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7보병여단/ 울산광역시
ㅇ53사단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2020.12.1일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ㅇ울산공업단지를 방호하는 울산경비사령부가 1968년 창설되었고 1985년 해체되며 53사단 127연대로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직할대 및 1~4대대가 있다.
ㅇ창설초기에는 집도 몇채 없는 미개발지였으나 90년대이후 광역화로 도심화 되면서 부대가 학원가와 아파트단지에 둘러 쌓이는 옥동 중심가에 위치하게 되어 이전요구가 있어 2022년도에는 본부와 직할대가 덕하리로 이전협의중이나 그곳의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방개혁2.0에 의거하여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라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ㅇ울산시가 군부대 부지를 제공하고 국방부는 기존의 부지는 넘겨 개발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본부와 예하대대가 2개의 거점지역으로 부대가 이전한다.
ㅇ여단본부 옥동에 있으며 직할대에 기동 통신 지원 의무중대가 있다.
ㅇ1대대는 울주 언양읍에 있으며 울주군 예비군훈련장관리한다.
ㅇ2대대는 울산 신현동에 있으며 동구 및 북구의 예비군훈련장관리한다.
ㅇ3대대는 울주 청량읍에 있으며 남구예비군훈련장을 관리하며 여단본부가 이리 올려고 협의하고 있다. 당연히 주민들은 반대했다.
3대대가 2022. 12월 해안감시대대로 개편되었으며 남구 예비군훈련장 관리는 4대대로 넘겼다.
ㅇ3대대(구.4대대)는 울주 언양읍에 주둔하며 중구 예비군훈련장을 관리했는데 2022.12월 해안감시기동대대가 신설되면서 3대대로 바뀌고 남구 예비군도 관리하게 되었다.
ㅇ19해안감시기동대대
ㅇ 항구는 전시 우리 군의 입·출항은 물론 연합군 전력이 한반도에 전개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입니다. 그런 만큼 항구를 노리는 적의 위협은 항상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적의 위협에 맞서 항구를 지켜야 하는 우리 장병들의 임무는 막중합니다.
53보병사단 울산여단이 통합방위요소와 손을 맞잡고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습니다. 여단은 지난 2일 울산항만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에 임했습니다. 장병들은 먼바다에서 다가온 밀입국자를 검거하는 한편, 항구를 위협하는 적 특수작전부대를 진압하고, 화학 테러에 적절히 대응했습니다. 항구를 무대로 활약을 펼친 울산여단 장병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국방일보 2023.11.9 53사단 장정우 군무주무관
2022 UFS연습 울산 원유저장시설 방호훈련 (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에는 울산시, 울주군,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울주경찰서, 온산파출소, 온산소방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합동방제센터, 의료기관, 53사단 울산여단·화생방지원대·공병대대, OO항공대대, 국가정보원 등 13개 유관기관 및 통합방위요소가 참가한 가운데 2022.8.23일 이뤄졌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의 원유저장시설은 전국 생산량 1위의 국가기반시설로서 전·평시 다양한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훈련은 적 특수작전부대 및 드론 테러 대응에 초점을 두고 ‘폭발물 처리’, ‘화재발생 및 조치’, ‘사상자에 대한 조치’ 등 다수의 복합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ㅇ1994년 소대장 길들이기의 하극상으로 인해 간부인 해안초소근무 조한섭소위와 황정희하사가 통신선을 끊고 소대원들을 연병장에 집합시켜 소총을 난사하여 협박한 후 무장탈영했고 함께 모의한 김특중소위도 탈영에 합류으나 수색작전이 개시되고 투항과 체포되었다.
ㅇ 경남 양산시 석계 일대 동원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에는 현역 80여 명과 예비군 6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도 취사 등 전투근무지원으로 함께했다. 여단은 존중과 배려의 동원훈련 문화를 정착해 훈련 성과를 달성, 전시 임무에 부합한 실전적 작계시행 능력을 구비하는 데 훈련의 중점을 뒀다.
훈련은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 △지휘관 안보교육 △개인화기 사격 △전투부상자처치·핵 및 화생방 방호 △직책수행·작계시행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훈련인 직책수행·작계시행훈련은 핵 및 화생방 상황을 부여해 실전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개인·팀 단위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전시 부대임무를 완수했다. 또 도심지 특성을 고려해 도시지역작전과 건물지역 전투능력을 길렀다.
권영모(중령) 여단 강철대대장은 “현역과 예비군이 한 몸처럼 움직이기 위해서는 부대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산업기반시설이 밀집된 울산지역 특성과 전시 부대 임무를 고려한 훈련으로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 국방일보 2024.7 조수연 기자
ㅇ2016년엔 울산 북구 신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장 정비작업중 폭발사고로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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