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보병여단 / 화랑부대 / 영천
지역방위가 주임무인 50사단(강철부대)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고 영덕대대는 포항~영덕해안경계를 담당한다.
ㅇ직할대에 기동중대가 있으며 본부는 영천에 있다. 1대대(경주) 2대대(경산, 오미부대) 3대대(영덕) 4대대(영천) 5대대(청도)가 지역을 분할하여 방어하고 있다. 경주대대는 예전의 연대본부 주둔지라 부지가 꽤 넓은편이고 시설도 좋다. 경산대대는 예비군훈련장이 별도로 있고 영천의 4대대는 여단본부와 같이 생활한다.
ㅇ지원중대는 기동중대와 더불어 유일한 전투중대다. 박격포와 무반동총 분대로 이루어져있다. 포병이 그렇듯 아마 여단 내 몸짱은 여기다 모여있는듯 하다. 차로 운반되지만 창고서 차까지 옮기는건 몸으로 하고, 탄이나 여타 장비들이 죄다 무겁다. 그때그때 다르지만 기동중대와 더불어서 군기가 가장 높지만 그래도 지역방위사단이라 구성원들이 적어서 가족같은 분위기인 경우가 많다.
ㅇ기동중대는 보병중대로 인원수도 예하 여단 중대중에 가장 많고, 보통 3개소대로 이루어져있다.
중대 - 소총소대2+화기소대1 / 소총소대 - 소총분대3+화기분대1 / 화기소대-기관총분대3+포반2
직할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직할대 행정보급관의 짬이 보통 지원>통신>본부>기동 순이기 때문에, 항상 연대 내부 부대관리가 기동중대로 몰려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본적으로 지역방위사단 중대편제중 최다 인원을 보유중이고 실질적 연대의 전투력을 가늠할 부대이기 때문에, 체력단련 및 훈련에 많은 힘을 쏟는다. 기동중대의 기본 임무는 봉쇄선 및 차단선 내부 적 수색 및 격멸이다. 따라서 봉쇄선 내부 고지에서 수색을 위해 헬기강하훈련을 한다.
강철용사의 다짐
나는 대구·경북을 수호하는 강철사단 용사로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과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빈틈없는 경계근무와 유사시 완전작전으로
국민을 보호하여 조국이 부여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화랑여단이 사격장 탄착지점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한 불모지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단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서 불모지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작전에는 화랑여단뿐만 아니라 사단 직할부대 장병까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사단은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과 수목을 제거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작전을 준비했다.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투입에 앞서 불발탄 발견 때 행동절차와 계절성 질병·해충 정보 등을 교육받았다.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가 사격장 일대 불발탄을 탐지했고, 불발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지역에서 작전에 돌입했다.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이 가능한 훈련장으로, 연 20회 이상 실사격 훈련을 시행한다. 사격장 인근에 주거지와 등산로가 있어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사단은 지역주민 간담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민·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국방일보 2024.3.19 배지열 기자
△2016년 경주 지진으로 국민이 불안에 떨던 12일 밤, 경주대대장은 결심을 굳혔다. ‘병영생활관(막사)을 떠나 연병장에서 숙영한다.’ 여진이 닥쳐 병사들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대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전 장병은 연병장에서 천막을 치고 밤을 보냈다. 이튿날 건물에 대한 정밀 진단 끝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오고서야 장병들은 텐트를 접고 생활관에 들어갔다.
△영천시와 122여단 영천대대는 성환산 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신녕지구 전투의 전사자 유해발굴을 했다. 신녕지구는 1950년 8월 28일~9월 14일 북한군 1개 사단과 아군 1개 사단이 명운을 걸고 치열한 싸움을 벌인 곳이다. 2013년에 10여 구 등 2000년부터 유해 2450여 구와 유품 2만8000여 점이 발굴됐다. [2020.10 뉴시스]
△육군 제50보병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북 포항시 송라면 소재 화진훈련장에서 2021년 지·해·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하여 육군과 해군, 공군 등의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완벽한 해안경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은 적 잠수함 탐지 및 식별능력 함양, 합동전력(항공기 등) 요청과 운용 능력 배양, 對해상작전시 육·해·공, 해경 간 정보교환과 상황처리 협조체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훈련을 실시한 지역은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만 작전의 일환으로 시행된 장사상륙작전이 실시되었던 곳으로, 호국보훈의 달의 맞이하여 선배전우들의 얼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사단 예하 화랑여단 장병들과 육군항공 수리온(KUH-1) 헬기, 포병 105mm 견인포, 해군의 초계함(PCC)와 고속정(PKM), 대잠헬기(LYNX)기, 공군 전투기(FA-50), 조명기, 울진 및 포항해경의 해경정 등 다수의 전력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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