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의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강릉
명종은 제11대 중종의 둘째 아들로 1545년에 인종이 승하하자 12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20세까지 어머니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받았다. 1553년 수렴청정을 거두고 친정을 하며 외척을 견제하고 고른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국정은 혼란하였다.

년중 개방이며 매주 월요일에는 닫는다.
1563년 외아들 순회세자를 읽고 2년후에 어머니 문정왕후마저 세상을 뜨자 병약했던 명종은 병을 얻어 1567년 6월 28일 경복궁 양심당에서 승하하였다.
인순왕후는 청릉부원군 심강의 딸로 1543년 경원대군(명종)과 가례를 올리고 1545년 명종이 즉위하면서 왕비로 책봉되었다.



문정왕후가 세상을 뜬후 명종은 국정쇄신을 위해 인재의 고른 등용을 하였다.
사욕에 눈먼 척신과 탐관오리 틈에서 명종이 매료된 인물이 퇴계 이황인데 병을 핑계로 관직에서 물러나 명종재임중에 그를 다시 불러 들이려고 했으나 고사로 중용하지 못했다.


금천교는 왕릉의 금천을 건너는 다리로서 속세와 성역의 경계 역할을 한다. 절집으로 말하면 불이문같은 것


홍살문은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붉은칠을 한 기둥만 세워진 문으로 위에는 살을 박아 놓았다.

강릉은 오랫동안 비공개로 되어 있어 참도에는 이끼가 수북했는데 이젠 짓밟혀서 돌이 깨끗하다.




한문의 '丁'자 모양으로 생겨서 정자각이라 하는데 제향을 올릴 때 왕의 신주를 이곳에 모시며 내부에는 가마모양으로 신이 앉는 자리도 있다.










화재와 방범용으로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능안으로 들어가면 싸이렌이 울린다. 관리소로 전화해서 재차 확인을 한후 구경.











막내딸이 강릉과 같이 있는 삼육대에서 입학실기시험을 보게 되어 대기시간중에 둘러본 것인데
이기회에 왕릉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알게 되네요
선정릉 보기 http://blog.daum.net/choogal/1651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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