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학교 고산유격장

육군 부사관학교 고산유격장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로 585 (대아리585)

완주의 고산유격장은 1960년대에 만들어진 약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운암산에 있는 유격장으로 부사관 후보생들이 교육중에 년간 유격훈련을 받는 곳으로 동복유격장, 화산유격장과 함께 육군의 3대유격장중 한곳이다.

 

대아저수지가 그림처럼 펼쳐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호수광경은 유격훈련의 고단함을 잠시 잊게 만들어줄 정도로 무척 낭만적인 곳이다.

 

기초 장애물 훈련장에서는 인공암벽, 경사판 오르기, 고층사다리 등의 고층 장애물 위주로 꾸며져 있다. 다른 유격훈련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팀 단위 극복훈련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팀원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동안 다른 인원들은 완수신호, 경계 등의 전술적 행동을 진행하며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단위 극복훈련을 병행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를 통해 시가지 침투기술 숙달과 야지극복 능력도 함께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미누리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