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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상북도

구미 도개리 초전지 모례마을

by 구석구석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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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의 도래지 - 도개리 모례마을

 

찬란했던 신라 정신문화로 천년간 이 땅을 지배했던 신라불교 초전지인 구미시 도개리 일원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으로서 구미시가 공단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전통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라의 첫 불교신자였던 모례가 살던곳이라고 하여 모례마을이라 불린다.

 

신라불교의 요람으로 이번 개발사업의 중심이 되는 도개리는 구미시가 전통문화체험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이다.

 

묵호자라는 이름으로 불교전파를 시작했던 고구려인 아도화상이 머물던 모례의 집 우물터가 있는 도개리는 ‘신라에 불교가 처음 전해져 길(道)이 열린(開) 곳’이라는 뜻이 담겨있는 유서 깊은 곳이며,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돼 전통담장과 조경으로 환경을 정비했고 55평 규모의 신라불교초전기념관이 건립돼 신라불교성지로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 구미시 선산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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