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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공수특전여단 15특전대대 돌풍부대

by 구석구석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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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특전대대 돌풍대대

2016.8 사령부와 함께 3공수특전여단이 이천으로 이전하였다. 

5·18 당시 초기투입되어 15특전대대는 광주역에 진을 쳤으며, 11대대 소속 지역대장 신순용(69) 전 소령은 “3공수특전여단 15대대 부대원들이 광주~담양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한 교도소 남쪽 담장 인근에 구덩이를 파고 시신 2~3구씩 12~15구를 묻었다”고 증언했다.

80년 5월 광주교도소에 수용돼 있던 최모씨는 "일반 수인들은 오후 5시면 모두 자기 방으로 돌아가서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모범수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로웠다. 어느 날 교도소 담장 밖으로 포크레인이 작업하는 것을 보았다. 두 군데 지역이었는데 움푹 들어간 계곡처럼 내려오는 곳이었다. 당시 모범수 사이에서는 시신을 묻는 작업을 한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서쪽 담장 밖의 경우 5·18 당시 교도소에 주둔했던 제3공수 15대대의 김모 하사가 암매장 사실을 증언했다. 김 하사는 '1980년 5월22일 새벽 전남대에 연행돼 있던 시민이 120명을 광주교도소로 이송, 고속도로 방향으로 조준사격해 전복된 차량의 시신을 수습하고 하루 정도 방치했으나 시신 부패로 5~7구를 가매장했다'고 기념재단에 제보했다. [2017.10 뉴시스]

ㅇ 2023 돌풍대대의 황병산 설한지 극복훈련

 

 

영하25도 한파 속 특전사 설한지 극복훈련 실시[청계천 옆 사진관]

육군 특전사 장병이 황병산 훈련장 일대에서 스키를 활용한 전술 기동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9

v.daum.net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비호여단 돌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9박 10일간 강원도 대관령 일대 황병산 훈련장에서 갑진년 새해 첫 설한지 극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 특전사 장병이 황병산 훈련장 일대에서 스키를 활용한 전술 기동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적 후방지역으로 침투해 목표건물을 대상으로 특수 타격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특전사 혹한기 훈련의 대명사인 ‘설한지 극복훈련’은 혹한의 환경을 극복하고 동계 특수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적을 압도하는 능력·태세·의지가 충만한 특전부대’를 육성하기 위한 훈련이다.

황병산 훈련장 일대에서 스키를 활용한 전술 기동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특전장병들은 적 후방지역 침투상황을 가정해 전술강하를 시작으로 △ 전술기동(스키) △ 은거지 활동 및 특수정찰 △ 특공무술 △ 특수타격작전 등을 전개하며 혹한의 환경 속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황병산 훈련장 일대에서 적 후방지역으로 침투하고 있다. 육군 제공
땅속에 구축한 잠적호에서 대항군과 핵심표적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있다. 육군 제공

국가급 전략·신속대응부대이자 핵심전력인 특전사의 특수작전은 적진 깊숙한 곳에서 은밀하게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돌풍대대 장병들은 적 후방지역 침투와 특수타격작전 임무를 완수한 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스키를 이용한 주·야간 전술 기동을 숙달하고 야간에는 땅속에 구축한 잠적호에서 대항군과 핵심표적의 움직임을 관측했다.

적 후방지역으로 침투해 목표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타격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특히 주·야간 훈련 간 특전요원으로 구성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공무술훈련을 통해 근접격투로 적을 일격에 제압하는 실전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전장병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특공무술 훈련도 병행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근접격투로 적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배양했다.

적 후방지역으로 침투해 목표건물을 대상으로 특수타격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한편 부대는 이번 훈련의 마지막 일정으로 적지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아군 지역으로 복귀하는 도피 및 탈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20㎞에 달하는 탈출로를 준비하여 실전성을 높였다. 특전장병들은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한파 속, 30㎏에 달하는 군장을 멘 채 대관령의 험준한 능선을 14시간 동안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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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원들을 이끌고 있는 구자운 돌풍대대장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파·폭설 등 극한의 상황에서도 적을 압도하는 즉·강·끝 결전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밝히고, “특전정신으로 무장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강인한 훈련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 동아일보 2023.12 이한결기자

코로나 방역지원활동
2021. 설한지훈련

ㅇ1982.6.5 전두환 경호를 위해 악천후에도 C-123수송기가 이륙을 하여 제주에 출동했다가 한라산 개미동계곡에 추락하여로 특전대원47명 공군 6명 전원이 사망하였는데 추락지점에 15특전대대에서 원점비를 세웠다. 

여주 금당리에서 돌풍대대원들의 수해피해농가 복구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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