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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부천둘레길안내

by 구석구석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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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둘레길 전구간도

1코스 향토유적 숲길

2코스 산림욕길

3코스 물길따라 걷는 길

4코스 황금들판 길

5코스 누리길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커뮤니티 형성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부천둘레길은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1코스 향토유적숲길

 

선사유적공원~장안사산~봉배산(지양산)~능고개(경숙옹주묘)~국기봉~까치울정수장쉼터~수렁고개~와룡산~까치산(큰산)~산울림청소년수련관~쉬어가는숲~전망의숲~들꽃세상~옹달샘연못~진달래동산~원미산~소사역

 

고강선사유적은 1995년 여름 홍수시에 장갯마을 뒷산(청룡산)의 등산로에서 석기유물들이 드러나 발견된 유적이다.  

 

고강동에 사는 한 주민이 산책 도중 고강동 청룡산 능선 부분에서 유물 11점을 발굴, 부천시에 신고 하므로써 1996년 8월 3일 부천시와 한양대학교 발굴팀과 계약을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진행되어 1996년 8월 29일까지 총 30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서울 양천구와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봉배산(지양산)

 

서부화물터미널에서 북쪽으로 제일 높은 봉우리로 옛이름으로 대동산(大洞山)으로 남쪽은 연꽃과 같은 형상이라 하여 연의골이라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양천의 중심지로서 연의동이라는 큰 고을이 있었다는 곳으로서 지금도 쉽게 유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산 옆으로는 부천시 작동으로 넘어가는 까치울 고개는 지금도 성황당 돌무지가 아직도 남아있으며 옛날에 지름길로서 소금 운반에 이용되었던 통행로 구실을 하였다고 한다.

 

수렁고개

 

서울 구로구 궁동 성짓골에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다. 구로구 궁동의 옛 마을인 성짓골(정선옹주 묘역  인근)에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수렁고개 혹은 수룬고개·우렁고개·댓골고개라고 한다. 수렁고개는  수룬고개라 불리는데 이는 고개와 인접한 구로구 궁동의 수룬마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산울림수련원이 있는 베르네천은 부천 원미구 춘의동 멀미산(원미산) 칠일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오정구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굴포천과 연결된다.

 

원미산

 

부천의 주산으로서 오른쪽으로 고리울 봉배산이, 왼쪽으로는 도당의 매봉이 있으며, 높이는 123.8m이며, 장대봉·멀미봉·장좌봉 등의 봉우리와 둔대골·새재골·망골·뱀골·미골·멱골·절골·뒷골·가잿골·장자골·봉골·밤골·망골 등의 골짜기 그리고 새를고개·사루개고개·서낭당고개·독쟁이고개 등을 포괄한다. 원미산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둘레길은 소나무 향기를 마시며 명상에 젖어들 수 있는 '시가 있는 숲', 일상에 지친 몸의 긴장감을 풀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힘 기르는 숲', 부천시내는 물로 부평 계양산과 김포지역 들판, 그리고 멀리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의 숲' 등 7개의 이야기가 있는 숲길이 꾸며져 있다.

 

2코스 산림욕길

 

소사역 ~ 서울신학대학 ~ 하우고개 ~ 성주산 ~ 와우고개(시내버스 6번 종점) ~ 거마산 ~ 성주중학교 ~ 송내역~ 송내고등학교

신학대학교에서 둘레길로 오르는 길

소사역을 출발하여 서울신학대학교 교정에 들어서고 이어 산림욕길이 시작된다.

 

성주산은 부천시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시흥시 대야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해발 200m다. 이산의 형세는 현재는 시 청사나 멀리 고층건물에서 관찰해야 볼 수 있지만 도시화가 되기 이전엔 1960년대까지만 하여도 벌막쪽에서 자세히 살펴보면 소가 앉아있는 형세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고 한다.

 

 

3코스 물길따라 걷는길

 

원천공원 ~시민의 강~웅진풀레이도시~상동호수공원~영상문화단지~아인스월드 ~ 굴포천~봉오대로

 

원천공원에 들어서면서 만나는 시민의 강은 백송마을의 어린이공원을 기점으로, 백송마을·행복한마을·계남대로·라일락마을과, 하얀마을·푸른마을·계남대로·진달래마을·다정한마을의 두 갈래로 나뉜다고 한다. 시민의 강을 흐르는 강물은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이용하여 재처리된 물이며, 수질은 상수원 2급수 수준의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수생동식물의 생태계 유지는 물론, 어린이들도 마음 놓고 물과 가까이 접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수도권 서부 지역의 핵심 레저 공간으로서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여 레포츠 문화의 랜드 마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연령과 계절에 상관없이 도심 속에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건설된 레포츠 시설이라고 한다. 국내 최초의 실내스키장으로 유명했던 구 타이거월드를 웅진그룹이 인수하여, 도심형 레저스포츠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라는 이름으로 재 개장했다. 연면적 94,000㎡ 규모로 실내스키장, 워터파크 & 스파,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연중 무휴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부천영상문화단지는 2008년 4월에 문화 산업 진흥 지구로 지정되었다. 문화 산업 진흥 지구란 문화 산업 인프라의 집적화를 통해 문화 산업을 장려·촉진하고자 ‘문화산업기본법’에 의거하여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부천시가 SBS의 드라마 「야인시대」의 오픈 세트장으로 명소가 되고 있는 상동유원지 부지를 동북아시아 최고의 관광 테마파크로 계발함과 동시에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유치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영상 문화 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의 상징적인 시설로 만들어졌던 곳이다.

 

부천둘레길 4코스 황금들판길

 

봉오대로~다리목~쌍수문~꺼먹다리~말무덤(널말)~긴둥다리~데부둑~휴먼시아3단지~오정대공원~먼마루도당우물~수주어린이공원~고강동~변종인신도비~선사유적공원

 

황금들판길은 도시화가 정착된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남은 130만평의 대장들 길을 걸으며 봄부터 겨울까지 농촌의 4계절 풍경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데부둑, 앞벌, 꺼먹다리, 말무덤, 간등다리 등 옛 지명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시골 들녘의 넉넉함과 정겨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봉오대로는 인천 서구 원창동과 부천 오정구 고강동 사이를 잇는 도로다. 인천구간은 과거에 봉화로, 부천 구간은 오정대로라고 불렸으나 2011년 7월 29일부터 실시된 도로명새주소 안내를 위한 도로명 정비로 봉오대로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다. 원창동에서 중봉대로와 교차되며, 서울시계에서 화곡로로 직결된다. 그리고 현재이름인 봉오대로의 또다른 이름인 오정큰길, 오정큰길이 생기면서 부천에서 인천으로 또는 김포공항이나 서울 양천구 쪽으로의 이동이 편리 해졌다.

 

대장들은 도시화가 정착된 부천시에서 유일하게 남은 130만평, 봄부터 겨울까지 농촌의 4계절 풍경을 다양하게 연출되는 곳이다. 옛 지명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일상에 지친 둘레꾼들이 시골 들녘의 넉넉함과 정겨움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대장들길은 이제 말무덤 이정표를 따라 말무덤으로 향한다.

 

오정대공원은 국제 축구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구장과 육상트랩, 생태계류, 분수, 산책로, 광장, 야생초화원, 야외헬스기구, 어린이놀이시설 등 다양한 운동 및 휴식,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고강선사유적공원은 부천시가 선사시대 역사를 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강동 선사유적지 주변에 고강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한 공원으로 고강동 선사유적은 1996년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실시한 발굴 조사로 청동기시대 주거지 20기, 석곽묘 10기, 무문토기 13점, 석기류 145점 등이 확인된 유적이다. 고강동 선사유적은 청동기시대의 대규모 취락지로 한반도 중부 지방의 청동기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지다.

 

 

5코스 누리길

 

베르네천~여월공원~옹기박물관~백만송이장미원~도당수목원~아기장수바위~벚꽃동산~춘의정~부천종합운동장역~들꽃세상

 

도당근린공원은 도당동, 춘의동, 여월동에 걸쳐있는 근린 공원으로 면적은 약 605,249㎡이다. 야생수목원, 야외공연장, 벚나무단지, 향토유물전시관, 백만송이장미원, 분수대, 연못 그리고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벚나무단지에는 30∼40년생 벚나무가 약 1.8㎞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

 

 

 

자료 부천둘레길카페 cafe.daum.net/dulle-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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