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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60여단 조경부대

by 구석구석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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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사단 비호부대 마크

■160보병여단/ 화전동

 

ㅇ 동원전력사령부 예하인 60동원보병사단에 예속되어 있는 여단으로 평시엔 감편상태로 예비군훈련을 담당하며 전시에 동원령이 떨어지면 완편되기에 현역병이 적은데 일반 향토부대보다도 병력이 없는 부대로 TO자체가 적어 현역병이 100여명 정도이다. 고양부근의 동원훈련자원들이 60사단으로 편성되어 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ㅇ 60사단이 예전에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이라 사단 마크에 방패가 있다. 사단이 권율부대로 예하연대를 행주대첩시의 장수이름으로 변경했는데 160여단은 백호에서 '조경'으로 명명되었다. 조경은 수원 독산성에서 고립된 권율장군을 구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후에 행주산성 승리에 일조하였다.

160여단인 조경부대마크

ㅇ 160여단은 사령부밖에서 생활을 하는데 해체된 30기보사단 사령부 바로 옆에 있으며 주둔지 안에 동원훈련장인 화전동원훈련장이 있으며 여단의 막사환경개선 공사를 하여 건물은 그대로고 침상에서 침대로 바뀌었다.



2002년도 월드컵때 상암월드컵경기장 경계작전에 투입되었던 부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2010년도 G20 정상회담 당시 160연대 1대대가 상암지역 경계작전에 투입되었다. 그래서인지 영외 간부숙소 이름이 월드컵아파트다.

 

ㅇ 2009년경 1대대의 이등병이 종교활동을 나가서 예배가 끝난 후 6살난 간부딸을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다.

 

ㅇ 2009년에 사단장이 상무정신을 기르기 위한 아이디어 제출하라하여 연대장이 천리행군을 제출하고 사단장은 승인하여 2010년도에는 전술훈련없이 200km를 행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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