간 '옥련생태공원'

 

옥련생태공원은 성주군 대가면 옥련리 942번지에 위치한다. 지역 주민들은 상삼마을 앞에 있다고 하여 상삼못 또는 지산지로 불러왔다. 



2011년 4월부터 대가면에서 '지산지(성삼못) 연꽃단지를 조성하면서 관상용 연꽃을 식재하기 시작했다. 2012년 5월에는 마을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수 있는 정자를 설치했다. 농어촌에 존재하는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경관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는 ‘지역창의 아이디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15년 착공하여 「옥련생태공원」으로 재탄생 됐다 

 

옥련생태공원은 연못 중간에 정자를 짓고, 돌다리와 데크로드로 연결했다. 연못 안에는 100종류의 수련과 수생식물을 심었다. 이는 18세기 초에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의 배경이 된 성주관아의 부속건축인 백화헌(白花軒)의 부속 시설인 쌍도정(雙島亭)을 복원해야 한다는 향토사학자들의 견해를 받아들여서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개화시기에 맞추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여 수많은 연꼿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서, 온갖 수생식물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생태학습 체험을 할 수 있다.

 


[2020.7 시니어매일 장희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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