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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양주 황방리 조소앙기념관

by 구석구석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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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양연로173번길 87  조소앙기념관 031 895 2288

자주와 평등의 독립국가를 꿈꾼 조소앙.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조소앙기념관전경

2021.7월에

 

양주시 남면 황방리 136 / 천연기념물 황방리 느티나무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는 수명만 무려 850년으로 추정되는 나무로 1982년 천연기념물 제278호로 지정됐다. 높이는 21m로 마을 입구의 도로 옆에 서 있어 눈에 띈다.

느티나무는 과거부터 마을의 상징적인 의미로 많이 심겨왔는데 이를 ‘정자나무’라고 일컫는다고 한다. 또 마을을 보호하는 당산나무로도 많이 심겨왔는데 황방리의 느티나무도 정자나무의 역할로 심겨졌다고 한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황방리 느티나무는 이 마을에 살던 밀양 박씨의 선조가 심었으며, 그 후손들이 잘 보살펴 지금과 같은 큰 나무로 자라 현재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는 정자목의 구실을 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근처에는 독립운동가 조소앙 기념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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