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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용인 원삼 내동마을 연꽃단지

by 구석구석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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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마을 연꽃단지(원삼면 내동로23번길 6)는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진 와우정사길에서 헌산중학교초입에 위치한 총면적8.2ha에 가람백련 등 10여종의 연과 수련 15종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초화류 단지로 조성되어 있다.

 

 

연꽃은 진흙속에 자라면서도 깨끗한 꽃을 피우는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도하나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도 연꽃이 종자를 많이 맺기에 민간에서는 다산의 징표로 삼았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며 뿌리를 연근,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며 씨와 함께 식용한다.

 

 

수련은 연꽃과 달리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잎이라서, 수면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는 없으며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다. 가장 큰 특징은 잎의 한쪽이 갈라져 있어 연잎과 쉽게 구분이 되고 수련의 잎이 갈라진 이유는 잎이 받는 물리적 압력을 분산시켜 잎이 물위에 잘 펼쳐진 상태로 떠 있기 위함이다.

 

 

개화시기는 6월초에서 9월까지이며 수련은 물 수(水)가 아닌 잠잘 수(睡)자를 쓰는데 낮에 피어 저녁에 오므러 들었다가 다음날 다시 핀다 하여 잠자는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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